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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의 리더십

프로그래머의 리더십

정영훈 (지은이)
  |  
한빛미디어
2015-01-05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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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의 리더십

책 정보

· 제목 : 프로그래머의 리더십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컴퓨터 공학 > 소프트웨어 공학
· ISBN : 9788968481512
· 쪽수 : 232쪽

책 소개

프로그래머가 어느 순간 중간관리자가 되는 일은 피할 수 없다. 그리고 이때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이 바로, '리더십'이다. 이 책은 시니어 프로그래머, 프로젝트 관리자가 가져야 할 리더십은 무엇이며 어떻게 갖춰나가야 하는지 알려준다.

목차

프롤로그_ 마음은 언제나 필드 프로그래머

1장. 프로그래머의 리더십
__01 프로그래머는 전문가다
__02 왜 프로그래머의 리더가 되어야 하는가?
__03 프로그래머의 리더에게 필요한 리더십
__04 리더십의 향상을 위한 접근방법
__05 노하우를 전수해서 좌청룡, 우백호를 만들자

2장. 프로젝트 관리
__06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두려움을 던져라
__07 프로젝트 착수 전에 검토해야 할 사항
__08 집중근무를 위한 일정관리 방법
__09 요구사항은 반드시 적도록 하자
__10 개발현장이 가장 중요하다
__11 Pair Programming
__12 프로젝트에 위기가 닥쳐왔을 때 어떻게 풀어낼까?
__13 프로그래머가 기술적 어려움을 호소할 때 대처방법
__14 리더의 슬럼프 극복
__15 프로그래머를 위한 하드웨어는 아끼지 말자

3장. 리더의 소통
__16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__17 반드시 해결책을 제시할 필요는 없다
__18 리더 영향력의 원천과 문제 해결 유형
__19 프로그래머의 성격과 대응방법
__20 칭찬의 기술
__21 상사에게 칭찬하는 방법
__22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를 내지 않으니 군자라 아니할 수 없다
__23 고민이나 불만을 팀원에게 말하지 마라
__24 주니어 프로그래머의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__25 회식을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하자
__26 승진하는 방법

4장. 리더의 자기 계발
__27 내가 바로 The One이다
__28 Vision을 갖자
__29 내 밥그릇을 깨뜨리자
__30 R&D에 투자하자
__31 프로그래밍의 즐거움
__32 취미 프로그래밍
__33 공부하는 법을 먼저 배우자
__34 글 쓰는 프로그래머
__35 문서작성 방법
__36 팀 성과 홍보의 필요성
__37 프레젠테이션 방법
__38 시대 변화의 흐름을 타자
__39 그릇의 크기
__40 내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는 이미 대가가 정리해놓았다
__41 소프트웨어 공학의 필요성
__42 앞으로 10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__43 잔업근무에 대한 마음가짐
__44 을의 운명

에필로그_ 프로그래머의 전망

저자소개

정영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3D Systems Korea 수석연구원 전, 디아이티㈜ 중앙연구소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석사 저서 프로그래머의 리더십 CUDA, SIMD, OpenMP 병렬 프로그래밍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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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02 왜 프로그래머의 리더가 되어야 하는가?

"리더는 희망을 파는 상인이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앞서 프로그래머는 전문가여야 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혔다. 전문가가 되지 못하면 프로그래머로서의 생명은 보장받지 못한다. 그래서 이것은 프로그래머라면 반드시 목표로 삼아야 하는 첫 번째 과제다.
이제 여러분이 첫 번째 과제를 넘었다고 하자. 그러면 회사에서는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라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해준다. 그럼,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 중간관리자가 될 수 있을까?

'프로그래머의 리더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가 되라'

이것이 필자가 권장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프로그래머 출신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관리적 지식은 상대적으로 부족할지 모르지만 프로그래머의 성향과 업무는 잘 알고 있다. 이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프로그래머였던 경험을 십분 살려서 프로그래머의 리더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가 되어야 한다.

