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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깨달음의 대화

탁! 깨달음의 대화

(탁! 한마디로 마음이 열린다)

법륜 (지은이), 한차연 (그림)
정토출판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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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깨달음의 대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탁! 깨달음의 대화 (탁! 한마디로 마음이 열린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29792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11-20

책 소개

어떤 질문이든 가장 짧고 정확한 답을 들려주는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그 수많은 대화 중에서도 마음의 핵심을 찌르는 문장들을 모아 선문답 형식으로 더 간결하게, 더 명료하게 재구성한 책이 나왔다.
어떤 질문이든 가장 짧고 정확한 답을 들려주는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그 수많은 대화 중에서도 마음의 핵심을 찌르는 문장들을 모아 선문답 형식으로 더 간결하게, 더 명료하게 재구성한 책이 나왔다. <탁! 깨달음의 대화>는 복잡한 마음을 단번에 ‘탁!’ 하고 멈추게 하는 단문 중심의 대화집이다.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지혜, 지금 흔들리는 마음에 바로 적용되는 현실적인 조언, 그리고 읽자마자 행동으로 이어지는 힘을 담았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괴로움을 말하고 그 해결 방법을 스님에게 질문하지만 스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즉문즉설은 지금 여기에서 즉시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깨달음의 대화입니다. …괴로운 삶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기 위해 사람들은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그 길은 질문하는 사람 자신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도로 질문을 합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질문자가 어느 순간에 ‘별일 아니네. 이렇게 하면 되겠네.’ 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일들이 별일 아님을 알 때 괴로울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괴로움이 없는 행복한 삶의 길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데 다만 우리가 그 길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일깨워 주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사례들이 이 책 안에 가득 들어있다. 부처님의 ‘수기설법(隨機設法)’처럼 법륜스님은 질문자의 질문에 따라 쉽고 명료한 비유를 들어 질문자의 괴로움이 결코 해결할 수 없는 특별한 괴로움이 아니라 살면서 그럴 수도 있음을 질문자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대화를 이어간다. 이 책 속에 나오는 짧지만 그러나 심오한 여러 대화를 읽어가면서 독자들도 또한 괴로움의 실체가 ‘아하 그렇구나’ 무릎을 탁! 치고 깨닫는 기쁨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정토회의 <수행문>에서 ‘모든 괴로움과 얽매임은 잘 살펴보면 다 내 마음이 일으킨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 괴로움과 얽매임이 밖으로부터 오는 줄 착각하고 이곳저곳 이 사람 저 사람을 찾아다니며 행복과 자유를 구하지만 끝내 얻지 못한다. …언제 어디에서 일어난 어떤 괴로움일지라도 안으로 살펴보면 그 모든 괴로움의 뿌리가 다 마음 가운데 있고 그 마음의 실체가 본래 공한 줄 알면 모든 괴로움과 얽매임은 즉시 사라진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겪는 삶의 괴로움이란 다만 마음이 일으킨 공한 것임을 이 책은 다시 한번 깨닫게 하여 괴로움이 없는 행복한 삶의 해답을 우리 스스로 발견하게 해준다.

출판사 리뷰
누구에게나 불안하고 답답한 순간이 있다. 그때 필요한 것은 장황한 설명이 아니라 “딱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필요한 그 한 문장”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문장을 건네는 법륜 스님의 최신작이다.
짧게 읽어도 깊게 스며들고, 한 번 넘겨도 다시 찾게 된다. 현대인의 고민을 가장 명료하게 비춰주는 법륜 스님의 새로운 ‘마음 사용설명서’이다.

이번에 출간된 법륜 스님의《탁! 깨달음의 대화》는 우선 제목부터 탁, 눈에 들어온다.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중에서 일상의 깨달음과 관련된 내용을 가려 뽑아 엮은 이 책을 읽어가는 동안 나도 모르게 뭔가 불쑥 마음속에 밝은 빛이 확 들어오는 느낌을 받는다. 책 속의 촌철살인의 대화들을 접하면서 그야말로 마음속의 거추장스럽던 고민이 휙 사라지는 기쁨이 일어나는 것이다. 대화 내용이 짧고 진행이 긴박하여 마치 스님들의 선문답 같지만 그렇다고 선승들의 문답처럼 난해한 문제들을 다루는 게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보통 사람들 누구나 맞닥뜨리는 고민을 쉽게 해결해주고 있다.
‘직장 상사의 막말하는 태도 때문에 위축되고 종일 괴롭다’는 어느 직장인에게 스님은 이런 비유를 든다.
“누가 나한테 웬 봉지를 던져줘서 선물인 줄 알고 얼른 받았습니다. 그런데 열어보니 쓰레기가 가득했어요. 그러면 그 봉지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버려야죠.”
“받기 전에 이미 쓰레기인 줄 알고 안 받았다면 그 봉지는 누구 겁니까?”
“봉지를 저에게 던진 사람 거요.”
“지금 당신은 어떻게 하고 있는 거예요?”
“예?

