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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70403403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추천의 글
설교
1.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행복자! 시 1편
2.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창 50:15-21
3. 우리의 선행을 예비하신 하나님 엡 2:1-10
4. 삼위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요 14:15-23
5.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삼상 6:20; 시 42:1-2; 롬 1:17
논문
1. 한국 신학의 자립: 한국 교회를 위한 교부학의 기여
2. 항상 개혁되어야 할 수도원, 항상 개혁되어야 할 교회
3. 루터의 신학 이해와 칼빈의 개혁 이해
4. Ecclesia semper reformanda: 고신교회와 신학 70년의 회고와 전망
5. 목사가 교회? 은혜의 방편과 목사의 사명
저자소개
책속에서
저는 개혁신앙과 개혁신학을 따르는 개혁교회를 사모합니다. 삼위 하나님을 말하고 교제하는 예배가 사람 개혁의 현장이라면, 개혁된 사람은 교회와 세상을 개혁하는 능동적인 삶을 삽니다. 이것을 개혁교회가 가르치고 실천합니다. 신학의 원천은 성경이며, 신학의 현장은 예배, 특히 설교입니다. 예배가 있는 곳에 개혁된 교회다움이 드러나며, 매주일 예배에서 삼위 하나님으로 채워져 하나님의 형상으로 개혁된 성도는 한 주간 세상으로 파송받아 세상을 개혁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며 그때야 비로소 이웃을 사랑하는 성도다움을 실천하고 완성하는 사람입니다. 여기에 저를 개혁교회에 불러 먼저 개혁하시고 이 사역을 기쁘게 감당하게 하시는 삼위 하나님을 송영하는 설교와 논문을 모았습니다. (표지 발문 중에서)
‘개혁’이라는 말은 오늘날 ‘교회 개혁’이라는 오직 한 가지 의미로 쓰인다. 그러나 교회 개혁이나 제도에 대한 개혁이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은 중세 중엽부터였으며, 그전에 이 말은 거의 전적으로 개인, 즉 기독자의 개혁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우리는 개혁의 양면인 사람 개혁과 교회 개혁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살필 것이며, 이 과정에서 교리의 의미가 부각될 것이다.
사람 개혁은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이며, 이것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과 성령님의 성화 사역까지도 포함한다. 이를 선포하는 설교와 체험하는 세례와 성찬은 교회를 세우며 교회답게 만드는 방편이다. 즉, 교리의 개혁이다. 성경은 사람 개혁, 교회 개혁과 더불어 세상 개혁도 말한다. 바로 이 개혁을 바라보며 성도와 교회는 개혁의 사명을 지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