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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바람소리일 뿐이다

삶이란 바람소리일 뿐이다

(인디언들의 삶의 지혜를 배운다)

오이예사 (지은이), 박민아 (엮은이)
  |  
거송미디어
2006-03-15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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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바람소리일 뿐이다

책 정보

· 제목 : 삶이란 바람소리일 뿐이다 (인디언들의 삶의 지혜를 배운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명상/선
· ISBN : 9788987948591
· 쪽수 : 191쪽

책 소개

인디언들의 생활상들을 소개하는 가운데 그들의 교육방식, 삶의 자세,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엿볼 수 있도록 하는 글들을 모았다. 까마귀 발 추장의 임종 에피소드, 시애틀 추장의 명 연설문 등 오래 전부터 인디언들 사이에 내려오눈 경구와 지혜의 말들을 만날 수 있다.

목차

그들은 침묵의 가치를 알았다
언제나 진지하고 단정하라
나를 지켜 준 것은 참나무
삶이란 바람소리일 뿐이다
죽음에 대한 생각
인디언의 단식과 기도
아들아! 기억하라
회색 늑대는 백인들과 비슷해
마음의 빛을 잃지 않도록 해라
사랑과 결혼, 그리고 여자에 관해
나무에게서 배운다
할아버지가 가르쳐 준 숲의 생활
인디언들 마음은 항상 둥글다
자신 안의 신비함을 체험하기
인디언들에 대한 만행
돈으로 안 되는 것들이 있다
우리는 이 땅과 함께 한다
인디언들의 역사

저자소개

오이예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8~1939. 와페튼(숲의 사람들) 수 족 출신의 아메리카 인디언으로 영어식 이름은 찰스 이스트먼이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의고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네 살 때인 1862년 미네소타 대학살 당시 아버지와 헤어져 작은 아버지 밑에서 인디언 고유의 방식에 따라 교육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를 다시 만나 미국 사회에 들어간 뒤, 1890년 보스톤대학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해, 연방 정부에서 운영하는 인디언 구호 기관인 '파인리지 에이전시'에 의사로 임명됐다. 그곳에서 '운디드 니 학살'을 겪은 뒤 아메리카 인디언과 미국민 사이의 이해를 돕는 일에 평생을 헌신하기로 마음먹고 인디언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는 한편, 대중 강연과 글쓰기로 미국 전역에 이름을 떨쳤다. 어네스트 시튼과 함께 보이스카웃 건설에 힘을 쏟기도 했다. <Indian Boyhood>(1902), <From Deep Woods to Civilization> 외에 아홉 권의 인디언 관련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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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아 (엮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한인방송에서 방송제작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삶이란 바람소리일 뿐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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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까마귀 발 추장은 블랙피트 인디언 추장이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5만 에이커의 풍요로운 땅을 캐나다 정부에 양도했습니다. 당시 블랙피트 족은 커다란 변화에 직면하고 있었습니다. 까마귀 발은 조상들이 물려준 땅을 더 이상 지키기 힘들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그가 마지막 침상에 누워 잇을 때, 그의 부족 사람들은 몹시 굶주리고 있었습니다. 백인 사냥꾼들이 블랙피트 사람들의 땅에 들어와 버펄로를 함부로 살육하고 있었으며 다른 여러 가지들을 약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혼란스런 상황에서 까마귀 발 추장은 죽음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의 큰 딸이 그에게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아버지 인생은 무엇이에요?"
딸의 질문을 받은 그 추장은 한동안 그의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모든 옛날기억들이 한순간 그의 머릿속을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그는 힘들게 입을 열었습니다.

"살아 있음은 초가을 황혼 무렵 풀을 스치는 바람소리 같고, 밤에 날아다니는 불나방의 번쩍임과 같고, 한겨울에 들소가 내쉬는 숨결 같은 것이며 풀밭 위를 가로질러 달려가 저녁노을 속에 사라져 버리는 작은 그림자 같은 것이다." - 본문 4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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