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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자본주의, 1980년 이후

고삐 풀린 자본주의, 1980년 이후

앤드류 글린 (지은이), 김수행, 정상준 (옮긴이)
필맥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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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자본주의, 1980년 이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삐 풀린 자본주의, 1980년 이후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경상계열 > 경제학
· ISBN : 9788991071544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08-05-01

책 소개

선진국 경제에 초점을 맞춰 자본주의의 현 단계를 해부한다.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시대로 규정되는 오늘날의 세계 자본주의 체제가 어떻게 형성되어 자리를 잡게 됐고, 지금 어떠한 상황에 있으며, 그 속에서 복지제도는 어떻게 개선돼야 하는지를 서술했다.

목차

지은이의 머리말

1. 자본에 대한 도전들
2. 긴축, 민영화, 규제완화
3. 금융과 주주의 소유권
4. 세계화와 국제경제관계
5. 노동자계급의 후퇴
6. 성장과 안정
7. 복지와 소득불평등

옮긴이의 후기

저자소개

앤드류 글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앤드류 글린(Andrew Glyn, 1943-2007):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코퍼스크리스티대학(Corpus Christi College, Oxford University)의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세계경제론, 정치경제학, 경제학설사 등을 강의했다. 저서로 《영국의 자본주의, 노동자, 이윤압박(British Capitalism, Workers and Profit Squeeze)》(Penguin, 1972), 《1945년 이후의 자본주의(Capitalism since 1945)》(Blackwell 1991, 김수행 옮김, 동아출판사, 199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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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행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 경제학자. 서울대 경제학부 퇴임 후 성공회대 석좌교수로 연구와 강의에 매진하던 중, 2015년 7월 향년 73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주요 저서로 최초의 한국어 전권 완역본인 <자본론>을 비롯하여 <정치경제학원론>, <<자본론>의 현대적 해석>, <자본주의 경제의 위기와 공황>, <마르크스가 예측한 미래사회: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 <세계대공황: 자본주의의 종말과 새로운 사회의 사이>, <자본론 공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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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학부의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홍익대와 성공회대에서 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공저로 《사회화와 이행의 경제전략》(이후, 2000)이 있고, 공역으로 《실현가능한 사회주의의 미래》(백의, 200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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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국은 인구 면에서 과거에 아시아의 경제추격을 상징했던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큰 나라다. 또한 중국은 지난 20년간의 놀라운 성장을 거치고서도 1인당 GDP로 본 상대적 위치에서 일본 등 다른 나라들이 급성장을 시작한 출발점의 수준에 비해 여전히 한참 뒤처져 있다. 이 두 가지 측면 모두가 중국이 막강한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말해준다. 물론 중국이 지금과 같은 성장의 궤도를 반드시 계속 유지하리라는 보장은 전혀 없다. 그러나 만약 중국이 그 궤도를 유지할 경우에는 그로 인해 세계의 무역구조와 생산구조에 일어날 거대한 변화에 적응하는 문제가 어느 나라에서나 심각하게 제기될 것이다. (147쪽, '4 세계화와 국제경제관계' 중에서)


1960년대 말과 1970년대에 노사갈등과 분배갈등이 불러일으켰던 위기감을 30여 년이 지난 지금 이해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영국에서 두 번째 광부들의 파업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1974년 초에 보수당 정권이 실각하자 <더 타임스>(1974년 8월 5일자)에 ‘영국은 이제 군부쿠데타를 기다리는가’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노동당 정부의 국방부 장관이었던 챌폰트(Lord Chalfont)의 기고였다. 챌폰트는 “거대한 산별 노동조합의 강력한 힘과 종종 무자비한 행동”을 지적하면서 “거대기업들은 노조의 쟁의행위와 전면적인 국유화를 힘을 합쳐 막아낼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적었다. (26쪽, '1 자본에 대한 도전들' 중에서)

영어권 나라들에서 주주가치를 좇는 경향이 나타난 배경에 있었던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기업의 발행주식 가운데 금융기관이 소유한 주식의 비율이 상승한 것이다. 엄청나게 늘어난 연금기금(pension fund)의 경우 어떤 자산을 보유할 수 있는지가 전통적으로 정부에 의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었고, 이는 저축자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안전한 금융자산의 실질수익률이 낮아지거나 (-)가 되자, 이런 제약을 완화해 연금기금이 안전한 정부자산{예컨대 국채} 외에 기업주식이나 위험채권(junk bond)에도 투자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금융부문의 로비가 펼쳐졌고, 이런 로비는 성공을 거두었다.(95-96쪽, '3 금융과 주주의 소유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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