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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수필 그릇꿈

양재수필 그릇꿈

이양재, 김향희 (지은이)
  |  
분홍개구리
2012-11-20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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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양재수필 그릇꿈

책 정보

· 제목 : 양재수필 그릇꿈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7850005
· 쪽수 : 192쪽

책 소개

도자의 고향 여주에 살고 있는 도예작가 이양재의 수필집. 작품에 대한 구상, 작업 과정중에 작가가 느끼는 애환과 감동, 그리고 좌절과 희열 등을 그리고 있으며, 작가의 생활속에 스며들어 있는 그만의 생활도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작가의 도자기, 일상의 그릇이 되어 나오다
프롤로그 2 이양재가 이양재를 말하다

양재의 그릇, 일상을 ‘담다’
게으른 아침 아홉시의 티타임 38
비가 오면 문득, 열한시의 브런치 44
셰프 아버지, 아들의 그릇 54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 549-1 62
시간이 쌓이는 새벽 네시 70

양재의 그릇, 정성을 ‘쏟다’
잉글리시 페이션트 80
드로잉은 나의 힘 94
이 죽일 놈의 사랑, 청화백자 102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요산요수 110
시발이 아니라 사발 118

양재의 그릇, 인연을 ‘만나다’
어느 멋진 오월의 파티 128
내겐 너무도 특별한 134
도자기꽃이 피었습니다 144
그리고 용재오닐 152
잘 지내나요 156

양재의 그릇, 마음을 ‘새기다’
Will you marry me? 164
로얄 코펜하겐과 문화 170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서 176
그릇 사용 설명서 180
우리 삶의 화양연화 184

에필로그 이것은 그릇을 사용하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다

저자소개

이양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스프레소, 아이폰, 아이패드, 인터넷 쇼핑, 자동차의 속도감, 흙과 도자기의 느낌들을 좋아한다. 홍익대 디자인과 4학년을 다니다 도자기와 흙이 좋아 도예과 1학년에 다시 입학했고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영국 <스톡 온 트렌트 칼리지>에서 도자기의 내공을 더했다. 깨끗한 백자의 색감과 어우러진 파란색의 선 드로잉은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심플하게, 때로는 정감 있게 양재 스타일의 도자기를 만들어낸다. 물고기들과 산과 강, 나무와 꽃, 새 등 자연을 주제로 한 요산요수를 즐겨 드로잉 한다. 혹자들은 모던한 그의 도자기와 선 드로잉에서 요즘 한창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북유럽 스타일을 떠올리기도 한다. 대학때부터 사발에 매료되어 물 흐르는 듯 망설임이 전혀 없는 빠른 손놀림, 달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조선시대 도공의 그것처럼, 30년이 지난 후 내공이 쌓이면 손길 한번 만으로 순식간에 만들어지는 사발을 만들겠다는 꿈을 키웠다. 2012년 현재 여주 도전리 산속에서 자연과 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도자기가 맺어준 수많은 인연들을 만나고 있다. 오늘도 룰루랄라 행복하게 술과 도자기의 나날들 속에서 사람과 인생, 도자기 그릇 짓는 참맛을 알아가고 있는, 천상 도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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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다와 파랑색을 유난히 좋아해 한때 뉴질랜드에서 바다만 보는 시간을 즐기기도 했다. 어린왕자, 지베르니, 그린 게이블스, 에릭칼, TED, 세미나 듣고 감동하기, 바람과 책 냄새, 여행, 요리, 스타일링, 비행기, 인연, 설레임이란 단어를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이 많아 먹고 싶은 것도 많다. 한때 내 일상이 되었던 독일과 뉴질랜드는 언제나 솨한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한국디자인진흥원 홍보출판팀 기자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기업들의 홍보 출판물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기자와 기획자, 큐레이터를 오가며 한샘아트홀 총괄디렉터로 문화강좌 <애프터눈브런치>를 진행했으며 지금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기획전문위원으로 <디자인디비플러스>를 디렉팅 하고 있다. 핸드메이드 요리책 <추억에 관한 극약처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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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예가 이양재의 아침은 커피향 가득 에스프레소와 함께 시작된다. 작업실 입구에 놓인 두 대의 커피 머신에서 갓 뽑아낸 에스프레소를 그가 직접 구운 하얀 잔에 마시노라면 찌뿌둥 하게 남아있던 아침잠 기운까지 확 달아나게 해 준다는 것. 이양재에게 커피는 음식과는 조금 다른 무엇이 있다. 커피 만큼이나 좋아하는 술이 지리산이나 히말라야 같다면 커피는 설악산이나 한라산 같은 것이라나. 특히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있노라면 잡념이 사라져 생각이 멈추게 되고, 그래서 찰나의 휴식시간이 된다고 말한다.


테두리에 그림이 있을 경우엔 음식과의 조화가 잘 되게 해야 성공인데 안주접시엔 주로 새와 풀, 꽃 등을 그려서 디자인합니다. 이런 친구들을 그려넣는 것은 어떤 음식을 그릇에 담아도 전체가 어울리도록 하기 위해서예요. 덧붙이면 ‘음식과 도자기와의 대화’라고도 말하고 싶은데 아, 어렵죠. 만들기...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안주접시가 평소에는 진열장에서도 작품으로서의 위치를 잊지 않고 당당하다면 정말 좋겠어요”


온통 초록으로 둘러쌓인 꼬불꼬불 산길을 달리다 달리다 지칠 때쯤 짠 하고 나타나는 <이양재 도예공방 & Gallery Shop>.
도전리 버스정거장 옆 삼거리에는 돌로 지어진 공방과 안쪽 작업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사는 하얀색의 모던한 살림집이 있다. 잘 지어진 전원주택과 텃밭, 그리고 정원 여기 저기 놓여져 있는 커다란 항아리와 청화백자 화병들이 범상치 않은 공간임을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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