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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신화/종교
· ISBN : 9788989555254
· 쪽수 : 238쪽
· 출판일 : 2002-10-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추천의 글
1. 어린이를 좋아하신 스님
산 속에 핀 연꽃, 백련암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산사람
아이들 마음은 부처님 마음
바느질을 하는 스님
화려한 겉모습보다 정신이 건강해야
청년 이영주
2. 깨닫기 전에는 눕지 않겠다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
청담 스님과의 만남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깨닫기 전에는 눕지 않겠다
불공의 참 의미
책 창고를 짓다
3. 삼천 번 절하고 와라
절하다 죽는 일은 없다
부처님께 삼천 번 절하고 와
신문에 나려고 그 짓을 했지
공무원이 도둑질하지 말아야지
중생을 돕는 것이 부처님 공양
귀신 불교
4. 남을 위해 사는 것이 불교
과학 서적을 읽는 스님
동산 스님과 범어사의 추억
해인 총림
작은 가족을 버리고 큰 가족을 택한 스님
남을 위해 기도하는 수행자가 될어야
바르게 사는 것이 불교
5.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더 어둡기 전에 내려가라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통일의 지름길
누구나 마음속에 보물이 있다
남을 속이는 게 진짜 도둑
정신을 병들게 하는 물질
다른 종교를 존경하라
법당 기와를 팔아서라도 공부해라
6. 천진한 부처
벌레를 구하는 것도 불공이다
남을 도와야 내가 산다
태어나고, 죽고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세상과 거꾸로 사는 것이 불교
어느 어머니의 삼천 배
세상을 행복하게 하려는 마음이 보살
나는 물러가는 늙은이
천진한 부처
7. 누더기 한 벌과 몽당 색연필
나도 갈 때가 됐나 보다
가야산에 살았던 아버지와 딸
가야산 계곡에 핀 만장 꽃
누더기 한 벌과 몽당 색연필
오색 영롱한 사리의 비밀
책속에서
성철 스님은 항상 밤 10시 이후에 잠자리를 들어 새벽 2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마다 부처님 앞에 나아가 108번 절을 했습니다.
그런데 스님이 보기에 젊은 스님들은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 같았습니다. 스님은 젋은 스님들이 자고 있는 방으로 뛰어들어가서 곡괭이로 방바닥을 콱 내리찍었습니다. 그러자 한 스님이 불평을 했습니다.
"스님, 무슨 이유로 곡괭이로 저희들의 방을 찍는 것입니까?"
성철 스님은 큰 소리로 나무랐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잠만 자면 언제 공부해?"
그리고는 젊은 스님들을 모아 놓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옷은 떨어진 것을 모아 몸을 가릴 정도면 된다. 세상 사람과 같이 잘 먹고, 잘 입으려면 집을 떠나서 출가할 필요가 어디 있겠느냐? 음식은 영양부족이 안 될 정도면 되고, 머무는 곳은 바람과 비를 가려 병이 안 날 정도면 된다. 조금이라도 사치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된다. 중이 음식을 잘 먹기 시작하고, 옷을 잘 입기 시작하면 수행하기 어렵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