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라지면 어디로 갈까?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나 리스본 미술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단편 소설과 시, 편지 쓰기를 좋아했습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 즉 글쓰기와 이야기 창작을 위해 젊은 예술가들과 뜻을 모아 플라네타 탄제리나 출판사를 세워 어린이를 위한 책과 잡지를 내고 있으며, 애니메이션과 영화 작가로도 활동합니다. 지금까지 출판된 수십 편의 작품들이 여러 나라에 소개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바다의 생물, 플라스틱』(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아무도 지나가지 마!』, 『씨앗 100개가 어디로 갔을까?』, 『지도 밖의 탐험가』(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수상작)가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학원, 신 리스본대학원 포르투갈어문학과 졸업.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교수. 논문으로 「페르난두 뻬쏘아의 시 연구」 「마리우 드 싸-까르네이루의 시를 통해 본 포르투갈의 모더니즘」 「포르투갈 르네상스와 까몽이스」 등이 있으며, 『양치는 목동』 『이름 없는 자들의 도시』 『앙구스』 『미지의 섬』 『아고스띤뉴 네뚜 시선집』 『내가 태어났을 때』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74년 리스본에서 태어나 리스본 미술대학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바르셀로나 대학원 그래픽 디자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99년 친구들과 Planeta Tangerina 출판사 설립에 참여하여 많은 작품의 삽화를 그렸으며 다양한 수상을 했습니다. 대표작으로 『내 이웃 강아지』 『여기, 집에서 우리는…』 『내가 태어났을 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