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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

구마

(한 사제의 구마 실화)

가브리엘레 아모르트 (지은이), 남기옥 (옮긴이)
  |  
성바오로출판사
2015-06-29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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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

책 정보

· 제목 : 구마 (한 사제의 구마 실화)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80158454
· 쪽수 : 288쪽

책 소개

악마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느님의 소중한 자녀라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고 거부하도록 만들기 위해 온갖 방법으로 우리를 방해해서 진정한 삶을 외면하고 포기하게 만들지만 절대 굴복해서는 안 된다는 것과 아무리 악마의 힘이 강해도 하느님의 힘 앞에는 굴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목차









저자소개

가브리엘레 아모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5년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태어났으며 법학을 전공하였고, 성바오로수도회의 수도 사제로 살고 있다. 이탈리아의 대중 가톨릭 주간지 <파밀리아 크리스티아나>의 기자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월간지 <하느님의 어머니>의 성모님에 관한 글들로 유명한 저자이기도 하다. 그밖에도 여러 책들을 출판했으며 그중 다섯 권이 마리아론에 관한 것이고 현재 교황청 국제 마리아 아카데미의 회원이기도 하다. 로마 대교구 구마 전담 사제이며 1994년부터 국제 구마 사제 협회 회장직을 맡은 뒤 현재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대표 저서로 「구마 사제가 들려주는 구마에 대한 이야기」, 「Esorcisti e psichiatri(구마 사제들과 정신과 의사들)」, 「L’ultimo esorcista(마지막 구마 사제)」 등이 있다. 현재도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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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5년 태어남. 로마 바티칸 교황청 우르바노 대학교 박사 학위. 로마 바티칸 교황청 도서관 학교 고문서 보관학 수료 및 사서 자격 이수. 2014년 현재 유네스코 산하 FIT-FIT/AITI 이탈리아어-한국어 국제회의 동시통역사, 전문 가톨릭 번역사로 이탈리아에 거주하며 활발히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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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카드 점쟁이들을 찾아가는 게 죄가 될까?

미신의 죄로, 경우에 따라 후유증이 심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드 점쟁이를 찾아가는 이유는 점괘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다. 이것은 가벼운 죄에 속하지만 이를 계속할 때 오는 문제는 심각하다. 통상적으로 카드 점쟁이들을 세 부류로 나눈다. 순진한 사람들을 속여 돈을 뜯어내는 사기꾼들과 나뭇가지를 들고 수맥을 찾아내는 사람들처럼 어느 정도의 초월적인 능력을 통해 카드 점을 치는 사람들이다. 이 경우는 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죄나 피해도 없다(예를 들어 미래를 예견할 수 없음). 세 번째는 악마에게 바쳐졌던 마법 카드를 통해 카드 점을 치는 것으로 이미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것은 마법이다.

* 상대방이 모르는 상태에서 멀리 있는 사람을 위한 구마 예식도 가능할까?

물론 가능하다. 나는 자주 전화 통화를 하면서 구마 기도를 하고, 그 효과를 보고 있다고 이미 언급하였다. 어떤 때는 악마의 공격에 훨씬 더 방치되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들이 모르는 상태에서 특히 저녁에 구마 예식을 행하기도 한다(혹은 기도!). 그렇지만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으면 해방은 불가능하다. 본인이 거부하면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준비하신 선물들을 주실 수가 없다. 강요하지 않는 하느님이시다. 한 예로 가족 중 누군가가 부마자로 간주하고 그에 대한 기도를 부탁하면서도 가족 본인들은 기도 생활과 성사 생활에 관심이 없다면 부마자로 여겨지는 사람은 사제가 자신을 위해 기도하도록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기도밖에 할 수 없다.


* 모든 것이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며 선과 악은 태초부터 항상 함께 존재했다. 이에 대해 논쟁하면서 기진맥진하느니, 차라리 받아들이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다. “하느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나뭇잎 하나도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하느님께서 원하셨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 아닌 것도 있다.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은 선善일 뿐이다. 그리고 선과 악이 항상 존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선과 악이 같은 차원에 있는 영원한 두 근원이라는 그릇된 개념에 근거한 철학과 종교들이 있다. 그것은 잘못된 개념이다. 만약 그렇다면 이 두 가지는 서로가 배타적이며, ‘동의할 수 없는 모순’이라고 단테가 말했을 터이다. 항상 존재하셨던 분은 하느님 한 분뿐이고, 그분은 모든 것의 기원이 되신다. 선善만이 하느님으로부터 파생되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생명과 행복을 위해 당신 보시기에 좋고 아름다운 것들만 창조하셨다고 성경은 전하고 있다.
악이 세상에 들어온 것은 하느님께서 지식을 소유한 자유롭고 놀라운 대단한 것을 창조하기로 결정하셨을 때이다. 자유는 천사, 그리고 인간에게 있어서 도저히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큰 선물이다. 그런데 하느님의 선물인 자유를 악용한 결과로 악은 천사에게서부터 시작되어 인간에게로 이어졌다. 이것만 보더라도 늘 존재해 왔던 것이 악이 아니며, 죄의 시작은 천사들 일부분이 하느님께 반기를 들었을 때부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과 지혜 그 자체이신 그분은 이런 악을 용납하면서도(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피조물들이 다른 것들에게 해를 미칠지라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악에서까지 선을 골라내는 분이시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질병, 고통, 박해, 악의와 모든 악은 하느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지만 악에서 선을 추려 내시는 하느님의 능력에 의해 성화의 가능성, 즉 선의 가능성을 지녔다.

* 왜 예수님은 사탄으로부터 유다를 해방시키지 않으셨을까?

하느님은 우리가 자유를 오용할지라도 그 자유를 존중하는 분이시다. 아무도 지옥에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모두를 위해 죽으셨고, 모든 이를 위한 구원 의지를 지니신 분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또 한 사람이 죄를 지었을 때 하느님께서는 그 사람이 죄 중에 죽지 않고 회개하고 살아가기를 원하신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런 당신의 선물들을 우리들에게 강요하지 않으신다. 즉 누구든지 항상 이를 거부할 자유가 있다는 말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유다는 도둑이라는 천하기 짝이 없는 처지에서 예수님을 만났고 제자라는 신분으로 전환되었다. 그는 그분과 함께 생활하면서 놀라운 은총을 받았다. 주님께서 그를 변화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는지 누가 알겠는가! 다만, 단단하게 굳어져 버린 그의 죄가 은총을 거부하게 만들고 결국 가야 할 길로 그를 인도했을 뿐이다. 이런 유다의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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