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빛을 기다리는 밤

빛을 기다리는 밤

(살아가는 십자가의 길)

이승만 (지은이), 박지은 (그림)
  |  
성바오로출판사
2015-02-11
  |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9,000원 -10% 2,000원 500원 10,5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빛을 기다리는 밤

책 정보

· 제목 : 빛을 기다리는 밤 (살아가는 십자가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문학
· ISBN : 9788980158607
· 쪽수 : 192쪽

책 소개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삶의 고통의 십자가들을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바라보게 하여 절망이 아닌 새로운 삶의 희망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희망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의 길’ 순서에 따라 책을 차례대로 구성하였다.

목차

서문

01 타인의 고통
사람 / 고통 / 증오 / 가뭄 / 단죄의 유혹 / 칼

02 늘 푸른 고백
내 것만 사랑했다 / 시외버스 / 동행 / 내게 묻다 / 혼자는 아닙니다

03 다시 일어선 그림자
다시 / 낮달 / 구속 / 자각 / 행복과 슬픔의 대화 / 넌 어디로 가고 있니

04 새를 바라보는 나무
가족 / 아이 / 어머님의 기도 / 그물의 노래 / 아버지

05 같은 곳을 향한 걸음
빈 의자 / 아카시아 향기 / 내가 먼저 / 걸림돌 / 공존

06 손수건 위에 핀 꽃
덫 / 나무 / 사람 마음 / 변명 / 병든 나무

07 마음의 봄
용서 / 잊을 수 있다는 건 / 뉘우침 / 포기하지 말자 / 나를 위한 기도

08 따뜻한 바람의 손길
막차 / 두 사람 / 모자람 / 눈물

09 수천 번의 날갯짓
나의 길 / 산을 넘다 / 심지 / 소망 /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

10 내면의 외투
공생 / 벽 / 촛불 / 두려움 / 가방 안 비둘기

11 먹구름 너머엔 늘 푸른 하늘
먹구름 너머 / 그대 가는 길 / 기회 / 그래도

12 낮은 마음
개심사 / 탐욕이란 / 고정 관념 / 신을 탓하지 말자 / 욕심 고속도로

13 사랑의 완성
사랑이 없었다면 / 네 마음은 잘 날고 있느냐? / 세상이 아름다운 건 / 네 마음은 / 일꾼 김 씨

14 기다리는 목소리
실천 / 기다림 / 행복 / 불행 / 삶의 한 부분

15 햇살 아래 나무 그늘
지난날 / 감사 / 꽃 / 빛 / 우리 지금 힘들어도

저자소개

이승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설계를 하며, 매일의 일상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글을 쓰고 있다.
펼치기
박지은 (그림)    정보 더보기
아이들을 키우며, 묵상을 통한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랑은 행복하지만 고통입니다. 침묵해야 할 때도 있고 순종해야 할 순간도 있으며 희생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랑으로 인해 힘든 순간에는 내게 주어졌던 사랑을 다시 돌아봅니다. 나를 짊어졌던 이들의 사랑이 나의 사랑을 성장시킵니다. 사랑을 짊어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당신과 이 세상을 함께 걸어가겠다는 고백입니다.

웅크린 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뒤늦은 후회를 추스르며 일어서고 싶었지만, 어떻게 일어서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누군가 다가와 손을 내밀었습니다. 난 볼 수 없었던 푸른 하늘을 봤습니다. 쓰러져 있던 내 마음, 일으켜 세워 준 그분에게 배웁니다. 열린 마음은 차마 말하지 못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음을. 나 역시 손잡아 줄 사람을 애타게 기다리는 음성에 귀 기울여 봅니다.

죄를 대면하고 있는 순간 마음은 차갑게 얼어붙습니다. 누군가의 용서를 기다리는 이에게 용서는 봄과 같습니다. 버려진 양심과 마주하고 있는 순간 마음은 차갑게 얼어붙습니다. 스스로 용서를 기다리는 이에게 용서는 봄과 같습니다. 무너진 의지를 깨달은 순간 마음은 차갑게 얼어붙습니다. 나약한 인간의 결함 앞에서 뉘우침을 기다리는 이에게 용서는 봄과 같습니다.

억눌린 마음에게 위로는 희망입니다. 어둠에 갇혀 아무것도 볼 수 없는 마음에게 위로는 불빛입니다. 누군가 손잡아 주길 청할 수조차 없는 마음에게 위로는 숨길입니다. 함께 흘려주는 눈물, 잡아 주는 손길. 그것만으로도 희망이 되고 불빛이 되며 숨길이 됩니다. 두려움과 고통 속에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에 위로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서로의 내면을 교류하는 위로는 진실한 사랑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