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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자 / 울료자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군사고전
· ISBN : 9788966802975
· 쪽수 : 203쪽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군사고전
· ISBN : 9788966802975
· 쪽수 : 203쪽
책 소개
“전사자(戰死者)의 집에는 해마다 사람을 보내 그 부모를 위로하고 상급을 내림으로써 국가가 항상 잊지 않고 있다는 뜻을 표하라” 이처럼 <오자>와 <울료자>는 모두 ‘인화(人和)’를 핵심으로 하는 병서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의 연마보다 전쟁에 임하는 인간에 대한 탐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책속에서
이른바 잘 다듬어진 군대란 평상시에는 상호 간 예절이 깍듯하고, 일단 움직였다 하면 위풍이 당당해 공격에 당할 상대가 없고, 후퇴하더라도 쫓아올 수 없습니다. 전진과 후퇴에 절도가 있고, 좌우 이동이 명령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이루어지면, 설령 부대가 단절되더라도 진열(陣列)을 유지하고, 분산되어 있더라도 대오를 갖춥니다. 또한 상하가 동고동락하고, 생사를 함께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군대는 한 덩어리가 되어 흩어지는 일이 없으며, 전투가 벌어지면 지칠 줄을 모르므로 어디에다 투입해도 천하에 당할 자가 없습니다. 이를 일컬어 ‘부자지간(父子之間)과 같은 군대’라고 합니다.
승리하는 군대는 마치 물과 같습니다. 물이란 본디 약하기 짝이 없지만 계속 부딪치면 언덕도 무너뜨리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 까닭은 물의 성질이 오로지 한 방향으로만 흐르고, 한곳에 끊임없이 부딪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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