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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의 축복

X의 축복

정회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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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의 축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X의 축복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71351406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3-01-20

책 소개

스스로 심판자가 되어버린 킬러, 블리스 윈터윈드. 그리고 재력과 권력과 두뇌를 무기 삼아 수많은 인생을 비참하게 침몰시킨 교만한 엘리트, 에드레이 테일란드. 삶의 의미를 모른 채 방황해왔던 두 청년이 죄악과 자신에 대하여 죽고 참된 신을 발견하기까지 이어지는 은총의 서사시.

목차

Chapter 1 * 에드레이 6
Chapter 2 * 블리스 14
Chapter 3 * 친구 25
Chapter 4 * 충돌 32
Chapter 5 * 천재 45
Chapter 6 * 죄수의 신앙 62
Chapter 7 * 친교의 시간 74
Chapter 8 * 용서. 83
Chapter 9 * 삶의 변화 103
Chapter 10 * 상실 132
Chapter 11 * 트롤리 게임 149
Chapter 12 * 화재 174
Chapter 13 * 죽음 189
Chapter 14 * 사랑 206
Chapter 15 * 시간 223
Chapter 16 * 소망 244
Chapter 17 * 프로파일링 265
Chapter 18 * 그는 누구인가? 287
Chapter 19 * 후회로 점철된 과거 310
Chapter 20 * 담화 343
Chapter 21 * 담대한 증언 369
Chapter 22 * 크고 흰 보좌의 심판 394
Chapter 23 * 믿음 419
Chapter 24 * 메시아를 고대하는 이유 438
Chapter 25 * 십자가 오른편에 매달린 강도 458
Chapter 26 * 마무리 478
Chapter 27 * 에필로그 500

저자소개

정회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창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는 일을 소명으로 삼은 크리스천 소설가. 청년 그리스도인이자 의사인 그가 문학이라는 영역에 뛰어들게 된 것은 반기독교적 기류가 강해져 가는 오늘날의 문화 세태 속에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알리고 성경적 세계관을 전달하여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영접하는 이들이 일어나고 믿음의 세대가 각성하여 거룩한 기류를 부활시키기를 소망하는 비전 때문이었다. 저자는 자신이 받은 상상력과 지식의 달란트를 통해 이야기를 빚어 사람들의 영혼에 깊은 울림과 찔림을 일으키는 사명을 계속 이어 나가는 중이다. 이 책은 저자가 소설가로서 최초로 구상하고 완성한 첫 번째 이야기이며 하나님을 찾고자 발버둥 치는 모든 사람과 하나님을 아직 알지 못한 이들에게 반드시 전달되어야 하는, ‘죄인들의 구원 여정’을 그려 낸 한편의 애절한 휴먼드라마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이후 공중보건의로 3년간 활동하면서 작가로서의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후 지금까지 출판작 『Χ의 축복』을 포함해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시리즈 세계관을 완성해 나가는 중이다. 기독교 플랫폼 ‘디아콘’(diatoon.com)에서 소설 『멸망을 봉인하는 사슬』 시리즈를 정기 연재 중이다. 작가 일과 더불어 병리학과 전공의로 수련 중이며 현재 인천 한길말씀침례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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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나 과거의 소문을 들은 수감자 대다수는 블리스를 매우 위험한 인물로 여겨 꺼리거나 무서워했다. 심지어 짐승같이 커다란 체격과 포악한 성격을 지닌 흉악범들마저 블리스 앞에서만큼은 함부로 눈을 들지 못했다.
물론 과장된 소문만 있는 건 아니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블리스에 대한 좋은 평가 역시 몇몇 소수의 죄수 사이에서 심심찮게 돌았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크고 작은 일들로 블리스에게 도움을 받은 이들이 적지 않았다. 주로 강자들에게 억압받던 약자들이었다. 그들은 그에게 여러 번 구출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블리스는 교도관들에게도 유독 평가가 상당히 좋았다.
이것은 그가 온갖 힘든 노역을 성실하게 도맡아서 할 뿐 아니라 남들이 꺼리는 육체노동도 솔선수범하여 두 사람 세 사람 몫을 해냈기 때문이었다.


“기독교 신자인가?”
에드레이가 넌지시 물었다.
“응. 이곳에 들어오기 전까진 아니었지만, 감옥 안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어. 원래는 어머니가 신실하고 선량한 그리스도인이셨거든. 어려운 형편과 악재 속에서도 나를 성실히 키워주시던 분이었는데 그분 가슴에 내가 못을 박았지.”
블리스는 전에 꺼낸 적 없던 과거 이야기를 살짝 꺼내 보였다. 그가 형(刑)을 선언 받고 난 뒤 1년 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단다. 블리스는 그이후로 인생의 방향이 180도로 뒤바뀜을 체험했다. 한마디로 인생관 전체가 뒤집히는 경험을 하였단다. 정작 어머니는 끝내 아들의 회심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지만.


에드레이는 종교 문제에 대해서는 한 번도 고찰해 본 적이 없었다.
당연히 예수의 부활이라는 주제도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블리스의 변론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오늘날도 유대인들 사이에서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도둑질해서 거짓말을 꾸몄다는 식으로 알려져 있어. 거꾸로 말하면 이것은 유대 지도자들도 예수의 무덤이 텅 비어있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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