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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레레의 나라 파라과이

떼레레의 나라 파라과이

(37년 선교사가 그려낸 눈물겹고 유쾌한 이야기)

이정건 (지은이)
정다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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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레레의 나라 파라과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떼레레의 나라 파라과이 (37년 선교사가 그려낸 눈물겹고 유쾌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69910509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5-05-28

책 소개

이정건 목사가 파라과이에서 37년째(본부사역 포함) 선교사로 사역하면서 선교지역 현장마다 하나님께서 역사한 생생한 경험들과 많은 선교지를 다니면서 한국에 꼭 소개하고 싶었던 곳을 책으로 엮었다. 책은 1부 ‘오직 주의 은혜라’와 2부 ‘남미의 심장 속으로’로 나뉘어 있다.

목차

들어가면서(Introduccion) _ 06

제 1부 오직 주의 은혜라(Solamente por la gracia del Senor)

1. 목사가 되고 선교사가 되다 _ 16

2. 파라과이 선교 초창기 이야기 _ 19
1) 델 에스떼(Del Este)에 정착하다
2) 현지인 교회를 개척하다
3) 우물파기 사역으로 생수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다

3. 비하인드 스토리(Behind the Story) _ 25

4. 재미있고 감동적인 일화 몇 가지 _ 27
1) 에르난다리아스(Hernandarias) 지역의 침술 사역
2) 아빠레시다(Aparecida) 자매의 장례식
3) 예쁜 빠블리또(Pablito)의 수술
4) 프랑스인 점쟁이 제랄도(Geraldo)씨 부부

5. 위험한 가운데서 지켜 주심 _ 38
1) 딸의 생명을 지켜 주심
2)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심
3) 강도의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심

6. 아들과 함께 한 여행 _ 44

7. 파라과이장로교신학교 사역 _ 47

8. 고신선교사회회장 사역 2년 _ 49

9. 고신선교본부장 사역 3년 _ 50
1) 본부장 선임과 당면한 문제 해결
2) 선교 축제의 시작
3) 동료 선교사 사이의 따뜻한 동지애- 계좌 이동
4) 교단 선교 60주년 기념대회

10. 멤버케어원 사역 6년 _ 57
1) 멤버케어원 사역을 시작하다
2) 멤버케어원 2기 사역과 아내의 소천
3) 후배 선교사들과 후원교회에 드리는 제언

11. 재파송..파라과이로 다시 돌아오다 _ ??

12. 선교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 _ 67

13. 한국의 위상과 선교 _ 68

14. 나의 유일한 취미 _ 71

제 2부 남미의 심장 속으로(Al corazon de America del sur)

1. 파라과이 소개 _ 74
- 남미의 심장 파라과이(Republica del Paraguay, el Corazon de America del Sur)
- 파라과이 한인 이민 역사(Historia de la inmigracion coreana en Paraguay)
- 국익이냐 의리냐(¿El beneficio nacional o la lealtad?)
- 부러운 것 두 가지(Dos cosas que lo envidie en Paraguay)

2. 지리와 종교 _ 83
- 파라과이 강(Rio Paraguay)
- 이따우과 시(Ciudad de Itaugua)
- 파라과이 제2의 관문 씨우닷 델 에스떼(La segunda puerta entrada del Paraguay, Ciudad del Este)
- 파라과이의 선교역사와 고신교회들
(Historia misionera del Paraguay y las Iglesias Presbiteriana Reformada Kosin del Paraguay)
- 기적의 물(Agua de Milagro)
- 종려주일과 고난주간 그리고 부활주일(Domingo de Ramos, Semana Santa y Dia de la Resurreccion)
- 성 요한 축제(la fiesta de San Juan)
- 추수감사절(Dia de Accion de Gracias)
- 파라과이장로교신학대학 소개(Presentacion al Seminario Presbiteriano del Paraguay)

3. 국가 기념일 및 행사 _ 104
- 국가 때레레의 날(Dia Nacional del Terere)
- 파라과이 영웅들의 날(Dia de los Heroes)
- 차코 승전 기념일(Aniversario de la Paz del Chaco)
- 아버지날(Dia del Padre)
- 파라과이 여성의 날(Dia de la Mujer Paraguaya)
- 파라과이 국제 박람회(Expo Internacional del Paraguay)
- 으꽈 볼라뇨스 화재기념행사(La conmemoracion del incendio Ycua Bolanos)
- 아순시온 설립 487주년 기념일(487 Aniversarios de la fundacion de Asuncion)
- 파라과이 청년의 날(Di de la Juventud paraguaya)
- 망자의 날(Dia de los Muertos)

