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내게 꼭 한 모금씩 모자란다

제1부
비1/비2/나는 지금 약간의 술을 주문할지도 모른다/적막1/적막2/적막3/적막4/적막5/춘우서정春雨抒情/연鳶/썰물의 시간/이어도/혼자 부르는 세레나데/여자/촛불/알레르기/나의 계산법/이제는 저 파도를/피맛골/변두리에서/요즈음 길들
제2부
세상은 내게 꼭 한 모금씩 모자란다/무적霧笛/결심/사람들은 뭔 말이 그리 많누?/깨금발/수놈/무지개/황혼黃昏/별/파도는 바보/기다림/그리움/여백/전화/외롭다는 것은/토종소나무1/토종소나무2/친구 묘지 앞에서/현인賢人을 기다리며/폐분廢墳/봄/빚

제3부
아침은 어디에서 오나?/별들은 무얼 먹고 사나?/테리블 투Terrible Two/고마운 씨알전구에게/가족1/가족2/하얀 고무신/기러기 아빠/모텔 아리아에서/낙산비치에서/아버지의 길/눈썰매/낮달/어떤 여름휴가/종이학/정담情談/기일忌日/탈상脫喪/초롱이/K 시인/목련나무 밑에 일년/노부부/

제4부
일상日常1/일상日常2/휴식/산다는 것은/구마동에서/영산홍/봄날/서천의 봄/봄산/강/11월 숲은 커피 냄새가 난다/욕쟁이 할매/수화手話/세월도 익으면 저렇게 아름다운가보다/산책/속도 위에서/동백꽃/날궂이/슬픈 실루엣/모과나무처럼/휴전선/바람이 지나가는 소리/

해설&우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