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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83509802
· 쪽수 : 624쪽
· 출판일 : 2017-12-27
책 소개
목차
1장 청년 난민들
절에 들렀다가 온 미국 청년
아들을 데리러 미국에서 온 아버지
시대정신에 열광하는 청년들
지금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
시: 아버지의 마음
2장 라브리에서 사랑과 학교를 꿈꾼 사람들
라브리에서 과학기술대학교 꿈을 꾼 청년 김진경
한국에 쉐퍼 사상을 소개한 홍치모 교수
라브리 전도사 김북경, 신디아
쉐퍼를 읽은 청년 지도자들
3장 한국 라브리의 시작
엉겁결에 시작한 라브리수양회
한국 라브리자료센터 시작
우리 집에서 라브리를 시작하시게
홈베이스 미션 실험
4장 처음 라브리를 찾아온 손님들
저지대를 택한 최고 엘리트들
도둑 결혼을 부탁한 청년
외국 청년들의 위로
성경을 믿지 못하던 목사의 아들
5장 ‘연구소’와 ‘공동체’ 사이에서
개인 지도
깁스를 하고 나타난 청년
그룹 스터디
금요학당: 공개강좌
6장 서울에서 학숙이라니
서울에서 학숙을 실험하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외국인 지도자들이 들르다
학숙 사역의 고충을 절감하다
7장 개인 상담과 공개 강연
독대의 장·단점
동성애 상담
신촌 ESF 강의 초청
강사의 보람과 한계
시: 거대한 손가락 하나에
8장 후암동 집에서 쫓겨날 위기
1995년에 예견된 위기
후암동의 기적
브리의 재정 철학
감사 음악회
9장 집단 지성 실험
협동간사팀: Helpers' Team
청년 오피니언 리더 발굴
해외 싱크 탱크 초빙: 라브리수양회
라브리의 핵심 가치: “라브리 선언문” 번역
10장 서울의 추억
음악회, 사진전, 고궁 답사, 가정 유치원
후암교회 청년들과의 우정
동성애자들과의 버스 투어
열쇠 세 개를 맡겨 주신 목사님
11장 술집을 기도의 집으로 만들어 주세요
“닭장”에서 공부하는 청년들
양양에 사는 수필가로부터 온 편지
수필가 사모의 간증
13년간의 서울 라브리를 마감하고
12장 고라니와 맷돼지가 우는 곳으로
쥐, 쥐, 쥐들이 침대 밑에 들어왔어
화장실에서 성탄절 파티를 하면서
내 마음은 딱딱한 조개였소
비키니 아가씨
13장 산속 작은 도서관에서 일어난 일
책을 읽지 않는 이유
먼저 짧은 글을 읽히라
성경 읽다가 예수 믿는 청년
정직한 세 구도자들
시: L' Abri
14장 먹인다는 말의 의미
“공동체의 중심은 부엌이다”라는 말의 대가
식탁 대화와 토론
예수님의 식탁
밥보다 중요한 것
15장 양양의 3대 재난을 겪으며
태풍이 준 교훈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사람
폭설: 1.5미터나 오다
화재: 라브리를 태울 뻔하다
16장 양양 집에서 쫓겨날 위기
10억 원이 얼마나 큰돈인지 아니?
라브리를 위한 긴급기도모임
마지막 한 달의 영적 전쟁
한 신사를 위한 부흥회
청년들의 복음화를 위해 이 집을 잘 사용해 주세요
17장 십 년을 하루같이
문고리가 닳을 정도로 찾아온 방문자들
10대에서 50대가 함께 어울리고
시: 그곳에 계셨습니까?
50개국 청년들이 한 상에 어울리다
유급휴가를 얻어온 월급쟁이들
18장 라브리의 팀워크, 협동사역
국제위원회와 이사회
기도 가족
협동간사와 라브리의 다른 가족들
김북경 유언장
모래 떡 사건
19장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
말총머리와 친구들
영화배우처럼 잘생긴 놈
시: 방문객
새 사람이 되는데 넘어야 하는 두 가지 장애물
청년 리더 모임, “커피의 정치학”
20장 전임 간사
한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
팬티 사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법
시: 주여, 미끄러운 곳에서 우리의 발을 붙드소서
오진율을 줄여라
21장 눈 내리는 산속에서
221년 전에 열린 산중 학술대회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 읽기
기독교세계관학교
서울에서 모인 기독교세계관학교
22장 청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 “아모르 데우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다 고치려고 하지도 마세요
당신의 현재 본분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대박보다는 소소한 일상을 마음껏 즐기세요
지혜의 능력을 시험해 보고 체험해 보세요
리뷰
책속에서
저희가 사는 라브리 공동체를 한 번 찾아와도 좋습니다. 라브리는 1955년에 프란시스와 이디스 쉐퍼(Francis & Edith Schaeffer) 부부가 스위스에 있던 자기 집을 열고 세계 구석구석에서 찾아오는 청년 대학생들에게 마음의 공간을 내어준 것이 그 시작입니다. 이 책은 아시아에 하나 밖에 없는 라브리에 찾아온 청년들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보다 단지 한 걸음 앞서 걸어갔던 청년 순례자들의 길을 같이 한 번 따라 걸어 보시겠습니까?
그때만 해도 인경은 영국 라브리에 가는 것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얼마 전에 영국 라브리를 다녀온 한 선교사님으로부터 “영국 라브리는 절대로 가지 마세요. 거기가면 매일 감자만 먹고 겨울에는 방이 추워서 얼어 죽을지 모릅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인경은 “후암교회는 절대로 가지 말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그 교회에 갔다가 아내와 김정식 장로, 이근우 장로, 김대준 장로를 만났는데, 이번에는 “영국 라브리는 절대 가지 말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거기에 가게 되었습니다.
1년 후에 영국 라브리에 가 보니, 그 선교사님의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매일 감자를 먹어야 했고, 한국처럼 영하 20도로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지은지 200년이나 된 낡은 집에다가 매일 비가 오는 음산한 날씨인데도 난방을 하나도 하지 않고 단지 뜨거운 물주머니 하나만 껴안고 자야 했습니다. 그걸 모를 리 없는 김북경 목사 부부는 수많은 한국인들에게영국 라브리를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