4. 파라과이 사람들의 삶 _ 121
- 파라과이의 경제상황(La situacion economica en Paraguay)
- 2022년 파라과이 인구조사 결과(El resultado del Censo paraguayo 2022)
- 스페인어 습득의 노하우, 신문읽기(Metodos de aprender el idioma espanol, leer periodicos)
- 파라과이의 겨울 날씨(Clima inviernal de Paraguay)
- 우버 택시(Uber Taxi)
- 비 오는 어느 주일 아침(Una manana lluviosa del domingo)
- 불쌍한 차 메르세데스 벤츠(Pobrecito auto Mercedes Benz)
- 악마의 물고기 삐라냐(Pez del diablo Pirana)
- 물고기와 사람을 함께 낚으며(Pescar los peces y los hombres juntos..)
- 뎅기열(El dengue)
- 아오뽀이(Aho poi)
- 파라과이의 생일잔치(La fiesta de cumpleans en Paraguay)
- 평화로운 시위(Una huelga paciica en el Paraguay)
- 비가 와야 합니다(Debe lloverse en este tiempo riguroso)
-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Solo estoy mirando)
- 세상에 이런 일이..(Se ocurre algo maravilloso en este mundo).
- 연말에 만나는 파라과이 민간신앙 의식(Los mitos rituales que se encuentren fin del an en Paraguay)
- 송년에 관련된 파라과이 두 가지 풍습(Hay dos costumbres paraguayas a cerca de Nochevieja)
- 죽은 자를 위한 작은 기도처(La casita para los Muertos)
- 그 어떤 거짓말도 용서되는 날(El dia que se perdona en todo tipo de mentira)
- 피자의 날(El dia internacional de la Pizza)
- 파라과이의 전기 콘센트(Enchufe electrico en Paraguay)
- 은혼식(25 Aniversarios de la boda(la Plata)
- 신문(新聞) 읽기(Leyendo el periodico)
- 특별한 만남(Un encuentro especial)
- 묵은 것이 좋다(El anejo es major)
- 선교의 동역자(companero misionero)

5. 음식 문화(Cultura de la comida tradicional) _ 166
- 고난주간과 찌빠(Semana Santa y Chipa)
- 마떼와 떼레레(Mate y Terere)
- 토요일은 구운 통닭(Pollo asado)과 파라과이 소빠(Sopa paraguaya) 먹는 날
- 파라과이 사람들의 아침식사(El desayuno Paraguayo)
- 엠빠나다와 또르띨랴(Empanada y Tortilla)
- 밀라네사(Milanesa), 찌빠과수(Chipa Guazu), 만디오까(Mandioca), 과라나(Guarana)
- 가을 전어와 아사도(Asado)
- 무게로 달아서 파는 음식(La comida que se vende por Kilo)
- 츄라스카리아(La Churrasqueria)
- 파라과이 망고와 브라질 망고(Mango paraguayo y Mango brasileno)
- 파라과이 비아그라는 망고 껍질에(El Viagra paraguayo es la cascara de mango)
- 뻥지께이조(Pao de queijo)
- 소박한 파라과이 전통음식점 소개(Introduccion a un sencillo restaurante paraguayo)
- 파라과이 슈바인스학세(Schweinshaxe) 요리
- 파라과이 강변에서 환상적인 점심식사를(El almuerzo fantastico en la Costanera del rio Paraguay)
- 파라과이 전통 수루비 수프(Caldo de Surubi tipico paraguayo)
- 통닭 구이의 유혹(La tentacion del pollo asado)
- 자몽을 효과적으로 먹으려면(La manera de comer eficientemente el pomelo)
- 누구에게나 참 좋은데(Seria muy bueno pero..)

