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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아미코의 지구별 환경 탐사 보고서

UFO 아미코의 지구별 환경 탐사 보고서

(생각이 깊어지는 환경 이야기)

김종옥 (지은이), 조진옥 (그림)
  |  
휴먼어린이
2009-02-16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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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아미코의 지구별 환경 탐사 보고서

책 정보

· 제목 : UFO 아미코의 지구별 환경 탐사 보고서 (생각이 깊어지는 환경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5~6학년 > 과학/수학/사회
· ISBN : 9788992527255
· 쪽수 : 232쪽

책 소개

외계인 친구들이 지구를 방문해 지구의 환경과 생명을 탐사하는 이야기. 따라서 지구인의 입장에서 ‘환경을 보존’해야 하고,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는 식의 당연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외계인의 입장에서 생명체가 살아가는 지구 생태계의 큰 구조와 인간 종족의 이질적인 삶의 방식에 대해 질문한다.

목차

야호, 지구다! - 사라진 고향, 그 곳을 떠나 온 외계인들
행성계 파밀리오의 소멸 | 지구에서 보내 온 반가운 메시지 | 아픈 게노 | 지구는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을까?

누가 진짜 지구의 주인일까? - 지구 환경과 생명의 의미를 묻다
드디어 지구에 내리다 | 식물에게 물어 보니 | 생명이란 뭘까? | 동물에게 물어 보니 | 서로가 서로에게 환경이 되는 지구 생태계

고약한 족속을 만나다 - 지구 생태계를 망치는 주인공?
엄마를 잃은 아이, 아해 | 무서운 사람들 | 인간만 사라져 준다면

눈물과 슬픔의 막 - 지구 생물의 대량 멸종 이야기
지구에서 일어난 대량 멸종의 역사 | 취약한 단일종, 인간 | 작별 인사를 하는 생물들 | 생명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해!

인간의 생각을 엿보다 -누구를 위한 환경일까?
카페 보노보 | 인간만이 만물의 영장인가? | 쓸데없는 개입? 아니면 책임? | 누구를 위한 보호일까? | 과학 기술을 믿어야 할까? | 가난해지는 풍요가 있다

지구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 생명의 소리를 듣네
주먹쥔바람 | 구달 할머니 | 기름 바다에 모인 사람들

아픈 지구의 지친 목소리 - 슬픈 지구의 욕심쟁이들
슬픈 상황극 | 지구 환경을 위한 국제 회의장 | 지구를 위한 친환경 전시장

지구를 지키는 힘 - 생명공동체의 공존을 위한 우정
숑숑당 쓰레기 처리 로봇의 음모 | 우정, 지구를 지키는 힘

지구별 환경 탐사 보고서

[생각을 여는 토론방]
◎ 행성계 파밀리오가 사라진 것은 과학자 책임일까?
◎ 로봇은 생명체가 될 수 없을까?
◎ 혹시 지구는 살아 있는 생명체가 아닐까?
◎ 지구 환경의 ‘위기’가 아니라 그냥 ‘변화’가 아닐까?
◎ 인간이 단일종이라서 특별히 불리하다고?
◎ 모든 생명은 동등한 가치를 지닐까?
◎ 환경 문제는 경제 문제였다고?
◎ 값싸게 먹을 수 있다면 유전자 조작도 필요하다고?
◎ 돈이 환경을 망친다고?! 어떤 책임을 져야 할까?
◎ 지구 생태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거리를 찾아야 해!

저자소개

김종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꿈꾸기에 대한 남다른 고집과 재주가 있는 덕에 평탄치 않은 삶을 살고 있다고 믿는 김종옥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한 덕에 전공 관련한 글쓰기를 가끔 하며 도시에서 살아가지만, 쓰고 싶은 것은 반짝이는 에스에프소설이고, 살고 싶은 곳은 사람이 사람을 섬기는 작은 공동체 마을이라고 주장한다. ‘쓰임’과 ‘즐김’이라는 삶의 주제에 충실하고자 하여, 장애 가족을 위한 계간지 <함께 웃는 날> 편집위원으로 있고, 지역 마을 방송국에서 한 코너를 진행하기도 하며, 조조영화클럽 활동에도 열중해 있다. 지은 책으로 《공자, 지하철을 타다》(공저), 《장자, 사기를 당하다》, 《논리줄게 논술다오》, 《나는 누구일까?》, 《지구는 생명체가 살 만한 행성인가?》, 《처음 만나는 공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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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옥 (그림)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순수미술동아리 ‘화인부락’에서 그림에 재미를 느껴 우리만화연대 출판만화 8기로 만화를 공부했다. 그림으로 세상을 이야기하는 것이 마냥 행복한 그림쟁이로, 개인전 <관찰. 따스한 시선.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과 <못생기게 그려서 죄송합니다>를 열었다. 그린 책으로 『다시 발견하는 한국사』『만화 마키아벨리 군주론』『지구는 생명체가 살만한 행성인가?』『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책이 좋은 아이들』『머리가 좋아지는 수학교과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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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걸세걸은 눈물과 슬픔의 막으로 빠르게 흘러가면서 손수건을 흔들었다. 부께가 외치는 충고의 말이 점점 멀어져 갔다.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남으려면 한 가지 명심해야 한다고 말해줘. 무엇이든 생명체는 다양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말이야. 다양하고 풍부해야 누구든 살아남을 수 있어. 다양성을 해치는 모든 인간 활동은 지금 당장 중지해야 해. 그것이 바로 인간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도 좋아!"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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