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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84301344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25-09-22
책 소개
목차
D-31 여행 첫 날의 기도 • 6
D-30 그 때 그 꽃 • 9
D-29 제일 먼저 해야 할 일 • 13
D-28 예수님은 운명 체인저 • 16
D-27 공부보다 중요한 것 • 19
D-26 찢어지지 않는 종이 • 22
D-25 하나님이 선하게 인도하신다 • 25
D-24 오늘부터 1일! • 28
D-23 하루 다섯 번의 기도 • 31
D-22 침묵으로도 기도할 수 있어 • 34
D-21 말씀은 초강력 무기 • 37
D-20 그들은 말씀의 사람들이었어 • 40
D-19 침묵기도로 마음을 주님께로 • 43
D-18 하나님을 마음에 품으면 • 46
D-17 놀랍게 사용하시다 • 49
D-16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서 • 52
D-15 지혜를 구하는 이유 • 55
D-14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게 있어 • 58
D-13 좀 더 마음을 열어서 • 61
D-12 당연한 게 아니야 • 64
D-11 하나님의 섭리, 나만의 은사 • 67
D-10 "감사합니다 " 연습하면? • 70
D-9 감사 일기를 써볼까? • 73
D-8 카르페 디엠 • 76
D-7 공부도 주의 일! • 79
D-6 우리 사랑하고 축복하자 • 82
D-5 우리 기뻐하자 • 85
D-4 나는 너무 소중하니까 • 88
D-3 그러니 신뢰하자 • 91
D-2 당당해도 돼! 알았지? • 94
D-1 슬리퍼를 침대 밑에 넣으렴 • 97
D-DAY 사랑하고 축복해! • 100
저자소개
책속에서
수능 시험은 마치 산 정상 같은 것이 아닐까? 온통 시험 성적만 신경 쓰면서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달려오지는 않았는지…. 수능만 생각하며 전력 질주하는 동안 내가 못 보고 지나쳐 온 꽃이 있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그것은 무슨 꽃이었을까?
날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가족이나 내 마음을 살펴준 친구일 수 있을 거 같아. 또는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무언가일 수 있고 말이야. 내가 스쳐 지나온 꽃들을 떠올려 보고, 생각나는 것을 적어 보자. 오늘은 그동안 무심하게 지나쳐 왔던 꽃들을 기억하며 기도해 보자.
시험을 좀 못 보고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또 누군가가 나를 무시하거나 왕따를 시킨다 해도 우리는 가치 없거나 쓸모없을 수가 없어. 타인의 잣대에 따라 내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 결코 아니야. 내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라는 사실은 변할 수 없는 진리야, 그러니까 세상에서 받은 상처나 삶의 여러 문제 때문에 자신을 탓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 순간에도 따뜻한 시선으로 너를 바라보고 계신 하나님을 기억해.
아마 수능을 준비하며 무척 바쁘게 보냈을 거야. 늘 시간이 부족했겠지. 어쩌면 마음속에 불안과 압박, 비교와 초조함 같은 작은 아우슈비츠가 너를 계속 흔들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럴수록 더 단단하게 자신을 지켜야 해.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아무리 피곤해도 자신을 방치하지 않았으면 해. 옷차림도 단정히 꾸미고, 맛있는 것도 찾아 먹고, 맑은 하늘 아래에서 잠깐이라도 산책을 해 봐. 그러면 문득 살아갈 이유가 보이고, 자신이 세상에서 정말 가치 있는 존재처럼 느껴질 거야. 더욱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잖아. 세상이 뭐라 해도, 시험 점수가 도와주지 않아도 이미 너는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