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헝겊인형

1969년 인천에서 태어났고,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연극예술학을 공부했습니다. 연극이 좋아 무작정 뛰어들었던 청춘이, 세월이 흘러 반백의 중년이 되었어도 여전히 연극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 마음에 따뜻한 씨앗 하나 심고자 어린이를 위한 희곡을 쓰기 시작했고, 그 희곡들을 무대에 올렸으며, 이젠 책으로 그 빛을 발하고자 합니다. 대표작 <친구가 되어줘!><마음의 노래><할머니의 헝겊인형> <나무에서 별이 열린다면><마법을 풀어준 친구> <거짓말> 등이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매력에 빠져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그림 속에 나를 담아, 순간의 소소한 생각과 순간을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제에게 그랬듯이 보시는 분들에게도 한 줌의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그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목표를 마음에 품고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