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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86509564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08-06-20
책 소개
목차
1부 산행
터지는 벚꽃들, 황사도 못 말려
비 내리는 황매산, 구름과 안개의 절경
진달래 꽃길에서 꽃멀미하다
조금은 진지하게, 조금은 가볍게
순결한 사람만 허락하는 바위, 한번 가 볼까?
끝없는 월악산 계단, 하늘까지 뚫렸으면
세상을 벗고 무릉도원에 갔다 왔다네
아름다운 불일폭포에서 물방울로 부서지다
석골폭포의 위용에 일상의 무거움을 씻다
무척산 천지못, 어떤 곳인지 ‘무척’ 궁금하죠?
오색 단풍 불타오르는 지리산 피아골
주왕산 단풍이 유혹하는 화려한 가을
지율 스님 생각나는 천성산, 억새밭이 장관
내 마음을 흔들어 놓은 금빛 억새밭
손녀 업고 산 타는 예순 할머니
달콤한 꿈의 섬, ‘사량도’ 정상에 오르다
그 아름다운 섬에 내가 있었네
그 산에 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여 있었네
눈꽃들은 이미 자취를 감췄지만
남덕유산 산행의 백미는 끝없는 철계단
천자암 곱향나무에서 선경을 보다
눈 내린 하얀 풍경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다
2부 국내 여행
고요한 산사에서 꿈꾸듯 첫눈을 맞다
셋이서 다시 청송 나들이를 한 이유는?
사람들의 흔적 찾아 떠난 남해 여행
남해 금산 쌍홍문이 좋아지는 까닭
여자 넷이 떠난 전라도 나들이
화려한 빛의 축제, 진주 남강을 물들이다
한우산 드라이브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남근석 앞에서 ‘꼴림에 대하여’를 읊다
3부 역사 기행
대현스님 따라 고개 돌리던 불상 머리는 어디 있을까?
경주의 힘, 우리들의 힘!
파랑새는 왜 관음보살 눈동자를 그리지 않았을까?
땅끝 해돋이를 보며 만세 부르고 싶었다!
정약용을 만난 후 가을을 떠나보내다
남도 답사 일번지에서 추억을 쌓다
꽃샘바람에 실려 왁자지껄 떠난 봄 나들이
봄비 내리는 날 떠난 서산 나들이
밀려오는 감동에 울고 싶었던 ‘천불천탑 운주사’
부석사 돌계단은 극락으로 향한다
4부 외국 여행
한 번 타는데 140원, ‘지프니’ 타 보셨나요?
뗏목 타고 팍상한 폭포를 통과하다
환상의 섬, 보라카이로 떠나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을 아세요?
영웅 호세 리잘이 숨쉬고 있는 마닐라
예쁜 물고기와 함께 수영하는 기분, 환상이에요!
에메랄드 불상은 정말 ‘에메랄드’로 만들었을까?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바위산 전체를 하단 기단으로 삼아 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용장사곡삼층석탑(보물 제186호)을 올려다보면서 하산을 했다. 계곡물이 너무 깨끗해 바위 끝에 매달린 고드름을 따먹기도 하면서 삼릉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 50분께.
30분마다 있는 버스가 마침 4시에 도착했다. 우리는 삼릉 앞에서 내려 그곳 별미인 우리밀 칼국수를 사먹었는데, 맛이 일품이었다. 천 년의 역사를 품은 경주 남산. 남산을 빼놓고는 신라를 말할 수 없음을 실감한 하루였다. 2008.1.30
찾아가는 길
경주고속버스터미널->배리 삼릉까지 일반버스 이용(10,11,153,601,603,605,609번)
경주고속버스터미널->35번 국도(울산광역시 방면)->노송 숲길->배리 삼릉-본문 158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