6. 대표적인 관광지 _ 198
- 이과수 폭포(Las Catararas de Iguazu)
- 삼 국경과 세 국적(Tres fronteras y tres ciudadanos)
- 대통령궁과 사라진 사람들의 광장(Palacio de gobierno y Plaza de los Desaparecidos)
- 영웅들의 광장(Plaza de los Heroes)
- 까아꾸뻬 성모 축제일(Di de la fiesta de la Virgen de Caacupe
- 아순시온의 남산 쎄로 람바레(Cerro Lambare)
- 파라과이 예수회 선교 유적지(Sitio misionero jesuita paraguayo)
- 몬다으 폭포(Cataratas de Monday)
- 으브꾸이 국립 공원(Parque Nacional Ybycui)
- 레만소 다리(El Puente Remanso)
- 챠코 영웅들의 다리(Puente de los Heroes del Chaco)
- 자과론(Yaguaron) 지역
- 사뿌까이(Ciudad de Sapucai)
- 산 베르나르디노(Ciudad de San Bernardino)
- 파라과이강과 아순시온 세관(Rio Paraguay y la Aduana de Asuncion)
- 이따이뿌 댐(La Represa de Itaipu Binacional)
- 자스레따댐(Entidad Binacional Yacyreta)
- 남미축구연맹 박물관(Museo de CONMEBOL)
- 파라과이 독립기념관( Museo de la Casa de Independencia)
- 아순시온 강변도로(La Costanera de Asuncion)
- 예수교 선교회의 헤수스 데 타바랑게(Misio Jesuiica GuaraniJesu de Tavarague)
- 파라과이의 진주 엔카르나시온(Encarnacion, Perla del Paraguay)
- 산 호세 제분소(Fabrica de Molino Harinero San Jose
- 엔카르나시온 시립 철도 박물관(Museo Municipal Ferroviario Encarnacion)
- 아순시온 식물원(Jardi Botaico de Asuncio)
- 아순시온 국립 미술관(Museo Nacional de Bellas Artes de Asuncion)
- 움부섬 박물관(Museo Isla Umbu)
- 그란 차코 1- 메노나이트 이민자의 후손들(Descendientes de inmigrantes menonitas)
- 그란 차코 2-1- 꼴로니아 박물관(Museo de la Colonia)
- 그란 차코 2-2- 메노니따 꼴로니아 박물관(Museo de la Fundacion de la Colonia Menno)
- 그란 차코 2-3- 하이마트무세움 콜로니에 메노(Heimatmuseum Kolomie Menno)
- 그란 차코 3- 네우란드 역사 박물관(Museo historico de la Neuland)

나오면서(Conclusion) _ 276

저자소개

이정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정건 선교사는 고려신학대학원 제39회 졸업생으로서 신학대학원 재학 시부터 선교 동아리인 “선교학회”에 가입해 활동하면서 세계 선교의 뜻을 품었다. 1985년 4월 졸업과 동시에 전북 이리(현 익산시)에서 '이리선교교회'를 개척해 4년 동안 담임으로 목회했다. 그는 교회의 이름에 걸맞게 개척 첫 달부터 교회 재정의 50%를 선교비로 투입하기로 정하고 그렇게 실천했다. 이 선교사는 1989년 3월, 고신교단 소속 선교사로 복음의 불모지인 남미 파라과이에 파송됐다. 복음 전파의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도착 즉시 파라과이 제2의 도시인 '씨우닷 델 에스떼(Ciudad del Este)' 지역에서 교인 간의 분열로 인해 문을 닫고 있던 한인교회 1곳을 다시 열어 선교하는 교회로 만들었다. 이후에 '아과비바(AGUA VIVA: 생수란 뜻)'교회를 비롯해서 4곳의 현지인 교회를 개척했다. 그리고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KFHI) 듀얼멤버십 선교사로 우물을 파는 사역을 했을 뿐만 아니라, 수도 이순시온에서 파라과이 장로교신학교(Seminario Presbiteriano del Paraguay) 교수와 학장 그리고 이사장으로서 파라과이의 영적 지도자들을 양성했다. 저자 이 선교사는 2010년 안식년으로 본국에 들어온 후 KPM 선교사회 회장, KPM 선교본부장, KPM 멤버케어 원장을 역임한 후 2023년 말 선교지 파라과이로 현장 복귀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선교사는 2021년에 작고한 박은주 선교사와의 사이에 송이와 슬기 두 남매를 두었다. 딸 송이는 미국에서 목사 사모로, 간호 의사(Nurse Practicener)로 살고 있으며, 아들 슬기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현재 필리핀 세부에서 역시 고신 KPM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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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 1부>

