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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기타
· ISBN : 9788990984777
· 쪽수 : 215쪽
책 소개
목차
1 깔끔 씨네, 아토피와 전쟁 벌이다
아토피 아들, 비염 남편
아침저녁으로 북새통
"예준이가 아토피래요"
여름이 제일 무서워
깔끔 씨, 전업주부 되다
아토피 박멸 대작전
지저분한 건 못 참아!
"에어컨 바람이 무서워"
흐르는 콧물 막을 길 없는 재구 씨
머리 한 올에 살 떨리는 탈모증 박 팀장
미생물과 사랑에 빠진 사람?
2 깔끔 씨, 스프레이 여사 되다
"뜨거운 여름이 차 때문이라고요?"
빵빵한 자동차, 기름 냄새에 병들어가는 현대사회
자꾸만 번지는 산불의 비밀
미생물 이야기 들어보셨어요?
미생물도 성깔이 있다?
착한 미생물 EM
고향 같은 느낌을 주는 EM 활성액
결벽증 깔끔 씨의 무한변신
활성액 스프레이 발사 준비
만능박사 활성액으로 빨래 끝!
"예준이 엄마 요즘 변했어!"
스트레스 날리는 두피 케어 받다
전주에 두피 마사지 받으러?
색다른 미생물 체험
해피해피 두피 샤워
가족이 늘었어요
가족들의 건강을 되찾다
물때가 끼지 않는 신기한 수족과
엄마, 토마토야 토마토!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EM 호텔로!
3 일본을 깨끗하게 바꾼 착한 미생물 이야기
깔끔 씨 가족, E...1 깔끔 씨네, 아토피와 전쟁 벌이다
아토피 아들, 비염 남편
아침저녁으로 북새통
"예준이가 아토피래요"
여름이 제일 무서워
깔끔 씨, 전업주부 되다
아토피 박멸 대작전
지저분한 건 못 참아!
"에어컨 바람이 무서워"
흐르는 콧물 막을 길 없는 재구 씨
머리 한 올에 살 떨리는 탈모증 박 팀장
미생물과 사랑에 빠진 사람?
2 깔끔 씨, 스프레이 여사 되다
"뜨거운 여름이 차 때문이라고요?"
빵빵한 자동차, 기름 냄새에 병들어가는 현대사회
자꾸만 번지는 산불의 비밀
미생물 이야기 들어보셨어요?
미생물도 성깔이 있다?
착한 미생물 EM
고향 같은 느낌을 주는 EM 활성액
결벽증 깔끔 씨의 무한변신
활성액 스프레이 발사 준비
만능박사 활성액으로 빨래 끝!
"예준이 엄마 요즘 변했어!"
스트레스 날리는 두피 케어 받다
전주에 두피 마사지 받으러?
색다른 미생물 체험
해피해피 두피 샤워
가족이 늘었어요
가족들의 건강을 되찾다
물때가 끼지 않는 신기한 수족과
엄마, 토마토야 토마토!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EM 호텔로!
3 일본을 깨끗하게 바꾼 착한 미생물 이야기
깔끔 씨 가족, EM 호텔로 휴가 떠나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편안한 EM 호텔
일본식 스파에 가다
이보다 더 맛있을 수 있을까?
옥상에 자리한 시크릿 가든
EM의 창시자, 히가 테루오 교수를 만나다
간단하게 농사짓는 재미있는 교수님
쓰레기통이 되어버린 마을
썩어가던 후타고바시 강이 살아나다
OK목장이라 불러주마
있어야 할 게 없는 수상한(?) 목장
스트레스 없는 젖소의 기특한 우유
냄새 없는 분뇨, 퇴비로 되팔다
4 깔끔주부 미생물 전도사 되다
미생물 전도사로 돌아오다
자취하는 혜림 씨에게 희소식을 준 EM
예준이의 현장학습 발표
시어머니께 드린 신통한 효과
농약도 이겨내는 쌀뜨물 발효액
쌀뜨물은 발효액의 기본
설거지도 기름때도 뚝딱
청소기와 세탁기를 대신하는 EM 활성액
베란다와 화장실도 뿌리면 끝!
