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자를 위한 안내서

재택근무의 기쁨과 슬픔
[응용] 화상회의 복장
[응용] 점심시간 사수하기
재택근무 프로토콜 (1) 회사와의 분리
[응용] 미움 받을 용기
자기만의 방
미니멀리즘에 대하여
[응용] 동거인도 재택근무한다면
재택근무자는 메신저 불빛으로 말한다
꺼진 메신저 불 다시 보자
진화는 계속된다
일하는 티 내기
재택근무 프로토콜 (2) 쇼잉의 정석
회사 빌런 피하기
회사 친구는 왜 필요한가?
뒷담화는 얼굴 보고
안부 묻기
적정한 회사 친구 수는 몇인가?
[응용] 빌런이 좋아지려 할 때
아무도 몰라줘도 외모 가꾸기
혹, 자식이 있는가?
[응용] 가내 선 긋기
먼저 나를 위로할 것
[응용] 취미상자 채우기
마켓컬리와 쿠팡이츠의 길항관계
[응용] 뭘 만들어 먹을까
재택근무하면 돈을 덜 쓸까?
무엇이 될 것인가
가장 좋은 것
기분 좋을 것
[별첨] 나가며

● 배경화면 변경 : 직원들 대상으로 온라인 집들이할 것이 아니라면 배경화면을 바꾸도록 하자. 회사 사무실 이미지를 저장해두고 활용하면 좋다.
● 윗도리는 짙은색으로 : 화상 회의에서는 옷의 디테일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색상은 눈에 띈다. 맨투맨을 입더라도 일단 검정으로 입어주면 무난하다. 회의 도중 일어설 것이 아니라면, 하의는 신경꺼도 된다. 대신 정말 일어서면 안 된다.

볼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집에서 헌 옷만 입고 있기는 섭섭하다. 소재가 좋은 옷을 입을 때면, 일 없이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한편 집 밖에서 차마 못 입을 복장을 해보는 건 어떨까?
- “[응용] 화상 회의 복장” 중에서

바로 내 불빛부터 관리하는 것이다. 약속된 시간 동안 가급적 초록색을 유지하고, 초록색인 동안에 누가 부르면 대답은 할 수 있도록 하자.
재택근무기간에는 메신저 상태에 생각보다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무실에서는 잠시 자리를 비워도 ‘어차피 출근한 사람’임에 변함 없지만, 재택근무 시에는 다르다.
재택근무자는 출 〮퇴근 여부를 메신저로 표시하며, 다른 직원들에게도 ‘지금이 대화를 틀 적절한 타이밍인지’를 알리는 수단이 된다.
하지만 당일에 반드시 처리해야 할 긴급하거나 중요한 업무가 있다면, 잠시 동안만이라도 자체적인 방해 금지 시간 설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 “꺼진 메신저 불 다시 보자” 중에서

① 만일 본인에게 '친구라면 반드시 한 달에 한 번은 점심을 먹어야 한다'든가 등의 기준이 있고
② 한달 중 만남에 할애 가능한 점심 횟수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며
③ 특정 친구(베프)에게 할당하여야 할 점심횟수가 있거나, 또는 MBTI가 I라서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아래와 같은 계산이 가능하다.
재택과 출근의 하이브리드 형태를 가정, ①이 월 1회, ②가 월 8회, ③이 월 3회라 할 때
(8-3)/1 = 5, 당신의 적정 친구수는 다섯명이다.
- “적정한 회사 친구 수는 몇인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