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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법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서

행복해지는 법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서

(3,500km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걷다)

이하늘 (지은이)
푸른향기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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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법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행복해지는 법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서 (3,500km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걷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미국여행 > 미국여행 에세이
· ISBN : 9788967820848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9-01-03

책 소개

평범한 결혼식은 하기 싫은 두 사람이 만나 미국의 최고봉 휘트니 산 정상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두 바퀴 자전거와 두 다리 하이킹으로 세계여행을 떠난 ‘두두부부’. 이 책은 1년 반이 넘는 미국,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에서의 여행 중 3,500km의 애팔래치아 트레일 여정을 담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 인생사춘기에 AT를 걷다

1부

# 3,500km의 시작 # 첫 트레일친구 # 끝없는 비, 그리고 AT의 첫 마을 # 마운트 휘트니 정상에서의 결혼식 # 비는 오고 식량은 부족하고 몸은 아프고 # 타인을 향한 마음의 눈 # Hike on your way #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있다는 것 # 행복해지는 법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서 # AT버거 # 사람이 완성하는 길

2부
# 트레일데이즈 # 예상치 못한 공격 # 이 길을 계속 가야 할까? # 비바람 속에서 보낸 한 달 # 블랙베어를 만나다 # 엄마의 마음이란 얼마나 넓고 깊은 걸까 # The Great Honeymoon # 해피 애니버서리 ? 결혼에 대한 작은 생각 # Everything is perfect # 아직도 적응 중인 AT # 부끄러운데 히치하이킹을 어떻게 하지? # 미드포인트, 그리고 인디펜던스데이

3부
# 하루 세 번 만난 트레일엔젤들 # 아, 순댓국! # 알을 깨고 나오는 과정 # 두 분은 안 싸우세요? # See you in Pyeongchang 2018 # 한국인의 정 # 나는 틱이 제일 무서워 # 인생은 선택의 연속 # 나는 회사를 때려친 게 아니라 그만두기로 선택했다 # 장거리 하이커를 괴롭히는 것들 # 무슨 돈으로 여행을 해? # 나이가 청춘의 잣대는 아니다

4부
# 깊은 산속에서 만난 진짜 오믈렛 # 여름휴가, 그리고 랍스터 원정대 # 마운트 워싱턴에서의 깨달음 # 여자가 장거리하이킹을 하는 게 힘들지 않아요? # 그리움에 대하여 # 북한에서 온 건 아니지? #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 마지막 한 걸음이 가장 무겁다 #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 END가 아닌 AND

# 에필로그 | 길이 나에게 준 선물, 소확행
부록 ㅣ AT Tips

저자소개

이하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루를 행복하게 살다보면 매일 매일이 모여 일주일, 일 년, 그리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라는 가치관을 가진 그녀. 대학 졸업 후 전공과는 다소 무관하지만 매일이 즐거운 일을 하기 위한 직장을 선택, 워라벨을 중시한 삶을 이어갔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스스로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 나갔다. 그러던 2016년 여름, 당시 장기간 여행을 하고 있던 남자친구와 장거리연애를 끝내고 그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미국 본토에서 제일 높은 휘트니 산에서 언약으로 결혼식을 대신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떠났다. 어려서부터 갈망했던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그리고 사랑하는 이와의 신혼여행을 대신한 발걸음이었다. 주로 두 바퀴의 자전거와 두 다리의 하이킹으로 여행을 하면서 ‘두두부부’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다. 제주도,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자전거여행을 했다. 2016년 CDT(Continental Divide Trail), 2017년 AT(Appalachian Trail)를 걸은 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뛰었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PCT(Pacific Crest Trail)를 걸었다. 여행만이 삶의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여행이 가장 행복한 일이 되고, 여행을 통해 계속 성장할 수 있을 때까지 이 여행은 계속될 예정이다. instagram @stella_sky_as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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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한 이후 역시 직장생활에 치이곤 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그나마 여행을 떠나면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새로운 환경에 나를 노출시키고 그 속에서 신체적, 정서적으로 반응하며 행복해 하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여행이 가지고 있는 매력 중 나 스스로를 알게 만들어준다는 것이 나를 계속해서 여행으로 이끌었다.


우리 앞에는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기나긴 길이 100여개 놓여있었다. 서로의 헤드랜턴만이 길을 밝혀주는 암흑 속에서 그의 호흡소리와 나의 호흡소리를 들으며 산을 오르는 느낌이 묘했다. 앞서가던 내가 거친 숨을 내쉬며 잠시 멈추면, 이내 그도 멈춰 기다려주었다. 그리고 내가 다시 걷기 시작하면 그 역시 다시 걷기 시작했다. 재촉하거나 추월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기다려주고 함께 호흡하고 발걸음을 맞춰 가는 것. 그 순간 이것이 바로 누군가와 함께 하는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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