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64600481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0-07-20
책 소개
목차
<1코스> 복고와 현대가 공존하는 거리_삼청동/한국 전통 문화의 거리_인사동/상상 그 이상의 압도적인 규모_경복궁/조선 왕조의 모든 것_국립고궁박물관/조선 서민들의 생활사_국립민속박물관
<2코스>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서울 최고의 시장_광장시장/현대와 과거의 절묘한 조화_덕수궁/여성 쇼핑객들의 천국_이대 앞
<3코스> 쇼핑의 천국_명동/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서울 대표 시장_남대문시장/서울의 중심을 이루는 명산_남산
<4코스> 서울의 브로드웨이_대학로/고궁의 아름다움이 집중된 곳_창덕궁/서울 최대의 패션 타운_동대문시장
<5코스> 서울 속의 외국_이태원/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박물관_국립중앙박물관/첨단 패션의 거리_압구정동
<6코스> 서울 최대 수산시장_노량진수산시장/배 타고 한강 따라 서울 구경_한강, 63시티/뭐든지 다 있는 지하 세계_코엑스몰
리뷰
책속에서
150년 역사의 진짜 한옥집_인상 좋은 모녀가 운영하는 소피아 게스트하우스는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들처럼 새로 지은 현대식 한옥이 아니라 150년 된 진짜 전통 한옥을 손님방으로 쓰고 있다. 궁궐 상궁들이 기거했던 별궁 일부를 개조한 건물은 분위기 만점이다. 시원한 대청마루에 앉아 정성 들여 꾸민 예쁜 정원을 감상하면 특급 호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기분이 들 것이다. 객실은 전통식으로 꾸며져 있어 청결하고 고즈넉하다. 화장실과 욕실, 부엌은 공동으로 사용하며 무료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하룻밤 숙박비는 2인 기준 6만 원. 홈페이지 예약은 필수!
- 피아 게스트 하우스
세상의 모든 헌 옷들이 한 곳에_먹자골목과 함께 광장시장에서 서울 젊은이들에게 가장 유명한 곳은 구제시장이다. 구제시장에서는 주로 미국과 일본에서 들여온 중고 의류들을 판매한다. 구제시장으로 들어가면 일단 헌 옷 특유의 천 냄새에 숨이 턱 막힌다. 웬만한 대형 지하상가 정도의 넓은 공간에 알록달록한 구제 옷들이 가득하다. 넓은 곳에 헌 옷 가게들이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들어차 있어 혼자 돌아다니기에도 비좁다.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가방 등 잡화와 액세서리, 안경테 등 남이 쓰던 패션 상품이라면 뭐든지 다 있다. 또 무조건 남이 입던 옷만 판다고 생각하면 오산. 일본 의류의 경우, 일본 브랜드는 신제품도 재고가 된 지 2년 이상이 지나면 소각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가격표까지 달려 있는 새옷 상태 그대로 구제시장까지 흘러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
- 구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