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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우울한 걸까?

왜 나만 우울한 걸까?

김혜남 (지은이)
  |  
랜덤하우스코리아
2003-04-07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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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우울한 걸까?

책 정보

· 제목 : 왜 나만 우울한 걸까?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정신건강
· ISBN : 9788983759092
· 쪽수 : 288쪽

책 소개

16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활동해온 경험을 토대로 우울을 못 견디거나, 우울을 무기로 삼는 사람들에게 치유를 주는 책. 저자는 우울에 대한 무수한 편견으로 인해, 정상적인 우울이 우울증으로 커져 버린 여러 가지 사례들을 보여주고,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정상적인 우울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가를 알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 우울증을 못 견디거나, 우울에 목숨 거는 사람들에게
추천사 - 조두영(서울의대 명예교수)

1. 왜 나만 우울한 걸까?
우울한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 세 가지
남의 시선에 목숨 거는 당신에게
사랑하면 더 이상 우울은 없을 거라 믿은 당신에게
단지 당신이 여자라는 이유 때문일 수도 있다
언제나 우울하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고 모두가 우울해지는 건 아니다
눈물을 보이는 약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결코 당신만 우울한 건 아니다

2. 우울, 그들을 유혹하거나 혹은 유혹당하거나
귀차니스트
죽도록 먹거나 죽도록 먹지 않는 사람들
중독녀 & 중독남
외모에만 집착하는 사람들
자살을 꿈꾸는 사람들
늘 피곤하다고 말하는 사람들

3. 우리가 사는 시대조차 우울에 빠지다
그 증거, 첫번째 언어
그 증거, 두 번째 영화
그 증거, 세 번째 인터넷
우울한 시대가 만든 사람들, 키덜트족

4. 우울한 당신이 먼저 버려야 할 편견 혹은 오해
우울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따로 있다?
성공한 사람은 우울과 거리가 멀다?
당신이 알고 있는 우울이 다가 아니다
몸으로 우울을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항상 밝고 유쾌한 사람에게 너무 주눅들지 말라
우울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보다 우울한 사람이 나은 이유
우울하다는 것의 진짜 의미
우울은 때로 창조의 샘이 될 수 있다

5. 우울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법
이런 마음으로 출발하라
나쁜 마음도 숨쉴 수 있게 하라
당신이 먼저 손을 내밀기만 하면 된다
외로움을 이겨 보겠다고 애쓰지 말라
보통 사람이 되는 걸 부꺼러워하지 말라

에필로그 -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자소개

김혜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정신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다. 경희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인제대 의대 외래교수이자 서울대 의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들을 돌보았다. 80만 부 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와 30만 독자의 공감을 얻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비롯해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당신과 나 사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 등 1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저자는 지난 30여 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수많은 환자들을 만나 왔다. 그들은 대부분 자신과 타인, 세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그리고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며 스스로를 비하하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은 정신분석 치료를 받으며 매번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원인을 찾아냄으로써 캄캄한 동굴을 스스로 빠져나왔다. 그래서 저자는 사소한 일들을 할 때조차 걱정과 고민이 너무 많다면, 이제는 매번 자신의 발목을 붙잡고 놔주지 않으며, 꼼짝도 못 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찬찬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그것을 해결해야만 생각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고, 좀 더 후회 없는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 또한 2001년 마흔두 살에 몸이 점점 굳어 가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깊은 절망에 빠졌다. 너무 억울하고, 사람들이 밉고, 세상이 원망스러워 아무것도 못 한 채 한 달 동안 침대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깨달았다. ‘몸이 조금 힘들고 불편해졌을 뿐인데 나는 왜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있는 것일까.’ 그녀는 이제 그만 바꿀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마음 안의 분노와 슬픔들이 사그라지고, 불안과 걱정도 잦아들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지옥과도 같았던 마음이 평온해졌다. 그 후 저자는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매달리는 대신 바꿀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병으로 인해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깨닫게 되자 의사로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딸로서 그 모든 역할을 보란 듯이 잘해 내고 싶은 욕심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내려놓으니 삶이 단순해진 것은 물론이고 지금껏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 온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가며 더 행복해졌다. 그 일을 계기로 저자는 바꿀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는 삶이야말로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는 말한다. 고민은 많은데 아무것도 못 하고 있다면, 여전히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매달려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라고, 일이든 인간관계든 바꿀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해 보라고. 그렇게 살아야만 마흔이 되었을 때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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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이 자살을 택하는 가장 중요한 심리적 요소는 바로 희망의 상실이다. 사실 희망을 상실했다는 것처럼 무서운 것도 없을 것이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느낌, 빠져 나갈 탈출구는 보이지 않고 손을 뻗어 구해 줄 누군가가 없다는 절망감은 자살이라는 극한 상황으로 내몰 수 있는 충분한 감정이다. -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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