파라과이 어디 붙어 있는지도 모르고 떠나


5월 8일, 나는 난생 처음으로 해외로 떠났다. 파라과이가 어떤 나라인지, 거기에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지, 남미의 어디에 붙어 있는 나라인지도 모르고 아내와 딸과 아들을 데리고 이민 가방 8개를 끌고 무작정 떠났다. 마치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가라고 명령하실 때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다고 했는데, 그때 아브라함이 느꼈을 그 느낌이었다.
김해공항에서 이날 우리 가족을 배웅하시던 부모님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 그 날이 마침 어버이날이었다.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하는 어버이날에 부모님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했으니 선교의 출발일은 부모님에게 불효하는 날이었다.
한국에서 지리적으로 지구 정 반대편인 파라과이가 워낙 멀고 당시에는 선교지에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갔기 때문에 부모님은 우리를 생전에 다시 보지 못할 것으로 알고 눈물로 배웅해 주셨다. 선교지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내내 우는 아내를 보고 어린 두 아이들이 “엄마 왜 울어? 꼭 할아버지, 할머니를 떠나서 선교사로 가야 돼?” 라고 몇 번이고 물었다.
파라과이는 출발부터 난관의 연속이었다. 본래 우리는 수도인 아순시온으로 가려고 계획했으나 그때 마침 일어난 파라과이 군부 쿠데타로 비자업무가 중단되어 비자를 받지 못했다. 파송은 3월 31일에 받았으나 비자 때문에 한 달 이상 기다리다가 더 이상 지체하기 어려워 당시 선교부 총무였던 김영진 선교사님과 의논했더니 브라질을 통해 들어가라고 해서 브라질 비자를 신청해서 받았다.


현지인 교회를 개척하다

나는 가족과 함께 우선 이 도시에 정착했다. 이곳에는 모 교포 교인 이름으로 건축한 평안교회가 있었으나, 그 교인이 사업 실패로 소송에 걸려 뺏길 처지에 있던 곳을 임시로 맡게 되었다.
교회는 이미 법정소송으로 힘든 가운데 있었고, 담임목사도 공백상태라 교인들이 뿔뿔이 흩어져 겨우 남은 10여명의 교인이 모이고 있었는데, 이 교회가 언어 훈련 중인 나를 담임목사로 청빙했다.

소송 걸린 교회, 하나님의 은혜로 3년 만에 부흥
나는 이 교회에서 사례금을 받지 않고 3년 반을 사역했고 사역하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부흥해 교회 빚을 다 갚고 소송 끝에 예배당도 되찾았다.
그리고 1명의 장로를 세우고 3명의 안수집사를 세웠다. 그리고 현지인의 교회인 라파스(La Paz)교회를 시작해서 주일 오전에는 한인 대상의 주일학교와 장년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현지인 대상으로 예배를 드렸다. 아내 박은주 선교사는 한인 유치원을 세워서 한글과 성경을 교포 자녀들에게 가르쳤다. 그 후 후임자를 세우고 난 뒤 한인교회를 사임하고, 현지인 선교에만 몰두해서 아과비바(AGUA VIVA: 생수란 뜻)'교회를 비롯해서 4개의 현지인 교회를 개척했다.

우물파기 사역으로 생수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다

나는 고신 KPM 선교사일 뿐 아니라 KFHI(국제기아대책기구)의 듀얼 멤버십을 가지고 사역하면서 국제기아대책기구와 협력해 ‘우물파기 프로젝트’로 사역했다. 물이 부족한 마을에 우물을 파서 기증해 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생수를 제공함으로써 생수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 현지인 마을 4곳과 인디언 마을 1곳 등 총 5지역에 우물을 팠다.

