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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신심명 증도가 (부: 십이시가, 신현답)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80231676
· 쪽수 : 261쪽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80231676
· 쪽수 : 261쪽
책 소개
본 역서는 시중의 제반 역서들이 원문이 운문임에도 자칫 산문적 해석에 머물고 있음에 비해 우리 시조시의 내재율의를 감안하여 해석함으로써 원전의 뜻을 보다 격조 있게 드러내고 있다. 단어와 구절이 서로 호응하며 아름다운 운율을 형성하는 시적인 해석은 기존에 찾아볼 수 없던 본 역서의 특징이다.
목차
서언
초기선등사검토
신심명
증도가
부록
십이시가
십현담
참고문헌
책속에서
도道에 이름에는 어려움 없거니
오직 가리는 견해를 꺼릴 뿐
증오憎惡와 애호愛好의 이견二見을 없애면
확 트여 명명백백히 드러나리라
털끝만큼이라도 어긋나면
하늘과 땅처럼 벌어지리니
도道를 눈앞에 들어내려면
순리順理니 역리逆理니 두지 말라
『신심명』의 처음 구절이다. 역자는 주를 통해 개개의 단어의 뜻을 풀고, 단어의 쓰임을 분석하면서, 말미에는 이변과 시율을 달았다.
[이변] 증·애憎愛, 순·역順逆
[시율] 4언 고체古體의 형식이며, 擇·白·隔·逆은 측성仄聲 맥운陌韻이다.
역자의『신심명·증도가』는 개인의 경험에 의한 주관적인 해석이 아니라, 단어와 구절의 뜻풀이와, 문장에 나타난 운율의 분석을 통한 객관적인 해석을 달아 놓았다. 학문적인 접근을 한 역서를 읽고 독자는 뜻대로 원하는 것을 취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원전이 인용된 저작들을 밝혀서 읽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趙州錄』
32단 “問: 至道無難, 唯嫌揀擇是時人?窟(否)? 師云: 曾有問我, 直得五年分疎不得.
학인이 물었다. ‘도에 이르는 건 어렵지 않다. 다만 가리는 걸 꺼릴 뿐’이라 했는데 요즘 사람들의 상투적인 말이 아닙니까? 선사. 예전에도 누가 내게 물었는데 5년 동안이나 해명하지 못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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