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2

제1권

들어가기에 앞서
프롤로그

1. 아모리스 왕국의 마지막 가을
2. 이노이오의 역습
3. 꽃잎은 떨어지고
4. 또 한 번의 위기
5. 스러지는 왕국 아모리스

제2권

1. 아로니스의 탄생
2. 코르니게라 아로니스 카이센
3. 만남
4. 아로니스 왕조의 시작
5. 첫 시련
6. 가을, 그 잔인한 이름이여!

제3권

1. 연합, 그리고 첫 승리
2. 결단!
3. 출전
4. 온유의 전쟁
5. 영웅은 사라지고
6. 이노이오를 멸하라!
7. 아로니스! 아로니스!

지금 숲속에선 꽃 향유의 그윽한 향기사이로 피비린내가 번져가고 있다. 눈물을 거둬라. 슬픔을 간직해라. 오늘의 이 치욕을 간직해라! 나는 너희들과 더불어 강해 질 것이다. 그리하여 두번 다시 짓밟히지 않을 것이다. 맹세컨데 내 백성들에게 창을 들이댄 자들을 반드시 멸할 것이다. 왜 봄은 겨울 다음에 오는 걸까? 때론 한 번쯤 겨울을 건너뛰고 봄이 와도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