우물 준공식에 시장도 오고 방송국서 취재
당시 마을 우물 준공식에는 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했고 TV 방송국에서 취재를 하고 방영을 했고 여러 신문에도 기사가 실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염된 도랑물을 마시며 그 물로 빨래하던 사람들이 깨끗한 120미터 지하 암반수를 무한 공급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이 30년이 지난 지금도 방문하면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이럴 때 한국인으로서, 선교사로서 무한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예쁜 빠블리또(Pablito)의 한국 병원 수술

에르난다리아스(Hernandarias)시에서 사역하던 1995년경이었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엘리다(Elida)라는 자매의 가족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는데 그 집에 막내로 태어난 남자 아이가 빠블로(Pablo)였다. 우리는 그 아이를 ‘꼬마 빠블로’란 뜻의 애칭으로 빠블리또(Pablito)라고 불렀다. 위로 딸만 셋인 집에 기다리던 남자 아이가 태어났으니 온 가족이 얼마나 기뻤겠는가? 더구나 이 아이가 얼마나 예쁜지 나는 그 당시 여태까지 그렇게 예쁜 아이는 처음 봤다. 금빛 머리칼에 흰 피부, 오똑 선 코, 그리고 파란 눈을 가진 아이였다. 온 교회의 귀염둥이였다.
그런데 이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심장 기형아로 태어났다. 심장 판막에다가 심장의 동맥과 정맥의 배치가 불균형을 이루어 늘 가슴 답답해했고 숨이 차서 힘들어 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수술하지 않으면 6세 이상 살기 어렵다고 했다. 당시 빠블리또는 4세였다. 그런데 당시 파라과이 병원의 시설과 의사의 수준으로는 성공 확률이 낮고 게다가 수술비마저 상상할 수 없는 큰 액수였다. 우리는 기도 끝에 한국으로 이송하여 수술을 받게 하자고 결정했고 선교본부와 의논하고 허락을 받은 후 고신교단 병원인 고신대학교 복음병원과 협의한 후 한국으로 이송했다.

선천성 심장병 수술하려 한국으로 왔으나
난생 처음으로 외국으로 떠나는 이 자매와 아들을 위해 아내 박은주 선교사가 동행했다. 온 교회가 합심해서 기도했다. 한국에 도착한 이들은 박 선교사의 안내로 병원에 입원하여 파라과이에서 가져간 엑스레이 필름을 분석하고 복음병원 설비 장비로 다시 정밀 검사를 몇 차례 더 받았다. 그러는 중에 엘리다 자매는 한국 후원교회를 방문해 감동스런 예배에 참석하고 발전된 한국을 경험하면서 놀라워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 박선교사가 24시간 동행해야만 했다.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수술을 받지 않으면 안 되고 수술도 까다로워서 생존 확률이 50 : 50 이라고 했다. 최종 결정은 엄마인 엘리다 자매가 해야 했다.
자매는 며칠간 눈물로 기도하더니 아이를 데리고 파라과이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만약에 한국에서 수술받다가 죽으면 아이를 한국에서 묻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50퍼센트 살 확률보다 50퍼센트 죽을 확률을 더 겁내는 자매를 보면서 우리는 너무 안타까웠다. 결국 파라과이로 다시 돌아왔고 아순시온 침례병원에서 미국인 의사가 수술을 했지만 결국 수술 도중에 숨을 거두었다. 너무나 안타까웠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그 예쁘던 빠블리또가 웃으면서 재롱을 떨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프랑스인 점쟁이 제랄도(Geraldo)씨 부부

