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매케너 (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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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로 활동했던 버지니아 매케너는 1964년에 영화 [야성의 엘자 Born Free]를 만든 뒤부터 야생 동물을 보호하는 데 헌신해 왔다. 1984년에는 남편과 맏아들과 함께 국제 야생 동물 보호 자선 단체인 ‘주체크 Zoo Check’를 세웠는데, 이것은 케냐 정부가 런던 동물원에 선물로 준 한 편의 다큐멘터리가 출발점이 되었다. 그것은 코끼리에 관한 다큐멘터리 [천천히라고 불리운 코끼리]였는데, 이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알게 된 코끼리 폴레폴레의 때이른 죽음에 마음이 움직여서다. ‘주체크’는 나중에 ‘본프리 재단’이 되었다. 버지니아 맥케너는 수많은 책을 펴내고, 자주 강연을 다니고, 세계를 폭넓게 여행했다. 그리고 아직도, 구조된 큰 고양잇과 동물들을 인도와 남아프리카에 있는 ‘본프리 보호구역’에 데려다주는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 영국 서리 힐스에 살고 있다.
소규모로 시작된 본프리 재단은 야생 동물을 위한 국제 단체로 성장하여 야생에서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멈추고, 멸종 위기에 처한 종들을 보호하는 일을 세계적으로 벌이고 있다. 본프리 재단의 응급 구조팀은 동물원의 끔찍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한 동물들을 구조하여 드넓은 보호 구역에서 평생 보호받으며 살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본프리 재단은 사자, 코끼리, 고릴라, 침팬지, 호랑이, 북극곰, 늑대, 돌고래, 거북, 상어와 더 많은 동물들을 보호하는 주요한 국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인간과 야생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을 통해 본프리 재단은 지금도 개별 동물의 고통을 막고, 야생에서 야생 동물을 보호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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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나무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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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소녀의 마음》《산 너머는 푸른 바다였다》 《내 안의 또 다른 나, 조지》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 들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민들레 씨앗에 낙하산이 달렸다고?》 《마루랑 온돌이랑 신기한 한옥 이야기》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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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앤드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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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 미술학교(RCA)와 크로이던 미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캠버웰 미술공예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영화 '돌고래들'의 원화 작업을 했으며, 1989년 자그레브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고 런던영화제와 브리스톨영화제를 비롯한 많은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또한 '채널 4' 텔레비전을 통해 영국과 북미 전역에서 방영되었다.
한편 1996년 <사자와 생쥐>로 '마더 구스 상'을 받기도 했다. 그 밖에 그린 책으로는 <짐의 사자>, <잊혀진 정원>, <정글북>,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 <한밤중의 남자> 등이 있다. 헬렌 워드(Helen Word)의 책 <보트(The Boat)>에도 그림을 그렸고, 2007년 현재 <모래 소년(Sand Boy)>를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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