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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을 읽는 시간

아이 마음을 읽는 시간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는 부모들에게 용기를 주는 엄마와 딸 이야기)

김연교 (지은이)
  |  
양철북
2016-03-30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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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을 읽는 시간

책 정보

· 제목 : 아이 마음을 읽는 시간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는 부모들에게 용기를 주는 엄마와 딸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63721965
· 쪽수 : 200쪽

책 소개

독일에 사는 피아니스트 엄마가 스물일곱 살이 된 딸, 윤이를 키운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에세이다. 낯선 독일 땅에서 막막한 두려움 속에서 아이를 키워야 했던 엄마는 스스로를 아이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바보 엄마’라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_다큐멘터리 방송 의뢰
아기방
플라스틱 그릇
거짓말
‘이게 뭐야?’ 시절, 윤이의 공부법
첫 번째 영화구경
“아야아야 해!”
바비 인형
엄마 없는 아이, 베어트람
첫 번째 휴대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체육대회
윤이가 화상을 입다
낙제
생일 파티
신데렐라
학부모 회의
‘뚱’ 아줌마
윤이 친구, 코스차
윤이의 첫사랑
술과 마약
당장 돌아와 버려, 윤이야!
훔볼트대학 케이크 교수님
청춘들의 행진
에필로그_교육이란 관계다

저자소개

김연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로 유학을 갔다가 그곳에서 독일인 남편을 만나 윤이를 낳았고, 35년째 독일에서 살고 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갓난아이를 처음으로 품에 안았을 때, 그는 막막하고 당혹스럽기만 했다. “윤이야, 난 바보 엄마야. 나이 서른둘에 솔직히 아무것도 몰라서 네가 무서워. 겁나지만 그래도 내가 너를 한번 키워볼게. 끝까지 사랑해볼게. 그러니 너는 건강하게만 자라줘.” 이렇게 시작된 엄마와 딸의 이야기는 27년 동안 이어진다. 말이 통하지 않는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끊임없이 눈을 맞추고, 나중에 커서 뭐가 될까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행복하기만을 바랐다. 집은 학교 수업을 마친 윤이와 친구들의 놀이터였고, 아이가 사춘기와 첫사랑 앓이를 할 때도, 첫 대학에서 시련을 겪을 때도 언제나 엄마는 아이 편에 섰다. 이제는 엄마를 걱정해줄 만큼 훌쩍 자란 윤이를 보며 언젠가 손주를 품에 안아보는 기적적인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 경쟁과 성공이라는 틀에 갇혀 힘들어하는 주위의 아이와 부모들을 만나면서 윤이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동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면서 동아 콩쿠르, 바흐 국제 콩쿠르, 마르살라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을 했으며, 독일 하노버 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유럽에서 연주 활동을 하면서, 1980년대부터 2008년 사이 독일 카를스루에 음악대학과 광주 호남신학대에서 피아노과 학생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지금은 유럽 독일어권에서 방송되는 ‘내일을 위한 희망’ 프로그램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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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우리 어른들에게 묻고 싶었다.
물론 공부란 아주 중요한 것이고 성공도 필요하지만, 자라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절박하게 필요한 건 부모의 열린 마음과 절대적인 깊은 이해가 아니겠느냐고. 친구란, 많은 시간 혼자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우리 시대의 외로운 아이들한테 너무나도 절실히 필요한 존재이지 않겠냐고.
(‘프롤로그’ 중에서)


나는 심리학자도 교육학자도 아니다. 그러나 서양의 교육방식이 과연 다 옳은 건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았다. 아이가 잘못해 넘어졌을 때 가뜩이나 당황스럽고 아프고 창피한데 엄마까지 아무 상관없다는 듯 바라보며 혼자 일어나기를 기다린다면, 그 아이는 어려서부터 독립심을 배운다기보다 이 세상에 자기는 혼자라는 외로움부터 배우지 않을까?
(‘첫 번째 휴대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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