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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29792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11-20
책 소개
목차
여는 글_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1장_ 이대로의 나, 괜찮습니다
열등 / 왜 사는가 / 지금 / 임신 / 잘하는 게 없어요 / 눈치 / 영화는 이미 끝났다
꿈 / 만족 / 삶과 죽음 / 일상 / 소처럼 / 선택 / 반려견 / 콩과 팥 / 기도문
속도 / 밥투정 / 산삼 / 양자택일 / 놀이 / 꿈 / 자신감 / 정체성 / 인공지능
실패 / 장애 / 진로 / 신발 정리 / 공부 / 특별한 날 / 물
2장_ 일어나는 마음, 들여다봅니다
한쪽 눈 / 날씨 / 보름달 / 지금 즉시 / 텅 빈 마음 / 이혼 / 도박 / 시누이
독재자 / 실연 / 불안함 / 게임 / 그래도 / 팀장 / 술 / 가면 / 화 / 질투
기대 / 꽃구경 / 뜨거운 구슬 / 돌멩이 / 죽은 개 / 사자 / 밥값 / 거름 / 억울
나무 그늘 / 공덕 / 등산 /
3장_ 당신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가게 주인 / 부부싸움 / 천국과 지옥 / 100퍼센트 / 밤송이 / 식당 운영 / 씨앗
부자 남편 / 공양물 / 연애 / 소통 / 등산 장비 / 중매결혼 / 빈손 / 트라우마
고집 / 아이들 싸움 / 자유인 / 쓰레기 봉지 / 장작불 / 좋은 사람 / 훈계
식물원의 꽃 / 똥 묻은 개 / 민원인 / 반복 / 흑암천黑闇天 / 결혼 상대 / 미끼
대인관계 / 직장 생활 / 하숙집 주인 / 기둥 나무
4장_ 한걸음씩, 나아갑니다
번뇌 / 욕심과 원 / 부처님 마음 / 장사 / 기도 / 수행 / 모순 / 집착 / 분별심
고집과 주관 / 선연善緣 / 빈 그릇 / 내가 먼저 / 배려 / 붕어빵 / 고추 농사
욕심 / 참선 / 깨달음에 걸리는 시간 / 우월의식 / 윤회 / 악몽 / 참회
밥 먹듯이 / 꽃을 좋아하면 / 중도中道 / 시비심 / 출가 / 심우尋牛
닫는 글_ 질문 속에 답이 있습니다
리뷰
책속에서
“비둘기는 잘 날고, 펭귄은 헤엄을 잘 치며, 타조는 잘 달리지요?”
“네.”
“비둘기나 펭귄이 아무리 달려도 타조만큼 빨리 달릴 수 있습니까?”
“아니요.”
“그러면 비둘기나 펭귄은 열등한 존재입니까?”
“아니요.”
“펭귄과 타조가 비둘기만큼 잘 날 수 있습니까?”
“아니요.”
“그러면 펭귄과 타조는 열등한 존재입니까?”
“아니요.”
“비둘기나 타조가 펭귄만큼 헤엄을 잘 칠 수 있습니까?”
“……!”
“비둘기는 날면 되고 펭귄은 헤엄치면 되고 타조는 달리면 됩니다. 각각의 존재는 서로 다를 뿐, 우등하거나 열등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종지가 있고 밥그릇이 있고 국그릇이 있어요. 밥그릇은 국그릇보다 커요, 작아요?”
“작아요.”
“종지하고 비교하면 밥그릇이 커요, 작아요?”
“커요.”
“그러면 다른 건 저리로 치워놓고 밥그릇만 놓고 보면 커요, 작아요?”
“모르겠어요.”
“밥그릇은 커요, 작아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습니다.”
“그럼, 학생은 잘생겼어요, 아니면 못생겼어요?”
“모르겠어요.”
“학생은 잘생겼어요, 못생겼어요?”
“저는 잘생기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그냥 저예요.”
“학생은 아주 똑똑하네요.”
“저는 똑똑하지도 않고 멍청하지도 않아요.”
저는 얼마 전에 입대했는데요, 군대를 제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아 변화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방에서 나올 때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기를 바란다면 지금 들어갈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아무것도 안 하고, 나올 때 신발이 가지런하기를 바라고 있네요.”
“……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