델 에스떼시(Ciudad del Este)에서 사역할 때 개척해서 목회하던 아과비바(Agua Viva)교회 옆에는 프랑스인 점쟁이 제랄도(Geraldo)씨 부부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살고 있었다. 이 점쟁이는 교수 출신이고 상당한 학식이 있는 사람이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타로(Tarot)로 점을 봐주고 복채로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점을 용하게 친다는 소문이 퍼져 그의 집 앞에는 벤츠(Benz) 등 고급 승용차를 타고 오는 부자 고객들이 많았다. 처음에는 그에게 전도하기 위해서 한국을 다녀올 때 늘 작은 선물을 챙겨 와서 주면서 잘 지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의 부인 잉그릿(Ingrit)이 우리 부부와 티타임을 갖자며 자기 집으로 초대했다. 우리는 작은 선물인 한국 전통부채를 가지고 방문했고, 그들은 우리를 집안으로 인도해서 식탁에 앉아서 차를 마셨다. 제랄도씨가 내게 말했다. “나를 찾는 고객들은 모두 사무실에서 응대했지만, 당신네들은 지금까지 우리 집 안으로 들어온 유일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우리가 방문 후 점괘가 안 나온다며 돌변
그런데 그 후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우리가 방문한 그날 이후로 점쟁이 제랄도씨의 점괘가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우리가 그 집안에 발을 딛는 순간 하나님의 나라가 그 집에 임했으니 영적인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그날부터 이 점쟁이 부부의 태도가 돌변해 우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사울에게 악신이 임했던 것처럼 과격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날부터 그들은 우리가 주일, 수요일 그리고 금요일 예배드릴 때마다 우리가 부르는 찬양소리가 시끄럽다고 교회로 찾아와 항의를 하는가 하면 밤에 잠을 못 자겠다고 하면서 안면 방해죄로 검찰에 고발해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또 주일학교 아이들이 교회마당에서 놀면 시끄러우니 조용히 하지 않으면 쏘겠다고 위협을 하면서 담장 위에서 권총을 겨누면 아이들이 혼비백산해 도망치기를 여러 번 했다. 청년부 모임에서 청년들이 기타와 드럼을 치면서 찬양을 하면 자기는 세상 음악을 더 크게 틀면서 예배모임을 방해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주술예식을 행할 때 고양이를 죽여서 불태워 매캐한 연기를 우리 교회 쪽으로 보내기도 했다.

3년간 반복 고발, 교회 문 닫게 하는 게 목적
주일이 지나면 나는 의례히 경찰서에 불려가고 심문을 받았다. 월요일마다 반복적으로 고발을 했기 때문이다. 이러기를 3년간이나 계속했다. 그들 부부의 최종 목적은 우리 교회를 문 닫게 하는 것이었다.

참을 수 없어 교회 성도들이 모여서 대책을 의논했다. 그리고 내게 이 프랑스 점쟁이를 경찰서에 맞고소해서 동네에서 내쫓자고 했다. 그리고 동네 사람들에게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이 일에 앞장을 선 사람은 우리 교인이 아니라 교회 바로 앞에서 사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훌리안 깐떼로((Julian Cantero)와 까띠(Katty) 부부였다. 그 부부는 우리 부부와 종교는 달라도 친구로, 이웃으로 참 잘 지냈다. 그들은 우리가 고난당하는 모습을 차마 보지 못하고 이 일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좋은 기회였고 천군만마를 만난 듯했다. 그러나 나는 단호하게 교인들을 말렸다. “제랄도씨 부부도 우리의 전도 대상자인데 고발하면 어떻게 전도하겠으며, 또 교회의 이미지는 어떻게 되겠는가?” 라고 하면서 동의하지 않았다.
교인들은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나는 어떻게 하든지 그를 전도해 보려고 다방면으로 애를 썼다. 그러나 그는 꿈쩍도 않았다. 날마다 영적 전쟁이 계속됐다. 너무나 괴로운 시간이 흘러갔다. 나는 후원교회에 요청해서 기도를 부탁했는데 후원교회 교인들은 못된 제랄도씨를 “지랄도”라고 부르며 기도하면서도 미워했다.
그런데 어느 날 제랄도씨가 큰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아내에게 병원으로 심방을 가자고 했다. 아내는 안 가려고 했다. 겨우 설득을 해서 병원에 갔더니 제랄도씨 부인 잉그릿이 우리 부부를 병실 문밖에 세워 놓고 “여기 왜 왔느냐?”고 화를 내며 돌아가라고 문을 쾅! 닫고 들어갔다. 문전박대를 당한 것이다. 아내는 내게 “이렇게 당할 줄 알고 안 오려고 했다”는 것이다.
다음 날이 되었다. 나는 꽃다발을 준비해서 아내에게 다시 방문하자고 했더니 아내는 이제는 절대로 안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가서 또 망신을 당하려고 그러느냐?”며 거절했다. 나는 할 수 없이 혼자서 병문안을 갔다. 병실 문을 두드리니 부인 잉그릿씨가 나와서 날 보더니 웬 일인지 들어오라고 했다.
문전박대를 각오하고 있던 나는 너무 놀랐다. 알고 보니 어제 우리를 내쫓고 난 후에 그들 부부끼리 대화하면서 아무리 미워도 그렇지 아무도 병문안을 오지 않는데 예레미야 목사 부부가 병문안을 왔는데 내쫓은 것은 너무 했다고 반성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시 안 올 줄 알았는데 또 왔으니 감동을 하고 병실로 안내를 한 것이다.

