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의 미

돌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외아들로 강원도 원주에서 자랐다. 오늘날 자기를 있게 해준 것은 전적으로 자기를 옆에서 지켜준 어머니의 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이들이 어려서 부모로부터 버림받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되었다. 그는 중학교에 들어갈 학비를 마련하느라 전란 중 2년간 나무 지게를 져야 했고, 국비를 타려고 인문고가 아닌 교통고등학교를 다녀야 했으며, 장학금과 고학으로 서울대 공대를 졸업했다. 이후 35년간 유수상장기업에 다니면서 사장을 역임했고, 기술사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은퇴 후 조각을 취미생활로 하면서 틈틈이 쓴 저서로 스테디셀러 《자식을 부모의 팬으로 만들어라 - 자식교육해법 124장》과 《자식에게 무엇을 가르쳐 세상에 내보낼 것인가 - 뿌리교육해법 124장》 및 《자식을 우리 옛이야기로 길러라 ① ② - 이야기 인성교육 620마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