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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질러봐

소리를 질러봐

(집에서 들려주는 소리이야기)

장경애, 최준곤 (지은이), 정경호 (그림)
  |  
동아엠앤비
2006-08-04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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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질러봐

책 정보

· 제목 : 소리를 질러봐 (집에서 들려주는 소리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5~6학년 > 과학/수학/사회
· ISBN : 9788991844278
· 쪽수 : 192쪽

책 소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소리. 생활 속에서 '소리'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유쾌한 물리학자 파인만 씨와 아내 신기한 씨, 그리고 호기심 많은 개구쟁이 파장과 어느덧 사춘기에 든 파랑까지 한 가족의 일상을 통해 '소리'의 모든 것을 따라가 보는 어린이 과학책이다.

목차

1. 소리로 유리컵을 갤 수 있다고?
2. 소프라노 노랫소리에 이런 비밀이?
3. 성당에서 힙합을 연주하면?
4. 방음벽이 소리를 먹는다고?
5. 도로 방음벽이 효과가 없다고?
6. 목욕탕에서는 나도 가수왕!
7. 왜 운동장에선 돌림노래만 부르는 거야!
8. 에밀레 종소리를 들여다보면?
9. 아름다운 첼로 선율에도 과학 원리가?
10. 사이렌 소리는 나만 쫓아다녀!
11. 과속 카메라와 GPS의 숨바꼭질
12. 소리 속도보다 빠르면 무슨 일이?
13. 속았다! 영화 속 폭발 장면!
14. 자연의 소리가 편안하게 들리는 이유는?

부록 - 파인만 씨가 들려주는 소리의 다섯 가지 비밀

저자소개

장경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물리교육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3년 반 동안 중학교 교사를 지냈다. 1997년 7월부터 현재까지 <과학동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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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곤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4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학사 1986년 하버드대학교 물리학 석사 1990년 하버드대학교 입자물리학 박사 1990~1992년 워싱턴대학교 박사후 연구원 1992년~현재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역서 및 저서] 수리물리학(Mathematical Methods in the Physical Sciences, Mary L. Boas, 3rd Ed., Wiley), 2011, 한티에듀. 슈뢰딩거 방정식(A Student's Guide to the Schrodinger Equation, Daniel A. Fleisch,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21, 학산미디어. 양자역학(Introduction to Quantum Mechanics, David J. Griffiths, Darrell F. Schroeter, 3rd Ed.,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9, 텍스트북스. 양자역학, 2010, 범한서적. 일반물리학 I, II(Principles of Physics, David Halliday, Robert Resnick, Jearl Walker, 11th Ed., Wiley), 2021, 텍스트북스(공동번역). 파동물리학(A Student's Guide to Waves, Daniel Fleisch, Laura Kinnaman,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22, 학산미디어. Newton의 운동법칙(A Student's Guide to Newton's Laws of Motion, Sanjoy Mahajan,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20, 학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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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습니다. 2002년 신조형 미술대전에 입선하고, 같은 해 KDC 일러스트전에서 특선을 차지하면서 일러스트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어린이 학습 교재와 어린이 책의 삽화 작업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열두 띠 이야기』, 『소리를 질러봐』, 『하늘길』, 『사라진 것들을 위하여』, 『스피드 과학』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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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음은 물 속 이야기다. 물 속에서는 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고기가 아니라 물이잖아. 물에서 소리가 전달되는 속도는 공기 중에서보다 약 네 배 정도 빠르단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물 속에서는 공기 중에서보다 네 배 더 빨리 소리를 들을 수 있겠군요. 귀까지 오는 속도가 네 배 빠를 테니까요."

"그렇지! 파랑이 말이 맞다. 오른쪽에서 나는 소리가, 왼쪽 귀보다 오른쪽 귀에 먼저 전달되는 것은 물 속에서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사람들은 공기 중에서 전달되는 소리의 속도에 더 익숙하기 때문에 물 속에서는 다른 곳에서 소리가 난다고 생각하지." -본문 10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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