병문안 가서 부부 구원 위해 간절히 기도
나는 수술하고 힘없이 누워있는 제랄도씨에게 다가가서 위로의 말을 하고 기도해도 되겠느냐고 물었다. 그는 그렇게 하라고 했다, 나는 그의 회복과 부부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데 그 뒤로 그 부부는 교회는 나오지 않았지만, 핍박은 더 이상 하지 않았다. 길고 긴 영적 전쟁이 3년 만에 끝났다. 그러나 나는 3년간 시달리면서 그 여파로 1년간 우울증을 앓으면서 선교지 철수까지 심각하게 고민했었지만, 결국 주님의 사랑으로 승리를 했다.
2005년 우리는 안식년으로 귀국하게 됐다. 귀국 전날 프랑스 점쟁이 제랄도씨 부부가 우리를 찾아왔다. 그 동안의 일을 진심으로 사과하며 나비(mariposa) 수십 마리의 날개를 뜯어 손수 수놓아 만든 대한민국 국기를 선물로 주었다. 꽃이 많은 그의 집 정원으로 날아드는 예쁜 나비들을 잡아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가 지금까지 당신 같은 선교사는 처음 보았다. 존경한다. 잘 가시라 그리고 빨리 다시 돌아오라”고 했다. 내가 한국에서 본부사역을 하느라 오랜 세월을 선교지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을 때도 내 생일 때마다, 성탄절 때마다 인터넷으로 카드를 보내면서 축하를 해 주었다.
2023년 가을, 13년 만에 다시 선교지로 돌아와서 그를 찾았는데 만날 수가 없었다. 제랄도 씨는 얼마 전에 병으로 사망했고, 혼자가 된 그 아내 잉그릿도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고 동네 사람들에게서 들었다. 잉그릿의 구원을 위해 기도한다.


<제 2부>

남미의 심장 속으로(Al corazon de America del sur)


국가 때레레의 날(Dia Nacional del Terere)


매년 2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파라과이 여성의 날’이자 파라과이에만 있는 ‘국가 떼레레의 날(Dia Nacional del Terere)’이다. 여성의 날은 어느 나라나 있기 때문에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지만, 국가 떼레레의 날은 전 세계에서 파라과이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날이며 설명이 필요하다.
‘떼레레(el Terere)’는 파라과이 고유의 차 문화다. 떼레레는 보통 섭씨 40도가 넘는 여름철에 가공할만한 무더위와 싸우는 파라과이 사람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음료다. 이것은 용감무쌍한 전사인 과라니 인디언(영화 미션에 나오는 인디언 종족)의 후예인 파라과이 사람들에게 있어서 공식 1호 음료라고 할 수 있다. 나도 이 음료를 즐겨 마시는데 파라과이 사람들은 이 음료를 가지고 함께 돌려가며 마시면서 가족과 공동체가 하나임을 확인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사용한다.
떼레레는 물, 제르바 마떼(Yerba Mate)에 얼음 이 세 가지만 있어도 충분한데 거기에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약초를 가미하면 더할 나위 없이 시원하고 영양가 있는 음료가 된다.
이 날이 제정된 것은 겨우 14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2011년 국회 하원의원인 디오니시오 오르떼가(Dionicio Ortega) 박사가 공식 의제로 의회에 제안해 표결을 거쳐 법령 4261/11으로 제정되어 매년 2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국가 떼레레의 날’로 정했다. 월력에 의해 2025년은 2월 22일(토)이었다.
떼레레를 마시기 위해 필요한 기본 재료는 제르바 마떼(Yerba Mate)인데 이것은 제르바 나무 잎을 세척하고 증기로 쪄서 말려 가루로 만들어 분말 차 형태로 만든 것이다. 주로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가 주 생산국이다. 이것을 차통인 괌빠(Guampa)와 빨대인 봄빌랴(Bombilla)를 사용해 차를 우려 마시는데 여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우려 마시는 것을 ‘마떼(Mate)’라고 부르며 브라질 사람이나 아르헨티나 사람들도 즐겨 마신다. 그러나 여기에 얼음물을 부어서 우려 마시는 떼레레(Terere)는 파라과이와 국경을 마주한 볼리비아 사람들 일부와 파라과이 사람들만 유일하게 애용한다.


