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 줌

1966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그림책 작가로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 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특히 대상의 특징이 잘 살아 있는 생생한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말, 펭귄, 늑대와 같은 동물과 자연을 주로 그리는데 특히 말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림 그리기 외에 여행, 사진 찍기도 즐겨하는 그녀의 주요 작품으로는 <핑과 퐁>, <포니와 말>, <포니와 함께 놀아요>, <모두 포니에게> 등이 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블루베리 오믈렛》, 《나완벽과 나투덜》,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꿈을 줍는 달 창구》, 《우리는 정원처럼 자라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