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1964년 경북 군위군 우보면에서 출생. 1989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1997년 정형외과 전문의가 되었다. 2004년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3년부터 원자력병원 정형외과에서 근무하다가 2007년에 모교인 고려대학교로 자리를 옮겼다. 고려대학교 의료원 대외협력실장, 고려대학교 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 사는 삶에 관심이 많아서 북한인권관련 활동도 하고 의사회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서 서울시 의사회 상임이사도 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사단법인 북한인권정보 센터 이사장 직을 맡고 있다. 비단 북한 인권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관심이 많은 요즘 그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무분별한 수혈을 막자는 이슈를 사회적으로 확대시키고 싶다는 것 병을 잘 고치는 의사보다는 마음을 잘 고치는 의사가 되고 싶고, 사회적인 조건이 선행되어야 그 모든 게 가능하다는 믿음을 갖고 있기에 눈과 귀와 손은 환자에게, 그리고 마음의 창은 세상을 향해 열어놓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