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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진 동화선집

유효진 동화선집

채우효진 (지은이), 진은진 (해설)
지식을만드는지식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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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진 동화선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효진 동화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6807598
· 쪽수 : 298쪽
· 출판일 : 2013-06-10

책 소개

<하늘나라 가시나무>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으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의 주요한 작품 경향은 어린이다운 천진함과 꾸미지 않은 담백함이다. 유효진 동화는 장밋빛 희망을 보여 주려고 하지도, 억지로 감동을 끌어내려고 하지도 않는다.

목차

작가의 말

검둥아 니는 아들이가 딸이가
나의 꿈 배추 장수
몽기와 개똥참외
뽀드다기 만구
지난겨울 딱따구리
고물 자전거
졸업식 날
쇠똥구리 까만 운동화
송순아, 기다려 줘
참 잘했어요
울면 안 돼
깍두기
내일은 올까요, 나의 그녀가!
비 오는 날
노란 대문 집

해설
유효진은
진은진은

저자소개

유효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남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86년 계몽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하늘나라 가시나무》 《뜸부기 형》《동네가 들썩들썩》 《쇠똥구리 까만 운동화》 《나도 학교에 가요》 등의 많은 동화를 썼습니다. 단편 《고물자전거》는 초등학교 4학년 읽기 교과서에 수록되었으며, 선생님은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를 쓰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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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진 (해설)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를 했고,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글 ‘쓰는’ 사람, 특히 ‘어린이 책 작가’가 되고 싶었는데 글쓰기가 너무 어려워 선생 노릇이라도 잘해보자고 결심한 뒤 학생들을 잘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언젠가는 어린이 책 작가로 살겠노라는 꿈도 여전히 갖고 있다. 고전문학을 공부하면서 《여성탐색담의 서사적 전통 연구》, 《한국문화의 자장과 서사문학》 등의 책을 썼으며, MBC 금성 창작동화 대상으로 등단한 후 《할머니의 날개》, 《마고할미는 어디로 갔을까》, 《흑설공주 이야기》 등의 어린이 책과 《선문대할망》, 《우린 쌍둥이야》 등의 그림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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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는 딸이라고 내 이름에는 돌림자도 안 써 주고. 쳇! 보리가 뭔교. 와 배추라고는 하지 않았노. 깻잎이라고 하제.’
보리는 어깨를 더욱 들썩이며 훌쩍였습니다.
밤이 점점 깊어졌습니다. 보리는 손등으로 눈물을 닦고 일어나 절룩이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검둥이가 낑낑거렸습니다. 보리가 다가가 검둥이의 머리를 쓸어 주었습니다.
“검둥아, 니는 아들이가 딸이가?”
<검둥아 니는 아들이가 딸이가> 중에서


‘아빠, 어서 빨리 돌아오세요.’
개똥참외가 장맛비에 떠내려간 후, 몽기는 처음으로 기쁘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개울가의 개나리가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저 개나리에 노란 개나리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날 때쯤, 아니면 개나리 밑에 다른 개똥참외가 노랗게 익을 때쯤이면 아빠가 돌아오시겠지요.
<몽기와 개똥참외> 중에서


그 우체통에는 수도 없이 많은 쪽지가 가득 들어 있었는데 내용도 하나같이 똑같았습니다.

도망을 쳐서 미안합니다. 죽게 해서 미안합니다. 자식을 못 보게 해서 미안합니다.

아주 작은 종이쪽지에 깨알같이 쓴 글씨.
수많은 쪽지 끝에는 날짜도 적혀 있었습니다. 날마다 한 장씩 쓴 것 같았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알 수 없는 눈물이 꾸역꾸역 자꾸만 나왔습니다.
등 뒤에서 이모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준우야!”
“….”
“나쁜 사람은 아니었어. 그치?”
<노란 대문 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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