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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수레를 탄 해 (해의 열두 별 하늘여행 이야기,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1126466
· 쪽수 : 48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1126466
· 쪽수 : 48쪽
책 소개
‘늘 변함없이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해가 하늘에서 떨어져 스스로 움직이지 못한다면?’이라는 독특한 상상에서 시작된 새로운 창작 그림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열두 별은 각 계절과 24절기를 상징하는데, 각 별에는 절기상 나타나는 상징적인 자연 현상이 나타난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늘에서 떨어진 검은 새는 바로 해를 나르는 새였어요.
검은 새가 해를 나르지 못하면 작은 왕국의 나무들은 물론 세상의 모든 생명이 죽게 될 것입니다.
왕국의 나무들이 모두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왕자님은 그만 슬픔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어요.
“저건 뭐지?” 검은 새가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수레를 가리키며 물었습니다.
“저건 우리 왕국의 보물인 ‘무엇이든지 태울 수 있는 수레’야.”
“무엇이든지 태울 수 있다고? 그럼 잘됐군. 부러진 날개가 나을 때까지 네가 내 대신 해를 열두 별로 옮겨 줘.
단, 정확한 시간에 맞춰 꼭 제 자리에 가 있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세상의 낮과 밤이 모두 뒤죽박죽되어 버리니까 말이야. 그리고 아주 위급할 때는 이 깃털을 해에게 던져.”
검은 새는 열두 개의 별이 그려진 반짝이는 시계와 깃털 하나를 왕자에게 주면서 말했습니다.
두 번째 별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는 수탉 두 마리가 마주 선 채 씩씩대고 있었습니다.
누가 더 힘이 세고 멋진지 겨루는 중이라는데, 도무지 싸움이 끝날 것 같지 않았습니다.
“내가 심판을 봐 줄게. 다시 한 번 멋지게 겨뤄 봐.”
왕자님은 깃발까지 들고 열심히 심판을 봐 주었습니다.
까만 개도 왕왕 짖으며 열심히 응원을 합니다.
두 마리 모두 너무 멋지게 싸워서, 왕자님은 무승부를 외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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