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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왜 나만 미워해! (복잡한 감정 이해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학습만화
· ISBN : 9788990025272
· 쪽수 : 215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학습만화
· ISBN : 9788990025272
· 쪽수 : 215쪽
책 소개
친구 사귀기, 열등감, 질투심, 주도권 다툼 등 어린이의 주변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갈등 상황에 따른 복잡한 감정에 대해 알려주고 이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서 사례 속 어린이들이 보여 주는 감정과 행동의 이면에 숨어 있는 의미와 이유들을 찬찬히 설명해 주며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차
1장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요!" - 친구 사귀기
2장 "나는 친구보다 못해요!" - 열등감
3장 "엄마가 동생만 예뻐해요!" - 질투심
4장 "나도 짱이 되고 싶어요!" - 주도권 다툼
리뷰
책속에서
사람들은 모두 다르지요. 키가 큰 사람, 작은 사람, 피부가 검은 사람, 하얀 사람, 성격이 활발한 사람, 소극적인 사람. 서로 성격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지요. 사람들은 서로 다른 점 때문에 마음이 끌리기도 하고, 다르기 때문에 싫다고 마음의 벽을 쌓기도 하지요. 그런데 다른 건 계속 다를까요? 같은 건 늘 영원할까요?
소민이는 꼼꼼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이 쓰이고 예민하며 내성적이에요. 그래서 활발하고 거침없고 용감하며 외향적인 주미가 처음에는 낯설고 못마땅하고 때로는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처럼 느끼기도 했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자신과는 다른 주미의 모습이 부럽고 주미의 세계를 같이 느끼는 것이 때로 즐겁기도 했어요. 이렇게 소민이와 주미는 생긴 것도, 마음도, 생각도 모두 다르지만 같이 생각하고 같이 느끼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기도 하지요.
소민이와 주미는 서로 다른 점을 알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같은 곳에 서 있을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다르기 때문에 중간에 오해도 있고 갈등도 있었지만요. 마음이란 같은 지점에 머물다가도 다른 지점을 향해 달려가기도 한답니다. 그때그때 달라요. - 본문 54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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