송년과 관련되는 파라과이 두 가지 풍습(Hay dos costumbres paraguayas a cerca de Nochevieja)

파라과이에서 오래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재미있는 전통이나 풍습을 저절로 알게 된다. 대부분이 미신이나 속설에 근거한 풍습이지만 참 재미있다. 이런 것들을 알고 그것을 함께 공유하면 이들과 더 가깝고 친절한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다. 그 가운데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지막 날에 행해지는 두 가지 미신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는, 12알의 포도(Doce uvas)를 먹는 것이다. 18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스페인에서 부유한 계층의 사람들이 매해 마지막 날 저녁식사를 할 때 식탁에 샴페인과 포도를 올려놓는다. 그리고 새해를 맞으며 태양의 문(la Puerta del Sol)으로 들어가며 종소리를 울린다는 의미로 포도알 12개를 차례로 삼킨다. 포도 12알은 아마 1년 12달을 의미할 것이다. 이것은 건강, 사랑, 행운, 부귀, 힘을 갖다 줄 것으로 믿고 하는 미신적인 행위인데 지금은 정작 스페인에서는 사라졌으나 식민지였던 남미에서 더 성행하고 있다.
둘째는, 빨간 속옷(Ropa interior de color rojo)을 입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다. 이것도 미신, 전통, 풍습으로 행하는데 본래 중세에서 빨강색은 마녀나 심령술사들과 관련된 색이라 하여 금했지만 나중에 이 금기를 깨고 오히려 빨강색은 건강, 부귀, 사랑, 성공을 가져주고 기쁨과 열정, 행운을 주는 것으로 믿고 성탄 때도 이 색으로 장식한다. 우리가 아는 대로 중국인들도 빨강색은 돈과 행운을 가져주는 것으로 믿고 제일 좋아하는 색이다. 이날 빨강 란제리 등 속옷은 여성들이 주로 착용하지만 남성들도 빨간 속옷을 착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연말연시를 맞이하며 묵은해를 흘러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바라고 소원하고 갖고 싶어 하는 것들이 파라과이인들 뿐일까? 모든 세상 사람들이 동일할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내가 노력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계획한다고 그 계획대로 되는 것이 과연 얼마나 될까? 결국 나를 창조하시고 나의 필요를 아시며 나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허락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복이다. 이것이 답이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 10:29~31)
¿No se venden dos pajarillos por un cuarto? Con todo, ni uno de ellos cae a tierra sin vuestro Padre. Pues aun vuestros cabellos estan todos contados.
Asi que, no temais; mas valeis vosotros que muchos pajarillos(Mt. 19:28~31)


피자의 날(El dia internacional de la Pizza)

2월 9일은 무슨 날일까? 매년 2월 9일은 "국제 피자의 날(El dia internacional de la Pizza)"이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파라과이에도 달력에 보면 빼곡히 365일 매일 무슨 날이라고 이름을 갖다 붙여 놓고 그날을 기념하는데 대체적으로 성인의 날 등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는 기념일이 많고 또 이런 저런 목적을 가지고 이름을 갖다 붙인 것이 많다. 그런데 남미의 다른 나라도 대체 그런 것 같고 그걸 연대해서 국제적인 날로 정해서 지키기도 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그게 거의 상업적인 목적으로 무엇을 기념하는 날로 만들어서 이름을 갖다 붙이는 것을 본다.
오늘 피자를 많이 사 먹으라고 언론까지 부추기는데 피자는 이탈리아가 본산지로서 이미 세계적인 패스트 푸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배가 출출할 때 먹는 한 조각의 피자는 정말 꿀맛이다. 그런데 피자에 콜라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지만 피자와 콜라~ 이 환상의 콤비가 나를 비만으로 인도하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모두 주님의 양이다. 나는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양은 푸른 초장으로 인도 받는 것이 좋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1~2)
“Jehova es mi pastor; nada me faltara. En lugares de delicados pastos me hara descansar; Junto a aguas de reposo me pastoreara”(Salmos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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