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나래섬의 펑쟁이

1938년 평북 위화도에서 태어남. 초등학교 2학년 때 광복을 맞아 서울로 월남하여 서울 양정중고교와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언어학과 이 학교 대학원을 마침. 대한일보, 서울신문,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월간 <새농민>, <어린이 동산> 출판국장과 농민신문 제작국장 등 언론계에서 일했고 신구대학에서 강사 지냄. 1986년 동화 <따따우스꽝>, 1987년 동화 <남이의 쪽지>, 월간 <소년> 추천으로 등단. 1993년 동화 <그날 그나귀>로 제15회 한국동화문학상(아동문예 주관)을 받음. 2005년 동화 <독수리와 참새 떼>, <척척 할아버지>로 제15회 박홍근아동문학상을 받음. 동화집 <골목대장 두꺼비>, <뒷날 반장>과 장편소년소설 <ㄲ무을 심는 사람>, <샛별 선생님 반짝반짝>, 위인전-우장춘 <푸른들녘>이 있다.

어린이 잡지사 편집장을 지냈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작품 활동 중입니다. 한국어린이도서상(일러스트레이션 부문)과 한국 어린이문화진흥회 제정 어린이문화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2회 국제 그림동화위인원화전과 테헤란 국제 비엔날레에 그림을 출품하였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짧은 동화 긴 생각 1·2·3·4·5·6」「온 가족이 읽는 짧은 동화 긴 생각」「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어린이 장자」「하나로 된 것」「어쩌구 저쩌구」「푸른 미소」「나무의 꿈」「배고프면 밥 먹는다」「메아리」등이 있습니다. 짧은 동화 긴 생각」은 대만 삼채문화에서,「배고프면 밥 먹는다」는 일본 포플러사에서 각각 번역·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