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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89646938
· 쪽수 : 10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절에 가는 길
1. 우리 역사 속의 불교
2. 절 구경 가 보자
절 입구에서
첫 번째 문, 일주문을 들어서다
부처님의 문지기를 만나다 - 금강문
잘못을 돌아보다 - 천왕문과 사천왕
부처님 세상이 이제 코앞 -불이문
절 건물 둘러보기
절의 중심 - 대웅전
부처님과 보살님은 어떻게 다른가
포근한 관음보살 계신 곳 - 관음전
모자 쓸 틈이 없는 지장보살 - 지장전
종소리로 때를 알리다 - 범종루와 사물
탑과 부도 살펴보기
탑은 왜 만들었을까
큰스님 잠들어 계신 곳 - 부도
3. 벽화와 건물 장식
벼랑 끝의 삶 - 안수정등
바르게 살아야겠어! - 지옥도
펼치면 부처님 세상 - 탱화
소를 찾고 깨달음에 이르다 - 심우도
화려함 속의 깊은 뜻 - 단청
맺음말 - 절을 나오며
리뷰
책속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보았을 때는 그저 나무로 된 건물, 번쩍이는 불상, 돌로 만든 조각품, 무서운 그림…… 이런 생각밖에 없었다면, 이 책을 읽고 난 뒤부터는 낯선 불교 문화재를 보더라도 어떤 부분이 아름다운지를 느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착하게 살다 간 모범적인 사람들의 형상을 부처와 보살의 모습으로 만들었고, 그분들을 닮아 보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쏟았습니다.
옛날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위대하고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까마득히 윗대의 사람들 생각과 손길이 담긴 문화재에는 지금 대량으로 기계의 힘을 빌려 만들어지는 물건들이 주지 못하는 아름다움이 분명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를 궁금해 하며 탐구하다 보면 자연스레 옛 문화재를 안아 보고 싶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 ‘맺음말’ 가운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