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여 나가는 날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88983948557
· 쪽수 : 40쪽
· 출판일 : 2018-12-20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88983948557
· 쪽수 : 40쪽
· 출판일 : 2018-12-20
책 소개
미래그림책 145권. 우리의 전통 상례 의식을 그린 그림책으로, 삶의 가장 마지막 통과 의례인 죽음과 장례에 관해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죽음을 마냥 슬퍼하기만 하지 않고 상례를 치르며 영원한 이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우리 삶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리뷰
lan*
★★★★★(10)
([마이리뷰]이제 가면 언제 오나~)
자세히
모모랜*
★★★★★(10)
([마이리뷰]아름답고 슬픈날의 전통상례-상..)
자세히
zze**
★★★★★(10)
([마이리뷰]죽은 자를 위한 마음 – 우리나라..)
자세히
pra****
★★★★★(10)
([마이리뷰]상여 나가는 날)
자세히
이명희*
★★★★★(10)
([마이리뷰]상여나가는 날)
자세히
모나*
★★★★★(10)
([마이리뷰][서평] 상여 나가는 날)
자세히
이수*
★★★★★(10)
([마이리뷰]상여 나가는 날)
자세히
윤란*
★★★★★(10)
([마이리뷰]상여나가는 날 서평)
자세히
지금인**
★★★★★(10)
([마이리뷰]상여 나가는 날 - 생의 마감에 ..)
자세히
책속에서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친구나 보고 떠나가자.
상여꾼들의 노래가 울려 퍼졌지.
‘아무리 둘러봐도 살면서 얻은 친구가 한 명도 없구나.’
“박! 첨! 지!”
마침 사촌동생이 박첨지를 불렀어.
“박첨지!”
“나 여기 있어.”
사촌동생은 박첨지의 말이 들리지 않는지 계속 옷을 흔들며 외쳤지.
“박첨지!”
“이 사람아, 내가 저번에 쌀 안 꿔 줬다고 이러나? 제발 나 좀 도와줘.”
“죽은 사람 목소리가 산 사람에게 들릴 리 없지.”
저승사자들이 사잣밥을 맛있게 먹으며 말했단다.
* 초혼 : 사촌동생이 박첨지의 혼을 돌아오게 하려고 옷을 흔들며 박첨지를 힘껏 불러요. 이를 초혼이라고 하는데, 역시 죽은 사람과 같은 성별인 사람이 지붕이나 마당에서 해요. 이때 저승사자들을 위해 사자상을 차려요. 저승사자를 잘 대접하면 죽은 이의 저승길이 편할 수도 있고, 그 영혼을 데려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사자상은 밥 세 그릇과 짚신 세 켤레를 올려 대문 밖에 놓아요.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