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포기하지 않아!

머리말
감옥에서 위대한 역사책“사기”를 쓴
사마천
우리나라에 맨 처음 목화를 들여온
문익점
신분의 벽을 뛰어넘어 위대한 과학자로 이름을 남긴
장영실
유배지에서 “목민심서”를 쓴
정약용
고아로 자라 조선 후기 최고의 화가가 된
장승업
실패와 가난에도 굴하지 않은 천재 화가
고흐
중국 혁명의 아버지
손문
최초로 하늘을 난
라이트 형제
죽음까지도 물리친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을 밝히는 촛불이 된
강영우

스물한 살의 젊은 나이에 불치병에 걸린 스티븐 호킹. 의사에게서 사형 선고나 다름없는 말을 들었던 그는 35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주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2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절망에 빠졌을 당시 용기를 되찾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틀림없이 의사의 말대로 2년 후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리고 우주에 관한 그의 뛰어난 논문도, 사람들을 감동시킨 책도 빛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절망에 처했을 때 다시 일어섰기 때문에, 스티븐 호킹은 죽음으로부터 자신을 구해 낼 수 있었고, 우주물리학으로 인류에게 소중한 선물을 안겨 주었다. 절망을 이겨 낸 사람의 값진 승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