이 얼마나 유쾌하고 통쾌하고 상쾌한 비유인가! 이 책에 이런 깨달음의 비유들이 수백 개 들어있다. 하루에 한 가지씩 읽고 탁! 깨닫는다면 우리는 일 년 이내에 괴로움의 실체를 알아차리고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을 들어보면, 나름 깊은 고민을 애써 토로하는 질문자의 심각함에 비해 이를 듣고 대화하는 스님의 반응은 의외로 시큰둥하고 단순하여 가끔 청중들이 당황스럽지 않을까 싶을 때가 많았다. 그러나 오랫동안 ‘즉문즉설’이 그런 모습으로 이어지다 보니 이제는 방청객들도 질문자의 고민이나 괴로움에 대해 슬퍼하기보다는 ‘뭐 그런 시시한 문제를 어렵게 고민하느냐’고 홀가분하게 대하는 스님의 응답에 함께 웃어버리는 장면이 오히려 자연스러워진 듯하다. 왜 스님은 질문자의 괴로움을 이렇게 가볍게(?) 응대하는 것일까? 이 책을 다 읽고 이해한 독자라면 분명 그 이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괴로움이란 원래 그 실체가 없는 공한 것이요, 다만 질문자의 마음에서 지어낸 허상임을 질문자 스스로 알아차리도록 되받아치는 스님의 뜻을.

최근 정토회 <2025 청년페스타>에서 법륜 스님은, “여러분 한 명 한 명 다 완전한데, 존경받을 만한데, 비교해서 인식하면서 나는 키가 작다든지, 나는 더 뚱뚱하다든지, 나는 눈이 어떻다든지, 이렇게 해서 나를 열등하다든지, 또는 나는 잘났다든지…. 모든 존재는 공하다 할 때, 텅 비었다, 아무것도 없다가 아니라, 텅 비었다는 게 …큰 것도 아니고 작은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고 새것도 아니고 헌것도 아니고 그냥 다만 그것일 뿐이다.”라고 설법하셨다. ‘즉문즉설’에서 자주 듣는 스님의 말씀 중에 “그냥 쪼대로 하세요”라는 말이 있는데 아마 ‘질문자 본인의 마음이 내키는 대로 그냥 상황에 따라 물 흐르듯 살아라’라는 말씀이리라. 앞으로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겠으나, 부처님의 ‘대기설법’ 법회같은 법륜 스님의 이러한 대중과의 만남과 대화 시간은 오늘의 범부중생들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길을 열어주는 우리 시대 최고의 ‘야단법석’임이 분명하다.

목차

여는 글_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1장_ 이대로의 나, 괜찮습니다
열등 / 왜 사는가 / 지금 / 임신 / 잘하는 게 없어요 / 눈치 / 영화는 이미 끝났다
꿈 / 만족 / 삶과 죽음 / 일상 / 소처럼 / 선택 / 반려견 / 콩과 팥 / 기도문
속도 / 밥투정 / 산삼 / 양자택일 / 놀이 / 꿈 / 자신감 / 정체성 / 인공지능
실패 / 장애 / 진로 / 신발 정리 / 공부 / 특별한 날 / 물

2장_ 일어나는 마음, 들여다봅니다
한쪽 눈 / 날씨 / 보름달 / 지금 즉시 / 텅 빈 마음 / 이혼 / 도박 / 시누이
독재자 / 실연 / 불안함 / 게임 / 그래도 / 팀장 / 술 / 가면 / 화 / 질투
기대 / 꽃구경 / 뜨거운 구슬 / 돌멩이 / 죽은 개 / 사자 / 밥값 / 거름 / 억울
나무 그늘 / 공덕 / 등산 /

3장_ 당신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가게 주인 / 부부싸움 / 천국과 지옥 / 100퍼센트 / 밤송이 / 식당 운영 / 씨앗
부자 남편 / 공양물 / 연애 / 소통 / 등산 장비 / 중매결혼 / 빈손 / 트라우마
고집 / 아이들 싸움 / 자유인 / 쓰레기 봉지 / 장작불 / 좋은 사람 / 훈계
식물원의 꽃 / 똥 묻은 개 / 민원인 / 반복 / 흑암천黑闇天 / 결혼 상대 / 미끼
대인관계 / 직장 생활 / 하숙집 주인 / 기둥 나무