리더(Leader)는 말 그대로 이끌어 주는 사람이다. 먼저 앞에 나서서 구성원과 함께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조력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리더는 구성원의 발전과 성장에 주 관심사를 둔다. 업무를 지시할 때, 일방적인 명령을 하지 않고 설득의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되면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어떤 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한다.
반면, 관리자는 어떻게 하면 당면한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것인가에 주 관심사를 둔다. 구성원의 사기나 희망보다 이윤, 가치를 추구하는 성향이 크기 때문에 구성원의 의견은 큰 고려사항이 아니다. 제 기간 내에 일을 처리하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기간이 부족하다면 모든 구성원이 쉴 수 없게 많은 일을 최대한 기계적으로 배분하려고 한다. 일의 진행에만 집중하여 일이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는지 방향성에 대한 점검을 소홀히 하기 쉽다. 이런 식의 관리적인 접근을 하게 되면 단기간의 성과는 좋을 수 있다. 하지만 구성원의 성장이 더디게 되고, 결과물의 품질은 낮다. 장기적으로는 생산성이 떨어지고 비효율적인 조직이 된다.

프로그래머는 지식노동자로서 그들의 정신적, 심리적 상태가 산출물의 품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제조업과 달리 효율성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환경이 다르다. 제조업에서는 공정, 작업 표준, 설비의 자동화, 품질 기준 등의 수치적 관리가 가능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는 이와 같은 요소보다 프로그래머의 정신적, 심리적 상태가 더 큰 요인으로 작용하며 그 변동성도 크다.
그러므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분야에서는 프로그래머의 사기를 높일 수 방안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프로그래머가 발전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램의 품질과 기능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프로젝트가 곧 자기 발전과정이라는 생각을 하면 스스로 공부하고 좋은 기술을 추가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필자가 굳이 프로그래머의 리더 역할을 강조하는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계의 위기상황과 맞닿아 있다. 우리나라가 IT강국이라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소프트웨어 분야의 상황은 열악하다. 이공계의 위상이 매우 낮은 것이 이를 증명한다. 현재 컴퓨터공학과의 위상을 1980년대, 90년대 초반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약화되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다. 이공계 분야의 매리트가 충분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어렵고 힘든 분야, 심지어 3D 업종이라는 프로그래머의 자조까지 회자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소프트웨어 업계, 프로그래머에게 미래는 없을 것이다.
프로그래머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 그들을 육성하여 프로그래머 전문가가 되도록 지원해주고,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 포기하지 않게 해야 한다. '프로그래머의 수명은 짧다', '박봉에 시달린다'는 압박을 없애주고 함께 이끌어 주어야 한다. 프로그래머의 리더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가 해야 할 일이다. 여기서 필자가 의미하는 바를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프로그래머 육성'이다. 선배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중간관리자라는 직책을 통해 이 일을 수행할 수 있다.

프로그래머의 리더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에게 필요한 첫 번째는 전문성이다. 그래서 프로그래머 전문가여야 한다. 프로그래머 전문가로 인정받지 못하면 회사에서는 중간관리자가 되라는 제안도 하지 않을 것이다.
프로그래머의 리더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에게 필요한 두 번째는 리더십이다. 리더십의 획득 방법에 대해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은 이렇게 언급했다. '누군가에 의해 리더로 임명받는다고 해서 리더십이 획득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리더십이 획득되는 것'이라고 말이다.
여기서 영향력이란 강제적으로 권력을 행사해서 발휘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리더가 지시하면 구성원이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수행할 때 진정한 리더십이 발휘된다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리더로서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은 없다. 리더십이 타고난 듯한 사람도 알고 보면 모두 피나는 연습과 과거의 경험으로 리더십을 키웠다.
리더의 자리에 처음 오른 사람 중에는 프로젝트 계획을 세우는 것조차 어설픈 사람도 있고, 부하직원에게 일을 시키는 것을 어색해 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프로그래머 전문가를 거친 중간관리자라고 해서 모두가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에 입문했을 때 서툴렀던 것처럼 리더십에 입문했을 때도 서투른 것은 당연하다.
리더십은 조직의 리더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리더십은 일상생활, 학교생활, 회사생활 등 사회 전반에 필요하다. 회사에서는 특히 리더십이 있는 직원을 원하는 데 '조직'에는 늘 위기가 닥치기 때문이다. 그 조직의 위기를 리더십으로 이끌어나가 극복해내길 바라는 것이다. 따라서 조직에서 리더십을 갖춘 리더를 찾는 것은 생존방법을 찾는 것과 다름없는 일이다.
프로그래머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에 리더십까지 갖춘 중간관리자라면 성공 가능성이 아주 크다. 이것이 필자가 제안하는 방법이다. '프로그래머 전문가가 되라, 그리고 리더십을 더해서 프로그래머의 리더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가 되라'는 말이다.
그럼, 이제 이 책의 주제인 '프로그래머의 리더십'에 대해 본격적으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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