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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다가 보고 싶었던 개구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0396211
· 쪽수 : 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0396211
· 쪽수 : 32쪽
책 소개
2007년 '뉴욕타임즈' 최고의 그림책 선정작. 연못의 구석구석을 모두 알고 있는 개구리 앨리스는 어느날 따분함을 느낀다. 앨리스는 수련 잎을 돌돌 말아 쥐고서 바다를 보겠다고 길을 나서고, 모험 끝에 다시 연못으로 돌아오게 된다. 기 빌루의 선명하고, 우아한 그림과 글이 함께 어우러진다.
리뷰
책속에서
앨리스는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바다 한복판에서, 부들 숲 너머 이쪽 세상에서 본 것들을 떠올려 봤어요. 하지만 지금 앨리스는 지쳤고, 일을 잃은 채 혼자였어요.연못에서 헤엄을 치거나 갈대밭 속 깊이 뛰어들고 싶은 생각만 간절했지요. 앨리스는 울기 시작했어요.
"왜 그러니?"
어디선가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ㄹ왔어요. 앨리스는 눈을 커다랗게 뜨고 주위를 둘러봤지요. 아무도 안 보였어요. 똑같은 목소리가 닷 ㅣ들리자 앨리스는 달을 올려다봤어요.
"난 여기서 안 살아. 강물을 따라 이리로 흘러왔어. 배며 사람들이며 도시도 봤단다.
원하던 대로 바다에 았지만, 이젠 집에 가고 싶어!"
그러자 물에 비친 달이 앨리스 쪽으로 다가오는 것처럼 보였어요. 도움을 주려고 내뻗는 손길처럼 말이지요. 달그림자는 개구리의 작은 수련 잎으로 바작 다가와 멈췄어요.
목소리가 속삭였어요.
"나하고 함께 가자. 내가 길을 잘 알거든."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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