4장_ 한걸음씩, 나아갑니다
번뇌 / 욕심과 원 / 부처님 마음 / 장사 / 기도 / 수행 / 모순 / 집착 / 분별심
고집과 주관 / 선연善緣 / 빈 그릇 / 내가 먼저 / 배려 / 붕어빵 / 고추 농사
욕심 / 참선 / 깨달음에 걸리는 시간 / 우월의식 / 윤회 / 악몽 / 참회
밥 먹듯이 / 꽃을 좋아하면 / 중도中道 / 시비심 / 출가 / 심우尋牛

닫는 글_ 질문 속에 답이 있습니다

저자소개

법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 운동가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 전환을 실현해 가는 사상가, 깨어있는 수행자이다. 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을 서원으로 한 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했다. 법륜 스님의 법문은 쉽고 명쾌하다. 언제나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깨달음과 수행을 이야기 한다. 법륜 스님의 말과 글은 빙 돌려 말하지 않고 군더더기 없이 근본을 직시한다. 밖을 향해 있는 우리의 시선을 안으로 돌이킨다. 어렵고 난해한 경전 역시 법륜 스님을 만나면 스님의 지혜와 직관, 통찰의 힘으로 살아 숨 쉬는 가르침이 된다. 스님은 일반 대중들과 함께하는 ‘즉문즉설卽問卽說’과 ‘행복학교’를 통해 괴로움이 없는 삶(행복)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채널 구독자는 141만 명, ‘희망세상만들기’ 구독자는 104만 명으로, 두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약 14억 뷰에 달한다(2024년 5월 기준). 즉문즉설 채널은 2021년, 희망세상만들기 채널은 2024년 3월에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골드버튼(구독자 수 100만 명 이상)을 받았다.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외국인을 포함한 수십만 명의 대중을즉설로 만나고 있다. 한편, 개인의 수행과 사회 참여가 결코 둘이 아니라는 사상을 기초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난민 지원, 국제구호활동, 종교간 화해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고, 2020년 제37회 니와노 평화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혁명가 붓다』,『지금 이대로 좋다』, 『인간 붓다』, 『법륜 스님의 금강경 강의』가 있다. 이외에도 젊은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님의 주례사』, 『법륜 스님의 행복』,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현대인의 삶의 지침서 『인생수업』, 수행 지침서 『기도: 내려놓기』, 교사들을 위한 『선생님의 마음공부』, 환경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생명의 강』,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비전을 제시하는 『스님, 왜 통일을 해야 하나요』, 『새로운 100년』 등 50여 권이 있다. http://www.jungt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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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연 (그림)    정보 더보기
화가이며 일러스트레이터. 출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왔으며 최근에는 전시를 통해 드로잉을 기반으로 한 회화, 도자 작업을 하고 있다. 작품을 통해 쓸쓸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세계를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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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비둘기는 잘 날고, 펭귄은 헤엄을 잘 치며, 타조는 잘 달리지요?”
“네.”
“비둘기나 펭귄이 아무리 달려도 타조만큼 빨리 달릴 수 있습니까?”
“아니요.”
“그러면 비둘기나 펭귄은 열등한 존재입니까?”
“아니요.”
“펭귄과 타조가 비둘기만큼 잘 날 수 있습니까?”
“아니요.”
“그러면 펭귄과 타조는 열등한 존재입니까?”
“아니요.”
“비둘기나 타조가 펭귄만큼 헤엄을 잘 칠 수 있습니까?”
“……!”
“비둘기는 날면 되고 펭귄은 헤엄치면 되고 타조는 달리면 됩니다. 각각의 존재는 서로 다를 뿐, 우등하거나 열등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종지가 있고 밥그릇이 있고 국그릇이 있어요. 밥그릇은 국그릇보다 커요, 작아요?”
“작아요.”
“종지하고 비교하면 밥그릇이 커요, 작아요?”
“커요.”
“그러면 다른 건 저리로 치워놓고 밥그릇만 놓고 보면 커요, 작아요?”
“모르겠어요.”
“밥그릇은 커요, 작아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습니다.”
“그럼, 학생은 잘생겼어요, 아니면 못생겼어요?”
“모르겠어요.”
“학생은 잘생겼어요, 못생겼어요?”
“저는 잘생기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그냥 저예요.”
“학생은 아주 똑똑하네요.”
“저는 똑똑하지도 않고 멍청하지도 않아요.”


저는 얼마 전에 입대했는데요, 군대를 제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아 변화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방에서 나올 때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기를 바란다면 지금 들어갈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아무것도 안 하고, 나올 때 신발이 가지런하기를 바라고 있네요.”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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