세차도 실내청소도 OK
빨래엔 EM 하세요!
우리 가족 건강 살림법
하나 둘 사라지는 건강용품
어머나! 내 몸에 자연치유력이 살아나는 것 같아
착한 미생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다
아파트 반상회에서 EM 강의를
어디서난 친환경 가치관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예준이네는 여름이 제일 무서웠다. 뜨거운 햇볕과 에어컨 바람, 그리고 줄줄 흐르는 땀은 예준이에게 가장 큰 적이었다. 오락가락하는 장맛비에 날씨가 습해지면서 증상이 더 심해졌다.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이면 공기 좋고 시원한 곳으로 아이를 데리고 가 바람을 쐬고 왔다. 금쪽같은 아들을 낫게 하려는 재구 씨는 에어컨을 직접 쐬는 게 좋지 않다며 출발 전에 실내온도를 시원하게 해둔 뒤 아이가 타면 에어컨을 껐다. 에어컨을 싫어하기로는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비염을 달고 사는 남편은 에어컨 바람이 조금이라도 느껴지거나 닿으면 꼭 수돗물을 틀어놓은 것처럼 금방 콧물이 줄줄 흘렀고, 수없이 재채기를 해대다가 눈까지 충혈되곤 했다. 비염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은 예준이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1부 아토피 아들, 비염 남편
세상에는 냄새를 심하게 나게 하는 미생물, 부패시키는 미생물, 복통을 일으키고 염증을 일으키는 미생물 등 나쁜 미생물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유익한 미생물도 꽤 많다. 좋은 미생물들이 일으키는 재미있는 일들은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는 그 현상을 발효라고 부른다. 우리는 선조들에게서 물려받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발효 음식들을 무척 많이 가지고 있다.
“김치가 발효 음식이라는 건 알았지만 그게 미생물이랑 상관있는 줄은 몰랐어요.”
“우리나라 발효 음식 중에 또 대표적인 것들을 한번 얘기해 보시겠어요?”
“젓갈이나 간장, 된장, 고추장도 다 발효 음식인데, 그럼 그것도 미생물이 한 일이에요?”
“안 믿기시겠지만 맞습니다. 기특하죠, 미생물이란 게.”
이 모든 게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미생물들이 부지런히 일해주었기 때문에 탄생한 음식들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스(SARS)가 유행했을 때 우리나라에서 피해가 없는 이유를 궁금해하던 외국에서는 그 이유를 김치와 각종 발효 음식 때문이라고 보았다. 미생물이 얼마나 우리 몸에 유익한지를 알 수 있는 좋은 증거이다.
--2부 미생물 이야기 들어보셨어요?
깔끔 씨가 미생물 활성액에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빨래였다. 예준이도 남편도 몸에 땀이 많고, 피부가 약해 상처도 잘 생기고 분비물도 많다 보니 세탁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만 했다.
스프레이 뚜껑을 열어 활성액을 빨래통에 조금 부었다. 더러운 빨래를 잠시 담가두었다 빨기 위해서였다. 모든 빨래는 세제에 잠깐이라도 담가 두었다가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착한 미생물에게도 적용해 보았다. 흰 옷이나 양말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담그지 않고 색깔이 있는 제품들만 담갔다. 걸레와 양말도 구분해 담갔다.
하루 종일 활성액을 여기저기 뿌리고 담그면서 깔끔 씨는 훨씬 수월하게 일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이었다. 욕실이든 부엌이든 세탁이든 방법은 오로지 활성액을 뿌리는 것 하나였다. 뿌리고 담그면 끝이었다. 너무나 간단해진 청소와 세탁 시간에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2부 결벽증 깔끔 씨의 무한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