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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위님, 내 아들 사 가시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5913702
· 쪽수 : 80쪽
· 출판일 : 2019-06-2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5913702
· 쪽수 : 80쪽
· 출판일 : 2019-06-25
책 소개
도란도란 풍속 동화 시리즈. 아이의 무병장수를 비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아이 팔기’, 설날 밤이면 찾아온다는 무시무시한 ‘야광귀신’, 열심히 공부한 만큼 신나게 즐기는 ‘책거리 잔치’ 등 게임보다 재미있고 영화보다 감동적인 다섯 편의 풍속 동화 속으로 초대한다.
목차
초대하는 글
첫 번째 이야기 - 바위님, 내 아들 사 가시오!
두 번째 이야기 - 야광귀신아, 내 신발 내놔!
세 번째 이야기 - 책도 떼고 떡도 먹고
네 번째 이야기 -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다섯 번째 이야기 - 누가 까마귀밥을 먹었을까?
책속에서
“그럼, 어떡해야 하나요?”
“아이를 팔아 주면 괜찮을 거야.”
“아이를 팔아요?”
“호랑이띠니까 산중의 바위에 팔아 주는 게 좋아. 내가 날짜를 잡아 줄 테니 그날 제물을 준비하라구.”
“바둑아, 내 신발 잘 지켜야 돼. 야광귀신이 나타나면 콱 물어 버려. 알았지?”
“허허허, 그 녀석도…… 야광귀신을 막는 데는 바둑이보다 이게 제격이란다.”
할아버지가 체를 가져오시더니 마루 위의 벽에 걸어 두었어요.
“애걔, 그깟 체가 뭘 한다고…….”
할아버지는 싱긋이 웃으며 말했어요.
“나중에 두고 보려무나.”
“시험이라면 무슨…….”
“《천자문》을 다 외거라. 그때까지 외우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오늘 맞을 매를 다 맞고 쫄쫄 굶을 줄 알아라!”
홍이는 머릿속이 하얘졌어요. 책거리 하는 날 부모님 앞에서 회초리를 맞는다면 그런 망신이 없을 터였거든요. 게다가 맛있는 떡과 음식을 못 먹는다면 그건 더더욱 끔찍한 일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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