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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작은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사랑과 이별의 다큐에세이)

기하라 부이치 (지은이), 윤여경 (옮긴이)
스타북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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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작은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사랑과 이별의 다큐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92433525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9-10-05

책 소개

암으로 시한부 진단을 받고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2번의 자살시도 8번의 유서를 쓰면서 겪게 되는 환자 본인의 심적 갈등과 마음의 행로, 남편과 아들 그리고 의사와 간호사가 치료법을 모색한 기록을 담은 책. 삶의 기쁨과 죽음의 두려움을 극명하게 그리며 삶과 죽음에 대하여 진지한 물음을 던진 10년 간의 부부와 가족의 이야기이다.

목차

1. 작은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발견 16|병원기피 20|즐거운 시골생활 25|팥은 콩이 되고 29|게의 등껍질 35|현미·채식 39|된장과 간장 45|조깅 50|통증과 가려움 57|비밀 63|그래도 병원은 싫어 68|승산 없는 싸움 73|죽기로 결심하다 79|의사의 방문 84|시한부 3개월 89|편지 95|잠들고 싶다 101|잃어버린 가슴 109|도시락 싸기 112|벚꽃 구경 116|또 한 번의 여정 119|생지옥 125|호스피스 병동 130|


2. 호스피스, 기적이 되다

기약없는 여행 134|해방 138|아침식사를 나르는 의사 148|다시 시한부 153|통증으로부터의 해방 159|매미의 울음소리 164|병이 나에게 준 것 169|성서 175|열려가는 마음의 문 180|세례 186|안정 194|외출 199|책선물 205|병동 사람들 211|기적 216|피아노 222|생명의 불꽃 228|향수병 233|식욕 239|퇴원 245|새로운 감성 250|


3. 다시 삶을 살아가다

집으로 256|행복 260|일상 265|재택 호스피스 269|암의 중단 275|영어레슨 280|엄마 285|평온한 나날들 292|신년회 297|모차르트 E단조 피아노 소나타 303|불안 309|암센터 314|마지막의 마지막 320|에필로그 330|맺음말 333|

저자소개

기하라 부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 동경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 문학부 독일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문학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는 한편 여러 서적을 집필해 왔다. 저서로 『철학의 메시지』, 『어른을 위한 위인전』, 『어른을 위한 위인전 속편』, 『천재의 공부 방법』, 『아버지 연구』, 『인생을 생각하는 힌트』, 『성서의 암호』, 『로제타스톤의 해설』등이 있다. 『요약 세계문학전집』은 1990년 3월부터 1991년 6월까지 <주간 신쵸>에 '세계문학 하이비전'이라는 이름으로 연재한 글을 모아 펴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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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2년 대전에서 출생하여 1996년 한남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하였다. (주) 도노르 디자인부에 입사하여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잡지사 등에 번역을 해주게 되면서 번역의 길로 접어 들었다. 현재는 (주)도노르 디자인부 차장을 끝으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번역 전문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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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둘은 아주 드문 낙관주의자였다. 모든 현상을 가능한 좋은 방향으로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받아들였다. 또한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그 상황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그것은 땅속 깊이 파인 구멍 속을 조금씩 내려가면서도 저 먼 머리 위의 지표의 빛이 보이길 바라는 희망을 걸고 있는 모습과 유사했다. 빛이 ‘아직 보인다’고 말할 수 있을 때에는 희망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들은 땅속의 깊이를 몰랐다.


간호사가 환자의 어깨를 주물러준다. 그런 병원을 나는 상상한 적도 없었다. 또 의사가 매일 아침 환자의 식사를 나르고 환자와 가족의 질문에 언제라도 답을 해주는 병원을 나는 상상한 적이 없다. 나도 이런 병원이라면 입원해도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나는 욕심장이처럼 여러 가지를 손에 넣었다. 또 편안한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점점 콧대가 높아졌었다. 그러나 이 병에 걸려 겨우 사람으로 사는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병에 걸린 것이 슬프기만 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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