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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차향

천년의 차향

최석환 (지은이)
  |  
차의세계
2013-05-03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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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차향

책 정보

· 제목 : 천년의 차향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다도/차
· ISBN : 9788988417706
· 쪽수 : 339쪽

목차

서문
천년의 차향에 담긴 깨달음

제1장 한국의 차문화를 다시 깨우다
차나무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다
다시 핀 한국의 차문하
일본이 먼저 알아본 고려다완에 세계가 열광하는 까닭
이성계에 의해 사라져 버린 고려라는 이름, 백자에 담겨 차로 다시 부활하다
조선에서 말차가 사라진 까닭
푸른 기운 도는 말차에서 변화무쌍함을 느낀다
주변 이야기 한국 차문화를 다시 쓴다

제2장 하늘 아래 열린 차의 세상
만다라의 땅 천관대에서 맛본 천상의 차
종남산 천공대의 파산부용차
차가 고산으로 간 까닭
다기에 담긴 소우주
땅 끝, 하늘 끝까지 퍼지는 천상의 차향
주변 이야기 하늘 끝자락의 차에 대한 생각

제3장 새로 찾은 한국의 차문화
중국 오백나한에 오른 무상 선사, 선차지법의 비조가 되다
김지장의 차의 뿌리 신라인가 중국인가
차를 두 손으로 받들었던 다향수
'백석신군비' 필의로 쓴 추사의 명선에 신필의 기운이 흐른다
찻자리의 다괘로 자리 잡아가는 추사가 필의한 '명선'
400년 만에 햇빛 본 찻잎과 침향
무덤벽화에서 찻자리로 걸어나온 정병
광복 이후에도 꺼지지 않은 일본류의 다도
고아복 이후 한국 차문화 누가 주도해 갔나
주변 이야기 한국차사를 다시 쓴다

제4장 신이 내린 차나무
DNA로 입증된 대렴의 차종
지리산에 심은 대렴의 차나무가 흥덕왕릉으로 간 까닭
조주차가 고향으로 돌아가다
찻잎을 바라보며 생명을 보다
저기 눈 속에 찻잎이 푸르게 솟아오르네
눈 내리는 보성차밭으로 간 까닭
주변 이야기 유전자로 입증된 차나무

제5장 덖음차의 비밀
푸젠 닝더 화엄사에서 한국 덖음차 원형 찾다
우리 차 제다의 아버지 잭살 영감 청파 조병곤
베일 벗겨진 증제차제다의 비밀
300˚C를 버텨 온 장인의 힘, 차맛은 역시 손맛이여
구증구포 제다법의 비밀
수산 스님이 밝힌 구증구포 제다 비법
돈차의 맥 이어온 불회사
조선의 천원차 발견
금릉월산차 상표 드디어 발견되다
주변 이야기 어떻게 차를 법제했는가

제6장 행복한 헌다의식
청규로 되살아난 보차 의식
신라의 물과 가야의 차가 만나다
자장 율사가 문수보살을 만난 태화지에서 올린 장엄한 헌다의식
통도사 금강계단에 올려진 헌다의식
삼화령 미륵세존에게 올린 차 공양
떨어져 내리는 폭포 아래서 올린 나한공차
파도의 물결도 잠재운 해창 안국사에서 헌다의식
공부자 탄강헌다로 부활하는 유교의 차
주변 이야기 헌공다례

제7장 아름다운 차실
적멸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숙우회 이기정
구름 위의 아름다운 차실, 삼정헌
금호강 물결 위로 차 향기 흐르네, 호연정
고풍스러운 서울의 문화살롱 은덕문화원
주변 이야기 한국인의 차실공간

제8장 차와 자연과 놀다
자연과 우주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차맛일미
혼자 마시는 차맛
궁합따라 달라지는 차의 맛
백일차로 내 마음을 깨우다
연파 다기를 앞에 놓고 색.향.미를 논하다
주변 이야기 자연따라 변화하는 찻자리

제9장 차를 말하는 세계의 차인
차는 자연이고 우주이고 인생이라고 말하는 김의정 이사장
찻잎에서 생명을 노래한 커우단 노사
차의 격조를 한 단계 높인 천푸한
산센케 이에모토에게 와비차의 정신을 듣다
주변 이야기 세계 창의 명인이란 과연 누구를 말하는가

후기
천년의 차향을 선차의 향기에 담다

저자소개

최석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저자는 1993년 '정중무상선사'를 출간하면서 무상과 숙명적 만남을 시작했다. 그 뒤 무상 선사를 회두로 그 뒤를 따르며, 2001년 8월 쓰촨성 일대를 조사하다가 중국 오백나한 중 무상이 455번째에 올랐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연구에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정중무상평전'은 저자가 무상이란 화두를 붙든 지 20년 만에 이뤄낸 역작이다. 저자는 1980년부터 차와 선에 매료되어 1996년 '불교춘추'를 창간했고 이어서 2000년 8월 월간 '선문화'를 창간한 후 2002년 월간 '차의 세계'를 창간하면서 차와 선을 아울렀다. 2005년 세계선차문화교류대회를 조직하여 중국까지 명성을 떨쳤으며 또한 2007년 세계선차공헌상, 2009년 세계선차문화촉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1년 난창 우민사에서 열린 마조 홍주선 국제학술연토회에서 '무상과 마조의 수행법'이란 논문을 발표하였고 2004년 쓰촨성 아안시 국제차문화연토회에서 '무상과 오리진', 2005년 쓰촨성 시방시 인민정부 '마조의 홍주선학의 이해', 2007년 여산 동림사에서 '무상의 인성염불과오회염불' 등 무상 관련 논문들을 발표해 오면서 주목받았다. 또한 2004년 쓰촨성 청두 대자사에서 '한.중 무상선차문화연구소'를 설립하고 무상 선사의 선사상을 조명하는 두 번의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등 무상 연구에 매진해왔다. 더욱이 2005년 쓰촨성 청두 대자사에 '무상선사행적비'를 건립하면서 100년간 정설로 여겨지던 남악에서 이어지는 마조의 법통설을 뒤집고 무상 선사로 이어지는 법통설을 공식화 시켰다. 저서로 《차의 미》, 《세계의 차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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