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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예체능계열 > 미술/디자인/사진
· ISBN : 978899260730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9-05-2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 타이포그래피의 발달
2. 타이포그래피의 해부
3. 타이포그래픽의 구문과 커뮤니케이션
4. 가독성
5. 타이포그래픽 기술
6.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교육
7.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사례연구
8. 활자 견본
부록 A: 카피피팅
부록B: 본문 활자 견본의 문자 계산표
부록C: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의 전통적인 작업 방식
부록D: 교정부호
서체 디자인 연도
참고문헌
그림저작권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책은 세계적으로 많은 학생과 디자이너들에게 필독서로 여겨지는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영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명저서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동안 많은 타이포그래피 서적에서 많이 인용됐던 것만으로도 이 책의 학문적 가치를 짐작할 수 있다. 타이포그래피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에 감히 '명저 중의 명저'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제3판(third edition)에서는 이전 판보다 더 강화된 예시와 이론으로 항상 깨어서 타이포그래피의 발전을 주시하고 있는 저자의 학자적 치밀함과 부지런함을 엿볼 수 있다.
최근에 디자이너들에게 '타이포그래피'는 큰 화두가 되고 있다. 매체를 통한 정보는 이미지와 텍스트 두 가지 기호를 통해 소통된다. 디지털시대의 도래로 이미지와 글자가 움직이는 혁명을 가져왔지만, 그래도 정보의 기본 소통단위는 이미지와 텍스트이다. 텍스트를 다루지 못하는 디자이너는 반쪽의 디자이너가 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타이포그래피와 인류 역사의 고찰을 시작으로 글자가 우리의 삶과 함께해온 문화이며, 역사라는 사실을 깨우쳐주고 있다. 수천 년을 통해 변화해온 인류의 정보 기록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형태와 공간의 상관관계를 기본으로 하는 타이포그래피 표현의 기본 이론을 아주 상세하게 예시와 함께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타이포그래피의 이론과 지침은 디자이너들에게 대한 지침일 뿐, 절대영역이 아니라는 유연성으로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이 창의적인 예술의 영역에 접해 있음을 우리에게 설득해 주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교육의 사례와 작품의 분석은 실제로 기본적인 이론이 어떻게 작품에 적용되고 활용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영역에서 이론이 존재하는 이유는 어쩌면 그 이론들이 실제의 작품에 실제로 비칠 때 그 존재 가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