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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인도/티베트/네팔여행 > 인도/티베트/네팔여행 에세이
· ISBN : 978897442534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8-10-06
책 소개
목차
Ⅰ 광활한 대륙의 자연과 기후
광활한 대륙의 거대한 코끼리
아프리카보다 더운 나라, 여름 이야기
봄과 가을이 없는 나라, 겨울이야기
비에 의해 좌우되는 경제성장률, 몬순 이야기
동물과 공생하는 나라, 동물이야기
끝없는 자연 재해
이곳만은 꼭 가보자Ⅰ- 인도의 관문 델리
Ⅱ 찬란한 반만년의 역사
인더스 문명과 고대국가 사회
이슬람의 침입과 델리술탄시대
찬란한 역사 무굴제국
위대한 왕 악바르대제
유럽열강들의 인도진출과 최후의 승자 영국
민족 반영(反英), 세포이 항쟁
인도의 우상, 인도의 아버지 마하트마 간디
이곳만은 꼭 가보자 Ⅱ - 사랑으로 지어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타지마할
Ⅲ 종교의 나라, 이보다 더 다양할 수 없다
종교가 아닌 삶, 힌두교
소외된 역사의 지배자, 이슬람
인도사람들은 모두 터번을 쓰고 다닌다?
붓다의 나라에서 사라진 불교
불살생의 자이나교
예수는 힌두신의 화신
끊이지 않는 종교 갈등
이곳만은 꼭 가보자 Ⅲ - 인도의 어머니 갠지스강의 바라나시
Ⅳ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와 문화
불평등이 존재하는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
신의 아들, 그들은 누구인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슬픈 나라
남성도 여성도 아닌, 중성의 사람들
과거와 현재의 공존, 인도의 농촌과 도시
인도의 말 말 말, 말 많은 나라
인도의 공용어, 영어가 경쟁력이다
소가 신성시되는 나라?
축제의 나라, 홀리와 디왈리
인디아 타임, 에끄 미니트
이곳만은 꼭 가보자 Ⅳ - 미투나(남녀 성교합)상의 카주라호
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19단에서 시작하는 인도의 교육
IT 강국, 지식 아웃소싱의 나라
배울 수 없는 아이들
먹을 것도 많고 탈도 많은 인도의 먹거리
뚱뚱한 채식주의자들
종교가 되어버린 크리켓
할리우드 부럽지 않은 볼리우드
요가의 나라
내 눈 안에 인도
이곳만은 꼭 가보자 Ⅴ - 마지막 남은 천혜의 자연, 아시아의 알프스 라닥
부록 간단한 여행 힌디어
저자소개
책속에서
2박 3일 동안 50시간이 넘게 기차를 타고 델리에서 ‘깨랄라’라는 인도 최남단 도시로 여행을 떠났다. 30분이 멀다하고 열차 타임테이블을 보며 이제 어디쯤 왔나, 얼마나 왔나 지겨움에 몸을 뒤틀고 있는 나와는 달리 인도 승객들은 아무렇지 않게 그저 창밖을 보고 차를 마시고 수다를 떨었다. 가차가 30분을 서 있든, 한 시간을 서 있든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어차피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으니까. 그게 내일이든 일주일 후든 그들에겐 중요해 보이지 않았다. 그곳이 인도였다. - 본문 중에서
한국역사에 찬란한 꽃을 피운 조선왕조가 있다면 인도역사에도 가장 화려한 전성기라고 불리는 무굴제국이 있다. 무굴제국은 티무르왕조의 바부르에 의해 건국되었는데 그는 델리술탄시대의 마지막 왕조인 로디왕조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1526년 위대한 무굴제국의 초대황제에 오르게 된다. 무굴제국은 200년 가까이 인도 대부분 지역과 현재의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일부 지역까지 영토를 확장하며 아시아의 대국으로 전성기를 맞는다. 하지만 18세기 들어 서구 열강들의 인도진출과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중앙집권적 정치가 붕괴된다. 결국 힌두와 무슬림 간의 전쟁과 혼란기를 겪으며 쇠퇴해갔고, 1857년 세포이항쟁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영국령 인도가 탄생한다. - 본문 중에서
인도사람들은 그 사람의 이름만 들어도 어떤 카스트인지 알 수 있다고 한다. 바산트는 비록 지금 가정부 일을 하고 있지만 그의 집안은 전통 있는 브라흐만 집안이었던 것이다. 낮은 카스트가 깨끗이 씻은 손으로 건네주는 빵은 안 먹어도 브라흐만이 화장실에 다녀와서 건네주는 빵은 먹는다. 인도에서의 계급의 힘, 바로 ‘카스트’였다. - 본문 중에서
미국에 할리우드가 있다면 인도엔 볼리우드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인도에서 영화는 IT와 함께 또 다른 자부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산업이다. 현재 뭄바이의 영국 지배시절 지명인 봄베이와 할리우드의 조합으로 탄생한 볼리우드는 더 이상 인도 내에서만 알려져 있는 이름이 아닌 세계적으로 인도영화를 대표하는 단어가 되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