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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 / 울료자

오자 / 울료자

오기, 율로 (지은이), 김경현 (옮긴이)
  |  
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3-29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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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 / 울료자

책 정보

· 제목 : 오자 / 울료자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군사고전
· ISBN : 9788966802975
· 쪽수 : 203쪽

책 소개

“전사자(戰死者)의 집에는 해마다 사람을 보내 그 부모를 위로하고 상급을 내림으로써 국가가 항상 잊지 않고 있다는 뜻을 표하라” 이처럼 <오자>와 <울료자>는 모두 ‘인화(人和)’를 핵심으로 하는 병서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의 연마보다 전쟁에 임하는 인간에 대한 탐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저자소개

오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국시대 초기를 풍미했던 탁월한 군사전략가로 전해진다. 본래 위(衛)나라 사람으로 일찍이 학문을 익혔으며 특히 병학(兵學)에 심취했다. 젊은 시절 입신양명의 꿈을 안고 노(魯)나라에 들어가 전전하던 중 재상인 공의휴(公儀休)의 눈에 띄어 변방 군영의 막료로 발탁되었다. 당시 강성한 인접국 제(齊)나라와 맞설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뛰어난 용병술로 연전연승을 거둠에 따라 명성이 높아졌으며, 얼마 후 제나라가 대군을 이끌고 공격해 오자 일약 대장군의 자리에 올라 제의 군대를 격파함으로써 영웅적인 인물로 부상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이를 시샘한 중신들이 온갖 비방과 모략으로 그를 제거하려 했기 때문에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위(魏)나라로 피신했다. 위나라의 현군(賢君)인 문후(文侯)는 한눈에 오기가 비범한 인물임을 간파하고 그를 진(秦)나라와 접경한 요충지 서하(西河) 지역의 태수로 중용했다. 재임 중 오기는 부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솔선수범을 통해 인화(人和)를 이루는 한편, 철저한 훈련과 신상필벌로 천하무적의 강군을 육성해 어떤 나라도 감히 넘볼 수 없는 국방의 토대를 세웠다. 그러나 문후가 죽고 아들인 무후(武侯)가 왕위에 오르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반대 세력의 모함과 음모가 날로 거세짐에 따라 마침내 20여 년을 헌신했던 위나라에서 탈출하게 된다. 초(楚)나라로 들어간 오기는 도왕(悼王)의 환대를 받으며 상국(相國)에 임명되었다. 그가 서둘러 착수한 작업은 국법을 정비해 흐트러진 국가 기강을 바로잡고 특히 귀족의 전횡을 막는 대개혁(大改革)이었다. 시행 과정에서 귀족들은 거세게 반발했지만 도왕이 오기를 워낙 신뢰하기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러나 얼마 후 뜻밖에도 도왕이 갑자기 서거했는데, 후사를 이을 태자는 마침 출정을 나간 터라 도성에는 일시적으로 권력의 공백이 생기고 말았다. 그동안 원한을 품고 있던 귀족들이 이 틈을 타 급습함으로써 오기는 결국 파란만장한 생을 마감했다. 초(楚)나라로 들어간 오기는 도왕(悼王)의 환대를 받으며 상국(相國)에 임명되었다. 그가 서둘러 착수한 작업은 국법을 정비해 흐트러진 국가 기강을 바로잡고 특히 귀족의 전횡을 막는 대개혁(大改革)이었다. 시행 과정에서 귀족들은 거세게 반발했지만 도왕이 오기를 워낙 신뢰하기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었다. 개혁에 착수한 지 3년이 지나면서 초나라는 과연 부국강병의 기틀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후 뜻밖에도 도왕이 갑자기 서거했는데, 후사를 이을 태자는 마침 출정을 나간 터라 도성에는 일시적으로 권력의 공백이 생기고 말았다. 그동안 원한을 품고 있던 귀족들이 이 틈을 타 급습함으로써 오기는 결국 파란만장한 생을 마감했다. <<울료자>>를 지은 울료는 문헌에서 행적에 관한 기록이 전혀 없다. 많은 학자들의 연구를 거쳐 현재 학계에서는 전국시대 중기 위(魏)나라 사람이며, 대량(大梁)으로 천도한 이후 군주인 혜왕(惠王)에게 부국강병책을 진언하여 임용된 인물일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중국 연표(年表)에 의하면 위나라가 대량으로 천도한 것이 BC 340년이므로 울료가 활약한 시기는 그 이후 일정 기간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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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헌에는 울료의 행적에 관한 기록이 전혀 없다. 많은 학자들의 연구를 거쳐 현재 학계에서는 전국시대 중기 위(魏)나라 사람이며, 대량(大梁)으로 천도한 이후 군주인 혜왕(惠王)에게 부국강병책을 진언해 임용된 인물일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중국 연표(年表)에 의하면 위나라가 대량으로 천도한 것이 BC 340년이므로 울료가 활약한 시기는 그 이후 일정 기간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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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6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전방 부대 소대장으로 부임했다. 1978년 육군사관학교의 교수 요원으로 선발되어 서울대학교 중문과에 3학년으로 학사 편입, 1980년 졸업과 함께 중국어 강사로 모교에 복귀했다. 1984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동양 시론 연구>로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0년에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대만 국립 사범대학, 2004년 중국 인민대학에서 각각 1년간 연수 과정을 거쳤으며, 육군사관학교 외국어학과 학과장을 역임했고, 현재까지 중국어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술로는 ≪실용중국어≫, ≪군사중국어≫, ≪중국의 군사≫, ≪오자병법≫ 등의 저서가 있고, ≪중국의 고대 군사전략≫, ≪한국전쟁 시 중공군 전술 분석≫, ≪중국의 시각에서 본 이라크 전쟁≫ 등의 역서 및 <완적의 영회시에 나타난 의식세계 소고>, <초성당 전쟁 시에 나타난 주전적 경향의 형성 요인 고찰>, <변새시인 잠삼의 가계에 대한 고찰>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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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른바 잘 다듬어진 군대란 평상시에는 상호 간 예절이 깍듯하고, 일단 움직였다 하면 위풍이 당당해 공격에 당할 상대가 없고, 후퇴하더라도 쫓아올 수 없습니다. 전진과 후퇴에 절도가 있고, 좌우 이동이 명령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이루어지면, 설령 부대가 단절되더라도 진열(陣列)을 유지하고, 분산되어 있더라도 대오를 갖춥니다. 또한 상하가 동고동락하고, 생사를 함께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군대는 한 덩어리가 되어 흩어지는 일이 없으며, 전투가 벌어지면 지칠 줄을 모르므로 어디에다 투입해도 천하에 당할 자가 없습니다. 이를 일컬어 ‘부자지간(父子之間)과 같은 군대’라고 합니다.


승리하는 군대는 마치 물과 같습니다. 물이란 본디 약하기 짝이 없지만 계속 부딪치면 언덕도 무너뜨리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 까닭은 물의 성질이 오로지 한 방향으로만 흐르고, 한곳에 끊임없이 부딪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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