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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5~6학년 > 과학/수학/사회
· ISBN : 9788977955370
· 쪽수 : 216쪽
책 소개
목차
001 재미있는 숫자의 비밀
002 숫자에 비밀이 있다고?
003 숫자랑 놀자
004 재미가 있을까?
005 숫자로 하는 놀이
006 너무너무 재미있어!
007 간단한 수의 덧셈과 뺄셈
008 그 정도쯤이야!
009 두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010 나도 할 수 있어!
011 수학 용어 익히기 게임
012 다 외우고 말 거야!
013 신기한 진법 이야기
014 어떻게 이런 일이?
015 수의 크기와 단위
016 헤아릴 수가 없어!
017 세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018 더 어려운 문제는 없어?
019 수학 용어 카드놀이 2
020 먼저 이해를 하는 거야!
021 곱셈의 이해 1
022 생각보다 간단하네?
023 곱셈의 이해 2
024 그래도 할 수 있어!
025 곱셈이랑 놀자 1
026 곱셈이 별건가?
027 곱셈이랑 놀자 2
028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029 재윤이가 먹은 사탕의 개수는?
030 나는 안 먹었어!
031 구구단의 기원
032 중국에서 구구단이?
033 구구단 익히기
034 이해하고 나면 구구단도 쉬워!
035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수학 수수께끼
036 그렇게 오래 전부터 수학을?
037 분수의 이해 1
038 숫자를 나눈다고?
039 분수의 이해 2
040 이제는 알 거 같아!
041 분수의 종류
042 가분수는 별명이야!
043 나눗셈의 이해
044 나눗셈은 어려워!
045 어떤 기호를 사용할까?
046 머리가 뱅글뱅글 돌고 있어!
047 재윤이가 먹은 빵 값 나누기
048 그건 내 거잖아?
049 알기 쉽게 표 만들기
050 한눈에 보여요!
051 막대그래프 만들기
052 이건 더 쉽게 보이네!
053 기어이 100점을 받을 거야!
054 100점은 아무나 받나?
055 시험 문제가 너무 어려워!
056 그래도 다행이다!
057 시험성적 평균 내는 방법
058 석차는 그렇게 나오는구나!
059 표와 그래프
060 표랑 그래프는 친구 사이!
061 누가 거짓말 선수일까?
062 반드시 잡을 거야!
063 거짓말 선수는 바로 그 사람!
064 나도 알고 있었는데
065 도형의 이해
066 도형은 어려워!
067 평면도형
068 종이 위에 그린 그림
069 두 번째 거짓말 선수 찾기
070 이번에는 잡아야지!
071 점과 선, 그리고 면의 이해
072 이건 너무 혼란스럽잖아!
073 수학으로 풀어본 걸리버와 소인국
074 그렇게 작은 사람이?
075 직선과 반직선, 그리고 선분
076 선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었네?
077 재미있는 스무고개
078 스무고개에 그런 비밀이?
079 원주와 원의 넓이
080 파이는 정말 이상한 숫자야!
081 수학 때문에 목숨을 구하다
082 공부는 무조건 잘하고 봐야해!
083 재미있는 실전문제 1
084 요리조리 해답 찾기 1
085 재미있는 실전문제 2
086 요리조리 해답 찾기 2
087 재미있는 실전문제 3
088 요리조리 해답 찾기 3
089 재미있는 실전문제 4
090 요리조리 해답 찾기 4
091 재미있는 실전문제 5
092 요리조리 해답 찾기 5
093 재미있는 실전문제 6
094 요리조리 해답 찾기 6
095 재미있는 실전문제 7
096 요리조리 해답 찾기 7
097 재미있는 실전문제 8
098 요리조리 해답 찾기 8
099 재미있는 실전문제 9
100 요리조리 해답 찾기 9
101 수학, 나도 이제 자신 있어!
책속에서
재미있는 숫자의 비밀
민우 오빠와 은서 언니가 도착할 즈음 서연이와 재윤이는 숫자 카드놀이를 하고 있었다. 집안으로 들어온 민우 오빠는 둘이서 놀고 있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입을 열었다.
“서연이는 1, 2, 3, 4, 5…, 이런 수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아?”
“그냥 숫자라고 부르는 게 아니라, 다른 이름이 있어?”
“그래, 숫자도 틀린 말은 아니지. 하지만 1부터 시작해서 점점 커지는 수는 숫자 중에서도 자연수라고 부른단다.”
“자연수?”
“그래. 그런데 자연수는 또 홀수와 짝수로 나눌 수 있어.”
홀수와 짝수는 알고 있던 서연이가 자신 있게 말했다.
“그건 나도 알아. 홀수는 1, 3, 5, 7, 9… 로 올라가는 숫자고, 짝수는 2, 4, 6, 8, 10… 이렇게 올라가는 숫자잖아.”
“우와, 우리 서연이가 아주 잘 알고 있네!”
서연이는 민우 오빠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데 왜 홀수 짝수 얘기는 꺼낸 거야?”
“응, 너희들한테 재미있는 숫자 이야기를 해주려고…….”
“재미있는 숫자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말이 나오자 재윤이도 귀가 솔깃했는지 옆으로 다가와 민우 오빠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짝수하고 짝수를 더하면 무슨 수가 될까?”
“당연히 짝수가 되겠지.”
서연이는 바로 대답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한 학년 위인 은서 언니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바로 대답을 했다.
“그래. 그리고 짝수와 홀수를 더하면 홀수가 되고, 홀수와 홀수를 더하면 짝수가 되는 거야.”
그리고 곱셈 역시 짝수와 홀수 사이에 규칙이 있다고 했다. 짝수와 짝수를 곱하면 짝수가 되고, 짝수와 홀수를 곱해도 짝수가 나온다는 것이었다. 다만 홀수와 홀수를 곱하면 반드시 홀수가 된다고 했다.
“정말이야?”
“그럼 오빠가 너한테 거짓말을 하겠니?”
은서 언니가 연습장을 꺼내 계산을 했다. 여러 차례에 걸쳐 크고 작은 숫자들을 더하고 곱해보았다. 하지만 혹시나 했던 생각과는 달리 민우 오빠가 했던 말이 거짓말처럼 들어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