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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책벌레가 된 멍청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80973194
· 쪽수 : 146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80973194
· 쪽수 : 146쪽
책 소개
열여덟 살이 되도록 글을 깨치지 못한 김안국이 책벌레가 되어 인생 반전을 이루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하든지 즐기는 자세를 발견하는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목차
글쓴이의 말
바보 멍청이 김안국
쫓겨난 안국이
새신랑
안국이의 숨은 재주
글공부
과거 시험
장원 급제
사신과의 대결
김안국 이야기
리뷰
책속에서
“궁금한 게 있어. 당신이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와 노래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요? 365일을 나와 함께 있는데 대체 어디서 이야기와 노래가 나오느냐 이거요?
나보다도 자세하게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장기 두는 할아버지에게 들은 것 같지는 않고… 무슨 요술이라도 쓰는 거요? 대체 그런 이야기나 노래는 누구에게 들은 거요?
“모두 책에 나오는 이야기랍니다.”
“거짓말 마시오. 하늘 천, 따 지 같은 따분한 글자가 있는 책에서 그런 노래와 이야기가 나온단 말이오?”
“책이 아니라면 제가 어떻게 항우와 우미인의 이야기를 알겠어요? 책이 아니라면 제가 어떻게 왕지환과 주희의 시를 알겠어요? 책에는 이야기나 노래, 역사와 전설까지 우리가 알고 싶은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답니다.”
…
“서방님이 싫어하는 글자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기록하는 수단일 뿐이에요. 옛사람이 글자를 만든 것은 옛날이야기나 전해 오는 노래나 시, 성현의 말씀을 기록하려는 것이에요. 저는 어릴 적부터 글자를 배우고 익힌 까닭에 책을 많이 읽었고,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서방님께 들려주었을 뿐이에요. 장기를 두는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저만큼 자세하지 못한 것은 입으로 전해져 왔기 때문이에요. 서방님도 책으로 직접 본다면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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