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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지구와 우주
· ISBN : 9788991223592
· 쪽수 : 48쪽
· 출판일 : 2014-04-30
책 소개
목차
· 시작하며 4
· 달의 움직임 - 달의 변화 6
· 1일째 달 삭(신월) 8
· 2일째 달 ‘초이튿날 밤의 달’ 10
· 3일째 달 초승달 12
· 7일째 달 상현달 14
· 13일째 달 상현망간달 16
· 15일째 달 보름달 18
· 봄의 보름달 20
· 가을의 보름달 22
· 16일째 달 기망, 17일째 달 입대월(立待月) 24
· 18일째 달 거대월, 19일째 달 하현 망간달 26
· 23일째 달 하현달 28
· 26일째 달 그믐달 30
· 28일째 달, 29일째 달 - 새벽녘의 초승달 32
· 달의 변화 29일 반나절의 여행 34
꼼꼼히 들여다보는 달 백과사전!
· 달까지의 거리와 달의 크기는? 36
· 불가사의한 일식과 월식 37
· 바닷물의 만조와 간조란? 38
· 달의 무늬가 무엇으로 보이니? 40
· 달에도 지명이 있다고? 42
달 달 무슨 달 - 부록
· 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요! 44
ㄴ 달과 우주에 대한 상식을 키울 수 있는 유용한 홈페이지
ㄴ 달을 관찰할 수 있는 천문대는 어디에 있나요?
· 달의 변화주기표 2012년~2019년 46
책속에서
1일째의 달님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사실은 말이야. 1일째의 달은 볼 수가 없어. 하지만 달이 사라져버린 건 아니야. 그저 보이지 않는 것뿐이지.
아침이 되면 동쪽에서 태양이 떠오르지? 일째의 달도 비슷한 시간에 동쪽에서 떠올라. 달 바로 정면의 먼 곳에 태양이 있는 거야. 그러면 태양빛이 달에 닿아서 지구에 있는 우리에게는 달의 그림자밖에 보이지 않아. 게다가 낮이라서 하늘색에 묻혀버리기 때문에 우리 눈에 달은 보이지 않는 거지.
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 달은 분명 하늘에 떠 있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움직이고 있어. 드물긴 하지만, 1일째의 달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이 있어. 태양과 달, 그리고 지구가 일직선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둥글고 검은 그늘(오른쪽 그림에서 검은 부분이 달)이 태양을 먹어치우는 모습처럼 태양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리기 때문에 일식(日蝕. 날 일, 먹을 식. 달이 태양을 먹어버리는 것처럼 달이 태양을 가려버리는 현상)이라고 해.
일식은 태양의 일부가 가려지는 태양이 전부 가려지는 태양이 살짝 비어져 나와서 링 모양으로 보이는 세 종류가 있어.
2012년 5월 21일의 금환일식을 본 사람도 있으려나? 일식은 삭(1일째의 달)의 낮 시간 동안 일어나지.
첫째날의 달은 ‘삭(朔)’이라고 불러. ‘삭’은 처음이라는 뜻이야. ‘이제부터 달이 변하기 시작한다’라는 뜻이지. 그리고 이라고도 부르는데, 이건 ‘삭’을 의미하는 영어 ‘New Moon’을 한자로 바꾼 거래.
- ‘1일째 달 삭(신월, 新月), 보이지 않는 달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