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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구운몽 (성진과 여덟선녀가 꾼 봄꿈 한 자락)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84283084
· 쪽수 : 448쪽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84283084
· 쪽수 : 448쪽
책 소개
<구운몽>은 한글본과 한자본이 두루 돌면서 여성과 남성, 평민과 양반의 귀와 입에 올랐다. 숙종 이래로 수백 년 동안 가장 널리 읽힌 인기 소설 <구운몽>을 이제 북의 학자와 편집인이 땀 흘려 만든 작품으로 읽으며, 우리 옛 소설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목차
겨레고전문학선집을 펴내며
성진, 팔선녀와 만나다
양씨 집안에 다시 태어나다
버들가지 연분
신선의 거문고와 퉁소
달 속의 계수나무
봉이 황을 만나다
선녀냐, 귀녀냐
천리마를 탄 남장 미녀
옥퉁소 가락에 청학이 너울너울
깁부채로 거듭 맺은 연분
납채를 물려라
시퍼런 칼날을 품고
용왕의 딸
경패와 난양의 만남
드디어 혼례를 올리다
거짓 죽음에 거짓 병
월왕과 봄빛을 겨루다
여덟 미인의 결의
꿈에서 깨다
구운몽 원문
<구운몽>에 관하여
리뷰
책속에서
세상에 사나이로 태어나 공자 맹자의 글을 읽고, 자라서 어진 임금을 섬겨, 나가면 삼군의 장수 되고 들어오면 백관의 어른이 되어 비단옷 입고 금도장을 차고, 미색을 사랑하고 공명을 떨쳐 후세에 전하는 것이 대장부의 떳떳한 일이거늘, 슬프다, 우리 불가의 도는 한 그릇 밥과 한 대접의 정화수며 수십 권의 경문이며 백팔 염주 목에 걸고 설법하는 일뿐일러라. 도가 아무리 높고 깊다 할지라도 쓸쓸함이 사무치고, 설사 불도를 깨달아 극락세계에 가더라도 사람의 영혼이 한번 불꽃 속에 흩어지면 뉘라서 성진이 세상에 태어났던 줄 알리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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