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음향개론

제1장 PA란 무엇인가?
1. PA의 정의
2. PA와 SR
3. PA와 예술
4. 국내 근대 PA의 역사
5. PA 엔지니어
- 음향시스템과 IT의 결합

제2장 음향학
1. 음향학의 역사
2. 물리음향
3. 심리음향
4. 건축음향
- 소음에 대한 단상

제3장 전기음향학
1. 전기
2. 위상
3. 임피던스
4. 데시벨
5. 신호의 전송
6. 디지털 신호
- 음향이라는 직업에 대한 전망

제4장 마이크로폰
1. 개요
2. 마이크의 종류
3. 특수 마이크
- 엿장수 마이크

제5장 녹음/재생기기
1. 아날로그의 쇠퇴
2. 새로운 기록매체들
3. 대표적인 기록매체
4. 오디오 기록매체의 장래
- 갈매기와 이퀄라이저

제6장 효과기기
1. 레벨제어계
2. 이퀄라이저계
3. 딜레이계
- 음량과 감각

제7장 믹싱콘솔
1. 입력모듈
2. 출력모듈
3. 디지털 믹싱콘솔
- 백문이 불여일견

제8장 파워앰프
1. 주요특성
2. BTL 접속
3. 보호회로
4. 댐핑팩터
- 청중의 귀

제9장 스피커
1. 스피커의 역사
2. 스피커의 형태
3. 스피커의 배열
4. 스피커의 주요 특성
- 스피커의 시청

제10장 마이킹
1. 누입
2. 근접 마이킹
3. 원거리 마이킹
4. 원 포인트 마이킹
5. 악센트 마이킹
6. 주요 악기의 마이킹
- 박수를 치자

제11장 시스템의 이동설치와 운용
1. 장비의 이동
2. 먼저 계획을 세워라
3. 장비의 설치
4. 무대 모니터 시스템
5. 전원 공급
6. 시스템의 최적화

부록 - 다목적극장과 전기음장 제어시스템, 음향도면에 사용되는 심벌

가수가 마이크 헤드를 손으로 감싸 쥐면 왜 하울링이 나는가? 기타에 연결된 선이라 해 보았자 픽업케이블인데 왜 기타리스트는 감전이 되는 것일까? 어떤 케이블은 길게 해도 괜찮고 어떤 케이블은 길게 하면 험이 유도되는 이유가 뭘까? 등등의 문제가 머릿속을 어지럽히기 시작할 즈음, 답답한 심정에 음향서적들을 사려고 서점을 뒤적거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음향관련 서적은 머리카락도 보이지 않았으며 서적수입상에게 찾아가 사정을 했지만 한 권도 살 수가 없었다.

선배들에게 물어보고, 이런저런 실험을 통해 하나씩 깨달아 가자니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 와중에 느낀 것은 근거 없는 정석이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기초는 아무리 공부해도 부족하지가 않다. 음향을 시작한 지 20년이 넘은 지금도 책을 통해 무릎을 치게 만드는 내용들을 발견할 때가 있다. 음향은 경험 위주의 작업이다. 그렇다고 경험만을 맹신해도, 이론을 경시해도 안 된다. 그릇된 정석을 양산할 까닭도 있으며, 이론을 바탕으로 한 경험이어야만 실수나 오류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